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u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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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5시 30분 - 7시 30분
새벽활동: 영어 낭독 및 논문 쓰기
▶나의 전체적인 목표
100일 목표: 논문 주제 찾기, 초안 작성하여 제출, 피드백받기
200일 목표: 피드백 받아서 수정하기, 논문 완성하기
300일 목표: 논문을 영문판으로 작성하기
ð 최종목표: 석사 학위 논문을 열심히 써서 학회지에 제출해보자
▶중간목표
1~30일: 논문 방법론 학습을 위한 교재 읽기
30~60일: 초안 작성하여 지도교수님께 제출
60~100일: 지도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잠드는 것 극복하기
- 일어나자 마자 잠에서 깨기 위해 영어 문장 낭독을 30분간 한다
-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의 경험담 읽기,
매일 아침 일어나서 성취한 활동을 기록하고 나 자신에 대해 칭찬하기
▶목표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업무 집중해서 끝내고 남은 시간을 나 자신을 위해 효율적으로 쓴다.
하루를 행복하게 끝내고 잠든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피부관리 10회권을 선물로 줄 것이다!
단군일지 9월 22일
12:30분-5: 15
수면 시간 4시간 45분.
활동 2시간(5:30-7:30)
첫날이라 긴장을 했는지 단번에 기상에 성공했다. 일어나서 영어테이프를 틀어놓고 30분 동안 듣기, 나머지 시간을 정해놓은 참고도서를 읽는데 사용했다. 일단 당분간은 정해놓은 참고도서를 금요일까지 완독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9월23일
1:15분-5: 15
수면 시간 4시간 00분.
활동 2시간(5:30-7:30)
일어나자 마자 잠에서 깨기 위해 음악을 좀 듣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리고 참고도서를 읽기 시작했는데 ... 올빼미족 생활에 익숙해선지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일어난게 아까워서 열심히 버티고 읽었다.
9월 24일
1:00분-5: 15
수면 시간 4시간 15분.
활동 2시간(5:30-7:30)
금요일 있을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느라 잠잘 시간을 많이 줄이다 보니 ... 며칠 사이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참고도서를 집중해서 읽었지만 너무 피곤해서 집중할 수가 없었다.
9월 25일
1:00분-5: 20
수면 시간 4시간 20분.
활동 2시간(5:30-7:30)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시험 막바지 준비에 모든 체력을 쏟았더니 ... 그래도 내일이면 끝나니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9월 26일
수면 시간 0시간
활동 2시간(5:30-7:30)
오늘은 드디어 시험날 두둥! 밤새 공부하느라 + 긴장때문에 잠을 자지 못했다. 시험볼때 컨디션도 정말 중요한데 과연 잘할 수 있을지 매우 불안한 상태다 ㅠ 그래도 잠도 최대한 줄이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싶다. 그동안 얼마나 애를 썼는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리힘이 다 풀리고 얼굴이 하얘진 상태로 집에 도착해서 가족들 모두 걱정 ㅠ 나를 걱정해주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야지.
9월 27일
오늘은 결국 기상실패, 시계가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알람을 껐다는 걸 인지도 못하고 잠이 들었나보다 ㅠ
헉 일어나보니 오전 9시 ^^ 더욱이 오늘이 출석게시글도 올리는 날인데 여러모로 다른 분들께 죄송하다.
일단 시험이 끝났으니 앞으로는 기상실패없이 잘 해내야겠다.
9월 28일
11:00분-5: 20
수면 시간 6시간 20분.
활동 2시간(5:30-7:30)
이제야 나의 수면 사이클이 정상궤도로 돌아오고 있다. 모처럼 푹자고 시험으로 인한 긴장도 풀리니 새벽활동에 더 집중 할 수 있었다.
새로운 참고서적을 정해 읽기 시작했다. 근데 오늘은 참 정신이 맑은게 집중이 잘되어서 어려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페이지 가까운 양을 읽을 수 있었다. 항상 내가 논문을 쓸수 있을까하는 생각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모두 자는 캄캄한 새벽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나를 보며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힘앞에선는 못할 것이 없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나는 할 수 있다!
10월 17일
10:00~5:00
수면시간 7시간 00분
활동시간 2시간(5:30-7:30)
금요일쯤 되면 항상 체력이 딸린다. 더구나 이번주는 업무도 많아서 상당히 힘이 들었다. 그래도 일어나서 다시 책읽기에 도전했다.
