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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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개월째 남편의 첫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선물로 무얼할까 고민하다 구본형 선생님의 책을 고르게 되었네요.
결혼하면서 가져온 책들 중에 선생님 책이 많지만,
그래서 마음이 내킬 때 저는 아무책이나 꺼내 아무곳이나 펴 읽지만...
선생님을 처음 만나는 남편에게는 좀 더 가까이 그 분의 따스한 글들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가진 재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떠밀려 살아왔던 그 사람이
자기자신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밥과 존재가 일치하는 삶을 '함께'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아내로서 주는 첫 선물입니다.
그 작업에 구본형 선생님께서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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