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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0일 18시 10분 등록

단군14기 현무부족 여러분~~

첫 날, 첫 아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나는 나무에게서 삶을 배웁니다.

살면서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직면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매우 아프고 온 통 그 일 때문에 마음이 어지럽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그 고통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 때 나는 나무를 생각합니다.

꼼작하지 못하고 한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새들의 지저귐과 싱그러운 바람에 따라 춤을 추기도 하지만

한 여름의 폭풍 속에서 스스로 몸을 지켜야 되고

그 지킴을 위해 스스로 생 가지를 잘라 내는 고통도 감내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며

한 겨울의 추위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았기에

새 봄이 되었을 때, 간지러운 듯 잎을 피우고 자기만의 꽃을 있는 힘껏 밀어 올렸을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웁니다.

 

나도 내 인생이 나무를 닮은 삶이 되길 바랍니다.

삶 속에 만나는 고통 앞에서 너무 아파하지 않고

나만의 방법으로 그 고통을 마주하고 이겨 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 고통이 다시 나에게 자양분이 되어 나를 키워내고

수줍게 새 잎을 피우고 나만의 꽆을 피워 낼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나무는 꽃을 피워 내는 것으로 끝이지 않습니다.

나무가 꽃을 피워 내는 것은 지난한 고통을 이겨 낸 댓가이며

있는 힘껏 온 힘을 다해 자신을 밀어 올려 꽃을 피워냈지만

나무는 이 꽃을 피워 낸 것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토록 힘들게 피워 올린 꽃일지라도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눈부시게 피었다가

스스로 꽃을 다 떨구어 냅니다.

아무리 눈부시고 찬란한 꽃일 지라도

그 꽃을 스스로 떨궈 내어야만  비로소 열매를 얻을 수 있음을 알기에

꽃을 떨궈 낸 그 자리에 열매를 맺어 냅니다.

 

나는 내 인생이 조금이라도 나무를 닮은 인생이면 좋겠습니다.

 단군14기 현무부족 여러분~~

여러분의  이 힘찬 도전이 꽃도 피워내고 열매도 맺는 첫 발자욱이 되길 응원합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100일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IP *.53.15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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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3:52:10 *.249.82.115

안녕하세요. 드디어 시작이네요. 마음 먹은대로 끝까지 완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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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4:07:12 *.131.94.47

여러분과 함께 출석합니다. 첫 출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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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4:46:09 *.236.20.246

출석합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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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4:55:42 *.137.232.10

출석체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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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5:05:06 *.172.18.99

출석 체크 합니다 다들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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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5:07:53 *.241.235.178

아직 어둡네요, 이사간 새벽이 이랬군요,   

모두 같이 미션 성공 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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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5:10:45 *.121.138.246

출석체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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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5:22:46 *.212.10.4

오늘부터 시작이네요. 출석 체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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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5:30:46 *.139.55.6

출석체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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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05:48:06 *.231.217.131

눈이 안 떠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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