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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4일 09시 26분 등록

빅터프랭클, 괴테, 구본형, 백범

 

 

질문 1 하루를 잘 시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빅터프랭클

하루는 행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 행복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행복해야 할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그 이유를 찾으면 인간은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알다시피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루를 잘 시작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키기 위해 그 날이 나에게 주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해 "예스"라고 대답하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삶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전제하는 말이니 하루를 시작할 때 한번 외쳐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스"

 

 

괴테

사람은 아침에 가장 현명하다네. 그러나 모든 근심도 가장 많지. 그러나 근심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현명함과 같은 것이네. 하루는 주어지는 것이니 비록 수동적인 현명함이긴 하지만, 여하간 어리석은 자에게는 근심이 없다네. 그러니 아침에 근심이 없다면 하루를 현명하게 시작한 것이 아닌 게 되지.

 

 

구본형

나는 사는 듯싶게 살고 싶었다. 모든 것을 다 바칠 만한 것을 찾고 싶었다. 관성에 따라 굴러가는 하루 말고, 전혀 새로운 뜨거운 하루를 가지고 싶었네,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그것은 글쓰기였네. 그래서 나는 새벽에 일어나 두 시간 정도 글 쓰는 일에 몰두하는데, 이 시간은 아주 소중한 시간이지.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선택했네. 나는 시간의 불모지를 내게 불하했지. 그리고 가장 귀중한 나만의 시간대로 만들었네. 마치 모두가 버린 시간의 밭을 일궈낸 듯한 기분이 들었지. 아마 찾아내지 못했다면 영원히 잠 속에 묻혀버릴 뻔한 보물 같은 땅이었네. 나는 이 새벽 글쓰기를 통해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 나머지 시간을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한 세상사람들과 같이 즐기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네. 중요한 점은 가장 즐기는 일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라네.

 

희동이

하루를 잘 시작하는 법은 제 기준으로는 아직 못 찾았습니다. 그러니 이런 질문을 드린 것이지요. 하루를 잘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어수선하게 하루를 시작하면 오전이란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가버리니까요. 요즘 아침 시간을 어떻게 쓸까 고민입니다. 아마도 새벽 시간을 다시 찾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산책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생각도 하고 신선한 공기도 즐기고 운동도 되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시도해 보겠지만 걷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새벽 산책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형식적이지 않고 자유로우면서 즐길 만하니까요

 

 

질문 2 하루를 잘 마무리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빅터프랭클

삶의 최종적인 의미는 아마도 임종의 순간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 의미는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상황의 잠재적인 의미를 각 개인의 지식과 믿음에 최선의 상태로 실현되었는가, 아닌가에 따라 결정되겠죠. 그런 면에서 보면 하루의 의미도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시간에 드러나게 되어 있지 않을까요? 하루 동안 아무리 훌륭하게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이 시간을 마무리할 시간을 즉 그 하루의 의미를 깨닫고 실현한 점을 음미하는 것이야말로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괴테

나는 시인일세, 시인은 특수한 것을 포착해야 하네. 그리고 그것이 건강한 것이라야만 그 속에서 보편적인 것을 나타낼 수가 있네, 그리고 상황에 대한 생생한 감정과 그것을 표현하는 능력이야말로 시인을 만드는 걸세. 또한,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경지는 경탄이라네. 그러니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법은 나의 하루를 생생한 시인의 언어로 생생하게 표현해내고 하루를 경탄하는 것이라네.

구본형

나는 새벽에 일어나 내가 즐기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2시간의 글쓰기가 끝나면 나머지 하루의 시간은 가족과 내가 친구들을 위해 비워 놓거나 강연과 같은 외부 일을 하지. 이 모든 일은 기쁨은 이루어 지고 있고 작은 모색과 실험을 동반한 모험이지. 하루는 이미 마무리 되어 있다. 이 하루를 기쁨으로 보내고 황홀하게 몰입하면 그 보다 더 좋은 마무리가 어디 있겠느냐? 그러니 자신만의 하루를 만들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춤추듯 보내는 것이 하루를 가장 잘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여행을 즐기는 자는 끝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세계에 탐닉하네. 춤추듯 즐거운 하루를 보낸단 말이지. 그럼 된 것이네.

 희동이

역시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있지 못합니다. 우선 감정 관리도 안되고 마무리하기 전에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거나 이것 저것에 욕심이 가기도 합니다. 전 하루가 요리같다고 최근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의 마무리는 하루라는 요리를 잘 먹고 음미하는 것이고 더불어 건강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루를 잘 먹는 것이 뭘까요? 일기를 쓰는 것일까요? 전 반성문 쓰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 독서를 할까요? 피곤해서 글읽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아무래도 명상하고 편히 자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음이 복잡하니 뷔페에서 과식한 기분이 듭니다. 제대로 하루를 요리하게 되면 먹는 즐거움도 크겠지요? 편안히 밤을 맞이 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들기를 바래봅니다.