10월 18일
11:00~5:00
수면시간 6시간 00분
활동시간 2시간(5:30-7:30)
오늘은 영어낭독 훈련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 소리를 내어 따라했더니 잠이 깨는 효과가 있었다. 오늘은 우연히 여성리더들이 자기만의 성공비법을 제시하는 기사를 읽었다. 흥미롭게도 모두 새벽 4-5시경 일어나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공통점이 있었다. 소중한 새벽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만의 비법을 찾아내야지 ^^
10월 19일
11:00~5:00
수면시간 6시간 00분
활동시간 2시간(5:30-7:30)
오늘도 열심히 책읽기에 도전, 사실 이책은 내가 중간에 읽기를 몇번이나 포기했다. 완독을 하기에는 상당한 인내심을 요하는 책인데 벌써 2/3정도 읽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반드시 완독을 해내겠다.
10월 20일
12:00-05:00
수면시간 5시간
활동시간 1시간(05:30-06:30)
오늘은 빨리 출근을 해야하는 날이라 활동을 일찍 끝내야만 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를 했더니 몸이 별로 좋지 않다. 갑자기 추운 날씨까지 겹쳐서 오전 내내 머리가 묵직한 것이 몸살기운이 온거 같다.
10월 21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 2시간(05:30-07:30)
역시나 오늘 아침부터 기침 시작 ㅠ 하는수없이 당분간 영어 낭독은 포기하고 대신 받아쓰기를 하기로 했다. 받아쓰기를 했더니 예전에 자주 실수했던 부분들을 고칠수 있어서 좋다. 표현같은 것을 꼼꼼히 볼수 있고 기억도 더 오래간다. 계속 몸상태가 안 좋으면 내일 하루는
새벽활동을 쉬어야겠다.
10월 23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 2시간(05:30-07:30)
약을 먹고 잠든 상태에서 일어났더니 한동안 정신이 몽롱했다. 30분은 책을 보고 있어도 보는게 아닌 상태로 멍하니 있다가 다시 책읽기는 시작했다.
10월 24일
10:00-05:00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 2시간(05:30-07:30)
간만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 푹잤더니 개운하다. 내가 정한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새벽시간 1분이 아깝게 느껴진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그만큼 나에게 더 소중한 시간이 된게 아닐까? 오늘도 정해놓은 분량 읽기 완료 ^^
10월 27일
10:00-05:00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05:30-07:30)
당분간은 영어시험에 대비해 매일 새벽 실전문제를 풀기로 했다. 처음 계획에서 약간 변경되어 아쉽지만 우선 지원에 필요한 점수부터 확보해야 하니 어쩔 수 없다. 오늘부터 VOCA책에 첫 페이지부터 꼼꼼히 따라쓰기 시작, 앞으로도 짬이 날때마다 무조건 따라쓰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10월 28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하루동안 남는 모든 시간을 VOCA책 따라쓰기에 할애했더니 벌써 10일치를 넘게 했다. 몰입도라는게 참 무섭다. 한가지에 열중하니 무서운 속도로 하게 되고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10월 29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11월초로 예정된 시험을 보려면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절박할 정도로 열심히 책을 보고 있다. 어느덧 1/3가량을 읽었다. 새벽에도 책상에 앉자마자 이만큼 집중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 내가 이렇게 간절히 하는 만큼 꼭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10월 30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업무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집에 와서도 계속 단어집을 보았더니 며칠 사이 절반을 넘게 읽었다. 집중하면 이렇게 빨리 끝낼수 있는걸... 그동안 왠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살짝 부끄러워진다.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시간, 새벽에 최선을 다하자.
11월 2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주말까지 전부 투자해서 단어책 끝내기에 집중했더니 어느새 두꺼운 책 한권을 다 보았다. 이제부터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모르는 단어 중심으로 최종 정리를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매일 새벽 실전 모의고사를 보며 문제푸는 연습에 집중 돌입 ^^
11월 4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아침에 일어나 오늘도 열심히 문제집을 풀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보냈는데 문득 되돌아보면 항상 아쉬움이 많이 느껴진다. 아쉬움 없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
11월 5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어제 부서체육활동에 참가했더니 온몸이 아프고 너무 피곤하다. 간신히 겨우 일어나 책을 폈지만 몰입도는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난 자신을 자랑스러워 해야겠다.
응원 감사합니다 ^^ 저도 꼭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뭔가 성공못하면 자신한테 많이 실망할 거 같아서요.
쪽잠을 자더라고 완주를 하고 나면 참 자랑스러울 거 같아요. 유혹에 지지않고 끝까지 완주하겠습니다.
