-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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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300일차 완주파티 현장.
300이라는 숫자는 주는 풍성함만큼이나.
지난 새벽의 기억들도 다채롭습니다.
끝이 아니라,
1만시간을 향한 또다른 시작.
그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는 모였습니다.
300일전 시작의 낯선 설렘을 떠올리며, 모처럼 Indian restaurant.
다들 이국의 정취에 푹 빠지셨는지, 나오는대로 폭풍 흡입.
겨우 하나 사진으로 남겨 놓은 초라한 난&커리.
오늘의 주인공들. 이번 기수에는 총 6분이 완주하셨습니다.
(못 오신 복근님, 동철님 몫까지 4분이 기분 좋게 드셨습니다)
파티 시작전 정원님의 깜짝 선물.>.<
꽃 선물을 받아본게 까마득한데, 굉장히 기분 좋았습니다.
300일을 함께해 온 사우(師友) 홍승완 강사님께는 위트 넘치는 와인 선물.
인내. 성실. 성취하며 새벽 시간을 쌓아오셨던 박샘님.
유쾌, 상쾌, 통쾌하게 새벽 시간을 만끽하셨던 현영님.
도전, 활기, 열정으로 지치지 않는 새벽을 만들었던 정원님.
꿈, 배움, 성장으로 또 새로운 새벽을 준비중이신 창용님.
역시 300일차 완주자답게 분위기 탄력받아 2차도 빠르게 시작.
추억의 후르츠펀치와 피나콜라다로 시작된 300일 수다여행.
샘님의 깜짝 선물, 정성스레 포장한 손수건.
아 이 마음의 여유, 배워야겠습니다.
역시 마음 좋은 샘님은 영웅상 수상의 영광까지.
손에 쥔 선물은 작지만, 품격덩어리.
300이란 숫자의 위엄. 그래도 우리는 다시 시작할 뿐.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
여러분의 빛나는 새벽을 응원합니다.
단군의 후예 300일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