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K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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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15일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저는 이번주 한주간의 대문을 책임진 'KOKARU' 입니다.
오늘 저녁 IPTV로 아들놈이랑 '2012'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존 쿠삭이 나온 몇년전 영화이긴 함니다만
이제 8살인 우리아들은 너무나 신기한 듯 몰입해서 보더군요 ㅋ
지구의 멸망, 각 국의 지도자들은 2년전 미리 이 사실을 알아두고
소수의 인원을 위한 비밀 구조선을 마련해 둡니다.
아들이 묻더군요... 아빠, 우린 저기에 들어갈 수 있을까?
글쎄 자리 1개에 10억 유로라고 하니...
선택받는다는게, 그리고 선택받지 못하다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린 늘 선택받는 삶을 원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우리 아들은 위기의 순간에 손에 땀을 쥐며 계속 외칩니다
절대 주인공은 죽지 않아, 그게 영화의 원칙이야!
선택받는 주인공은 늘 죽지 않고 살아남는 해피엔딩인데
저희는 늘 그런걸까요?
괜시리 쓰잘데 없는 잡념으로 마무리되는 연휴였네요
다시금 15일, 새로운 시작점으로 힘찬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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