11월 11일
11:30-05:00
수면시간 5시간 30분
활동시간(05:30-07:30)
오늘도 어김없이 감기는 눈 ㅠ 잠을 깨기위해 오늘은 간만에 영어 낭독에 돌입, 내가 좋아하는 프렌즈를 틀고 열심히 따라했더니 신기하게 잠이 달아났다. 일지를 매일 쓰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하루를 돌아보고 내일을 더 알차게 준비하게 해주는 고마운 일지, 앞으로도 빼먹지 말고 저녁때 꼭 써야지
2014년 11월 15일
10:00-05:00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05:30-07:30)
월요일부터 2주간 계속되는 연수를 준비하느라 결국 금요일도 9시까지 야근, 집에 돌아오자마자 완전히 뻗어버렸다. 적어도 11시에는 잠이 들어야하는데 이놈의 야근때문에... 이시간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정신없이 잠든 상태로 새벽 기상에 성공하였다. 그래도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 아니니까 쫓기는 것 없이 새벽활동에 몰입하게 되었다. 11월 29일 예정된 시험공부를 위해 모의고사 1회분 풀기도 성공했다. 아~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라지만 정말 나같은 경우에는 너무 한다 싶을 정도다. 9월말 승진시험부터 11월 초 시험, 그리고 11월말에 또 시험, 12월에도 또 시험이 예정되어 있는데.. 일단 올해 계획은 이것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것 같으니 여기에 나의 모든 체력을 집중해야겠다.
11월 18일
10:00-05:00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05:30-07:30)
어제부터 계속 슬럼프가 오는것이 도무지 뭘해도 기쁘지가 않다. 새벽기상에 성공을 해도 하루 종일 걱정이 끊이질 않으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행복하지가 않은가보다. 이번한주 나또한 연수에 참가하여 열심히 듣고 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어려운게 너무 많아 좌절감만 느끼게 된다. 어디서부터 뭘해야 할지 모를정도로 어려워서 막막하기만 하다. 책을 보고 있자니 과연 이걸하기 위해서는 수십권을 더 공부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에 앞이 캄캄해지고 자신감이 점점 더 없어진다. 목표한바를 이루려면 무엇보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데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게 빠진것 같아 안타깝다.
11월 20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토요일에 있을 시험을 위해 오늘과 내일 모의고사 2회분을 풀기 시작했다. 달랑 모의고사만 풀고 가기에는 사실 많이 불안한데 달리 방법이 없다. 일단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보자.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한게 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11월 21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시험이 바로 내일로 닥치니 집중력이 저절로 좋아진다. 항상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이렇게 열심히 했을텐데 사람이 참 간사하다. 일주일동안 영어로 진행되는 연수에 참가하는 것만도 벅찬데 ㅠ 새벽에 영어시험 준비까지 하니 집에 오고 나면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뼈속의 힘까지 다 써버린 느낌, 그 정도로 벅차다.
11월 22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오늘 있을 시험을 위해 모의고사 2회분을 풀기 시작했다. 달랑 모의고사만 풀고 가기에는 사실 많이 불안한데 달리 방법이 없다. 일단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보자.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한게 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11월 23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12월초 시험이 바로 이어지니 집중력이 저절로 좋아진다. 항상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이렇게 열심히 했을텐데 사람이 참 간사하다. 일주일동안 영어로 진행되는 연수에 참가하는 것만도 벅찬데 ㅠ 새벽에 영어시험 준비까지 하니 집에 오고 나면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뼈속의 힘까지 다 써버린 느낌, 그 정도로 벅차다.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빨리 잠을 깨우는 데에는 소리내서 말하는 것만큼 좋은게 없다. 오늘도 일어나서 열심히 영어낭독훈련을 하며 잠을 깨웠다. 집중력이 좋아지니 한 주제 외우기 성공 ^^ 지금 이정도의 집중력을 유지하면 한달에 무려 30개의 주제를 외울 수 있다. 오늘도 내일도 계속 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게 오늘도 힘을 내자
11월 25일
10:30-05:00
수면시간 6시간 30분
활동시간(05:30-07:30)
오늘은 취약과목인 리스닝 문제를 풀어보고 정답을 맞춰보았는데 점수가 상당히 잘 나왔다. 모처럼 기분이 좋아져서 왠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루하루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1년이 다 지나가버렸다. 1년동안 무언가 성취한게 없는거 같아 아쉬움이 많이 든다. 300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끝내고 내년 이맘때는 보람찬 1년을 보냈다고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11월 26일
10:30-05:00
수면시간 6시간 30분
활동시간(05:30-07:30)
연속 2주간의 연수를 진행하다보니 오늘은 정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어휘책에서 모르는 단어를 중점적으로 체크하였다. 빠르게 보니 아침시간에 한권을 모두 체크할 수 있었다. 이로서 나의 내공도 어느덧 쌓인건가 하는 생각에 모처럼 기분이 좋았다.