 

 

질문 3 시련과 같은 뜻밖의 안 좋은 일이 생긴 날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빅터프랭클

하루를 살다보면 피할 수 없는 시련이 올 수도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다가온 이러한 안 좋은 일들은 하루를 망쳐버리고 때로는 낙담하여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 시련에서 여전히 유용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피할 수 있는 시련이라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불필요한 시련을 견디는 것은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자학에 불과하기 때문이니까요.

 괴테

우리들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풍성하고 다양한 삶은 비록 그 어떤 뚜렷한 경향이 없다 하더라도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네. 그러니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긴 날이라 할 지라도 그 그것 자체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가치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네. 모든 면에서 천편일률적인 것은 우리를 수동적이게 만들지만, 모순은 우리를 생산적으로 만들어준다네. 그러니 모순적인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 모순을 넘어서는 진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힘쓴다면 그 안 좋은 일이 나에게 말하는 의미를 알게 될 것이네

 

구본형

나는 내가 어둠과 빛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했네. 도전이란 할 수 없는 길로 운명적으로 들어서는 것을 말하네. 첫 번째 도전은 실패를 이기는 것이네. 두 번째 도전은 실패를 마음에 담아주지 않는 것이네. 세 번째 도전은 매일 실험을 즐기는 것이네. 이때는 이미 실패도 성공도 사라진다네. 여행을 즐기는 자는 끝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세계에 탐닉하고, 춤추듯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네. 시련이 좀 있으면 어떤가?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어떤가? 여행에는 이런 것이 즐거움이고 재미 아니겠는가?

 

희동이

전 감정의 기복이 큽니다. 그래서 안 좋은 일이나 시련이 오면 다소간 빠져드는 편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요즘의 삶은 여러 가지 일들이 나와 엮여 있기 때문에 다른 일들도 돌봐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시련들이나 도전들이 어떨 때는 힘겹기도 하고 어떨 때는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감당이 안 되는 일이 닥치면 마음이 무겁고 길을 못 찾기도 하지요. 아무튼 좌절은 하지 않습니다. 전 삶을 낙관하니까요.

 

질문 4 즐거움은 무엇이고 어떻게 느껴지나요?

 

빅터프랭클

제 생각에 즐거움은 삶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위해 어떤 행위를 할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봅니다. 삶의 의미를 위해 일을 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몰입을 하게 됩니다. 또한,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사람을 만나게 되어도 그 의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과 사람에 몰입함으로써 그 순간의 의미 그 경험과 그 사람과 같이 한 시간과 공간이 주는 의미가 자신의 삶의 의미와 연결될 때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괴테

나에게 있어 즐거움은 시적 모티브를 발견하고 이에 고귀함과 개성을 부여하여 생생하게 살려내는 것이라네. 그것이 나의 일이지. 그러기 위해 나는 눈앞에 보이는 위대한 자연처럼 위대하고 자유롭다는 느낌을 갖고 살고 있네. 우리는 사람들이 즐거워할 태세가 되어 있을 때라야만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법이네. 그러니 우리 스스로도 즐거워할 태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네. 그러니 즐길 마음부터 갖게.

 

구본형

하루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생활고나 가난 때문이 아니다. 즐길 수 있는 자신의 세계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세계 하나 만들어라. 그리고 그 세계를 즐기거라. 반란이란 성공한 혁명을 꿈꾸는 것이다. 실험이란 즐거운 것이 아니더냐! 하루를 혁명하여라.

 

희동이

저에게 즐거움이란 뭔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것이 분명 있는데 하루에 그 즐거움이란 것을 알아보고 즐기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저희 즐거움이 다른 사람과 다른지도 모르고 유별날지도 모릅니다. 일반 사람들이 즐기는 것과 제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좀더 즐길 것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질문 5 하루가 당신에게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빅터프랭클

"두번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당신이 지금 막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전 삶의 일회성이야말로 우리에게 삶의 각 순간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하루가 다시 주어진다면 그 의미를 다시 묻고 제가 있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의미에 맞는 하루를 실현시키겠습니다. 무엇을 한다는 것은 아마 그 상황이 나에게 알려 줄 것입니다. 단 중요한 것은 그 하루의 의미를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로 환자를 치료 할 수도 있고 지나가는 행인을 도울 수도 있고, 친구를 만나 하루를 즐겁게 대화하며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 하루의 의미는 그 날이 나에게 주는 것에 달려 있고 나는 그 하루가 주는 잠재적 의미를 찾아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괴테

나는 환경이 지나치게 인공적이고 복잡하며, 음식이나 생활 방식에 있어서도 건강한 자연을 상실하고 있다고 보네.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가식적인 뒷맛이 남지 않는 인간적인 생활을 순수하게 누려보기 위해서, 저 남쪽 바다의 섬나라에 그야말로 야만인으로 태어나 살았으면 하네

 

구본형

오늘이 마침 변경연 10기 연구원 오프 수업이 있다고 했지? 오늘 하루를 더 산다면 여러분과 같이 이곳에 있고 싶네. 난 해언이와 같이 변경연을 이끌고 싶었다네. 마침 해언이가 10기 연구원 활동을 하고 있으니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니네. 그리고 10 10명 모두 한명 한명 안아주고 싶네. 그리고 10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애쓰고 있는 병곤, 인창, 승호, 재경이에게 고맙단 말도 하고싶네. 좋은 가을 날씨이니 나가서 바람도 쐬고 먹걸리 한사발 같이 하면 좋겠네. 어때 지금 나가지 않겠나?

 

희동이

자 그럼 되었네요. 모두 나가서 막걸리 한잔 하시죠. 오늘 제가 대접할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을 주십시오.

 

그런데 백범 선생님은 왜 말씀이 없으십니까? 뭐라도 한 말씀 해주십시오.

 

백범

결심하라 그리고 실행하라 그러면 된 것이다

 

- 오프 수업 후기 -

 

나에게 하루는 매우 어려운 숙제와 같기도 하고 선물과 같기도 하다. 숙제를 잘하면 마음이 개운하고 선물을 받으면 마음이 좋아져 흥분된다. 반면 숙제를 잘 못했을 때는 낙담하기도 하고 때론 우울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하루에만 매달려 있지 않으니 내일을 기대해 보며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나의 하루는 요리와 같으면 좋겠다. 맛있는 요리 차별화된 요리 그리고 누구나 같이 즐길 수 있는 요리 말이다. 요리는 다양하다. 즉석 요리에서 잘 차려진 정찬까지 중국식에서 이태리식까지 전세계 요리는 너무나도 많아서 말로 다 이야기 할 수 없다. 100년을 살면 36500일을 맞이하고 109500식을 먹게된다. 더먹든 덜먹든 편차는 크지 않을 것이다. 이 많은 식사를 모두 같은 것으로 먹거나 맛없는 것을 채운다면 정말 끔찍한 인생이 될 것이다.

 

하루가 요리와 같다면 과연 맛없게 만들 것인가? 하루를 맛있게 만들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하루를 정성들여 보내게 될까? 나의 인터뷰는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다. 역사적 인물들에게 하루를 어떻게 살면 좋겠는가에 대해 간단히 물어보았다. 나름의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아직 하루를 조리하는 법을 잘 모른다. 시간 관리 서적은 시간을 잘 쪼개서 일을 잘 끼워넣어 많은 성과를 내는데 촟점을 맞추고 있는데 요리는 재료를 많이 사용한다고 맛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러한 방식은 하루를 요리하는데 맞지 않을 것이다.

 

하루는 나에게 선물로 주어진 요리 재료이다. 이 재료를 맛있는 요리로 만드는 것은 나의 몫이다. 그리고 그 조리 과정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고 같이 생활하고 이야기하고 때론 싸우기도 하는 내 주의 많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이루는 창조의 과정이다. 나의 하루가 요리로 탄생하는 순간 나는 이 요리를 나와 같이 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맛있는 요리는 그 재료의 맛을 잘 살리고 독특한 영감을 불러 일으키며 건강에도 좋다.

 

오병곤 선배님께서 하나 제안을 하신다. 하루를 잘 계획하여 사는 것과 하루를 흘러가듯 우연과 발견을 통해 보내는 것에 대해 실험하고 이를 책으로 써보는 것이다. 하루 요리법 : 정찬과 즉석 요리... 자 이제 조리 도구를 정리하고 부엌으로 가보자 이제 하루는 나에게 요리이다. 그리고 하루는 나의 밥상에 올려 질 것이고 내일 좋은 요리를 만들어 먹고 건강하게  살게 될 것이다. 이 것이 나의 희망이다.

IP *.94.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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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0:13:40 *.113.77.122

웨버의 멋진 하루 정찬이 기대가 됩니다. 맛나고 건강한 인생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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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02:56:05 *.222.10.47

멋진 하루 멋진 인생 만들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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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0:46:19 *.201.146.69

하루의 요리라는 컨셉이 참 맘에 듭니다.

이거 잘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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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02:56:31 *.222.10.47

요리에 감각이 있는지 시험해보고 같이 잘 엮이나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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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10:35:51 *.255.24.171

요리라는 말에 희동의 마음이 느껴졌지.

요리는 보통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상대방을 위한 것이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하기 힘든.

그런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면 얼마나 풍요롭고 멋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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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1:14:40 *.152.164.225
웨버의 과제에 많이 공감했지....하루 그 놈은 나에게도 항상 숙제이거덩. 같이 잘 살아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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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02:57:24 *.222.10.47

인터뷰 전문가로 나가 보심이 어떨지?

한 사람을 요리 조리 잘 다듬어 잘 보이게 만든다면 그것 또한 대단한 능력이 될터인데 말이야.

우선 나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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