11월 27일
09:00-05:00
수면시간 8시간
활동시간(05:30-07:30)
정신없이 곯아떨어졌더니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한참동안 멍하다. 그래도 2주간의 야근으로 쌓인 피로가 어느 정도 해소된 듯하다. 일어나서 열심히 낭독훈련을 한 결과 영어 지문을 술술 외울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외우는 것은 참 빠르다. 어렸을때부터 이해는 좀 시간이 걸리는데 단순암기에는 강했으니까 ^^
11월 28일
10:00-05:00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05:30-07:30)
오늘은 연수가 끝나는 날이다보니 이것저것 챙길게 많다. 당장 12월 초에도 우리 팀에서 준비하는 연수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사무실에서 딱히 이석을 하거나 쉬는 시간도 없이 일하는데 왜 이렇게 쫓기는지 모르겠다. 작년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상황이 좋아졌지만 한참 일하다 보면 차 한잔할 시간도 없다 ㅠ 결국 새벽시간도 밀린 이메일 답하느라 모두 써버렸다.
11월 29일
09:30-05:00
수면시간 7시간 30분
활동시간(05:30-07:30)
오늘은 다시 원래 계획대로 돌아와서 열심히 모의고사를 풀었다. 점수는 점점 좋아지기는 하는데 빨리 성적이 나와야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시험에 부담을 느끼는 성격은 아닌데 이번달 안으로 성적을 만들어야 하니 마음이 바쁘다.
11월 30일
12:00-05:00
수면시간 5시간
활동시간(05:30-06:00)
어제 저녁 커피를 마신탓에 도무지 잠들 수가 없었다. 결국 올빼미처럼 깨어있다 아침에 간신히 일어나기 성공... 그러나 안타깝게도 30분만에 침대로 돌아가 뻗어버렸다. 11시 이전에 잠들기 약속을 지켜야 할텐데... 모처럼 공부가 잘된다고 늦게까지 했더니만 리듬이 깨져버렸다.
12월 1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6:00)
언제나 월요일 아침은 피곤하다. 우리팀에서 2주 연속으로 진행하던 연수가 끝났다. 이것만 끝나면 좀 쉴줄 알았더니... 그 동안 밀린 보고때문에 또 바쁘고 바로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연수 때문에 바쁘고... 연말까지 쉴틈이 없다. 일단 당장 이번주 토요일 접수한 시험때문에 아침에는 열심히 공부에 집중하였다. 언제나 시험을 앞두고는 집중력 최고 ^^
12월 2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당장 내일까지 보내야 하는 보고서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 어제도 하루 종일 밀린 업무를 하느라 쫓기면서 일을 했더니 몸이 많이 피로하다. 그래도 토요일 봐야하는 시험때문에 일어나 열심히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 결국 2시간 동안 듣기 평가 지문 10개 듣기 성공!
12월 3일
11:00-05:00
수면시간 6시간
활동시간(05:30-07:30)
당장 내일이 동생 생일이지만 둘다 너무 바빠서 만날수가 없다 ㅠ 문득 계속 이렇게 빠듯하게 사는게 최선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시험은 다가오고 원하는 점수가 나와야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나보다. 좀더 느긋하게 바라보기, 그리고 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밀어부쳐야 하는데 나는 이런면에서는 의지가 약하다.
12월 4일
10:00-05:00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05:30-07:30)
일어나자마자 동생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자를 보냈다. 얼마전부터 사업을 시작한 동생은 블로그도 만들어 홍보를 하는 등 열심이다. 동생의 추진력에 새삼 놀라고 나도 많은 자극을 받았다. 주변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고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감없는 나는 다른 사람의 성공담이나 역경기 같은 것에 공감이 많이 된다. 결국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없더라는 뻔한 이야기지만...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 항상 명심하자.
12월 5일
10:00-05:00
수면시간 7시간
활동시간(05:30-07:30)
다음주부터 시작할 연수 준비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해야할 일은 자꾸 야금야금 생겨나는데 새로 시작하는 말하기 시험 접수 때문에 하루 종일 전화에 시달리다 돌아왔더니 머리가 띵하다. 아~ 감정노동자 콜센터 상담원의 고충을 십분 이해한다. 그래도 내일 있을 시험을 위해 일어나서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다. 결국 모든 결과는 내가 만드는 것이니까,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탓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