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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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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4일 09시 59분 등록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1 저자에 대하여

<마커스 버킹엄>

마커스 버킹엄은 1987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전공. 리서치 회사인 갤럽에 입사하여 약 10여년 동안 고객회사 직원의 강점관련 연구를 수행.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기도 함. 이후 미국 내브래스카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SRI(Selection Research Inc) 컨설팅을 설립하여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팀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리서치 기관인 갤럽의 사장도 역임했으며, Strength Finder Program’을 고안하여 사람들이 지닌 다양한 재능을 밝히는데 조력가의 역활을 했다. 마커스 버킹엄은 이 강점 역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에서 조직까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탠드아웃 강점 테스트를 개발했다. 이 테스트는 개인의 강점 역할 두 가지와 이를 결합하여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식을 알려주는 것으로 개인적 영역에서 조직적 영역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안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주요 언론에서 조명받았다.  

현재는 TMBC(The Marcus Buckingham company)의 대표로서 스탠드아웃 테스트를 기반으로 강점을 높은 업무성과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다수의 매체에 기고 활동 및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여성을 위한 강점 혁명> <강점이 미래다>등이 있다.   

도널드 클리프턴

도널드 클리프턴은 교육 심리학 박사이자, 긍정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며19년 동안 미국 네브래스카-링컨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쳤다. 1969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직원 고용, 매니지먼트 리서치, 서베이 리서치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쌓게 되는데 마커스 버킹엄과 함께SRI를 설립하여 컨설팅 제공에 힘을 쏟았다. 1988 SRI는 갤럽사를 인수하게 되고 도널드는 캘럽 사의 회장이 된다. 그는 마커스와 함께 ‘강점 발견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사람들이 지닌 다양한 재능을 밝힘으로써 보다 행복한 삶으로 인도했다. 2003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 내 마음을 무찌르는 글귀

추천사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007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오랜 기간 동안 나는 이런 무리한 주장을 마음속으로 하곤 했다. 나의 능력에 대한 자만이었으며 불안함이나 자신감의 결여를 이런 식으로 표현하며 자위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생각이 나를 얼마나 게으르게 했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낭비시켰는지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007 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009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채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

>지당한 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다 자기만의 고유한 영역 즉, 자기 안의 보물을 찾을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 한 평생을 살면서 이 사명에 소홀한 것은 자기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010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이렇게 멋진 성공의 정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매일 하는 사람’…그 성공을 위해 나는 나를 찾고 개발하고 달려야겠다.

서문

혁명의 시작은 진정한 나의 발견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 가지 가정

013 “뛰어난 조직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조직은 구성원들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 개개인의 재능에 맞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또한 그들의 재능이 진정한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한다. 직원의 채용, 평가, 교육, 승진등의 기준과 방법을 변화시킴으로써 구성원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으로 혁신해야 한다.

015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1.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2.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

016~017 대부분의 조직은 직원들이 강점을 지닌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이다. 그들은 어떤 직원이 어떤 업부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지 훤히 꿰뚫고 있으며, 그 분야에 바로 성장 가능성이 감추어져 있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습할 기회를 준다.

017 하지만 이는 앞으로 나아가는 발전적 과정이 아니라 피해나 손질을 줄이기 위한 소극적 수단일 뿐이다. 그런 응급 조치만으로 결코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없다.

017~018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018 황금률과 같은 일률적인 행동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부하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차별화된 방식을 적용한다. (중략) 요컨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라자들은 경영에 관한 전통적인 지혜에 담겨져 있는 모든 규칙을 파괴하고 이 두 가지 가정을 기초로 부하직원을 관리하고 조직을 이끌어나간다.

200만 명과 인터뷰하다

Q “갤럽은 어떤 사람들을 인터뷰했는가?”

023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히 강점을 갖고 있지 안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잇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도 보아왔다. 사람들은 왜 저기를 과소평가하는 것일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은 자존감보다는 좌절하는 법을 먼저 배우게 된듯하다. 나보다 좋은 역량이나 재능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알아보지 못하고 좌절감 속에 사는 것을 보았을 때, 너무도 안타까웠다. 나는 그 안타까운 사람의 범주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 그것은 나에게 행해지는 가장 가혹한 폭력이 될 테니까.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 있는 삶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

Q “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

워렌 버펫을 특별하게 만든 재능

034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이 있다

Q “강점이란 무엇인가?”

040~041 ‘강점(strength)’이란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게 정의내려 보자.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삶의 행동 원칙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과를 예상할 수 잇다. (중략) 또한 그 행동에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중략) 어떤 능력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반복해서, 만족해하며, 성공적으로 수해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중략) 그들은 단순히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했을 뿐이다. 뛰어난 사람은 팔방미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 책에서 우리가 몰아내고자 하는 가장 일반적인 믿음 중 하나이다. 우리가 그간의 연구를 통해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해서 팔방미인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 누구나 약점을 가지고 있다.

>모든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약점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역사 속의 인물이든, 현실 속의 인물이든 사람을 이상화시키는 일에 나는 능한 재주를 갖고 있었다. 역사 속의 인물은 더 자세한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놀랐고, 현실 속의 인물은 그들을 믿고 따르다가 상처를 잘 받곤 했다. 이것은 나의 성향의 문제일까? 교육의 문제일까? 나의 이런 이상화 작업이 어린 아이와 같은 유아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더 많은 것을 수용하고 이해하면서 성장하고 싶은 욕구를 느꼈다.

세 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Q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044 여러분도 분명히 인식하고 있겠지만, 행동을 취하고 영향을 고려하고, 학습한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은 항상 여러분의 책임이 될 것이다. 다른 어느 누구도 당신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나도 잘 안다. 그래서 때로는 두려울 때도 있다.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라

045~046 첫 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중략) 문제는 연습만으로 계속해서 완벽에 가까운 수행 능력을 보일 수 있느냐이다. 당연히 연습만으로 완벽함을 만들 수 없다. 어떤 활동에서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천부적인 재능이 요구된다.

그렇다면 재능과 강점의 차이는 무엇인가?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당신이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는 스트렝스파인더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지식은 학습과 경험으로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047 재능 없이 강점을 보유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047~048 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어떤 능력이든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중략) 애초부터 자신에게 재능이 없는 분야였다면 별로 눈에 띄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약점을 개선하려고 고립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완전 내 이야기! 열심히 살아도 결과가 미진한 나의 이야기.

재능을 알아내라

048 두 번째 혁명적 도구는 당신의 두드러진 재능을 알아내는 시스템이다. 강점이 될 만한 재능을 발견하는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뒤로 한 발 물러나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재능을 말로 표현한다

050~051 세 번째 혁명적 도구는 재능을 묘사하는 공통적인 언어이다. 이제는 지신과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잇는 강점들을 설명할 수 잇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 한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그 미묘한 차이를 묘사할 수 있어야만 한다. 언어는 또한 긍정적이어야 한다. 약점이 아닌 강점을 설명하는 것에 도움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적이기도 해야 한다. (중략) 어째서 이런 새로운 언어가 필요할까?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언어로는 인간의 강점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약점을 표현하는 언어는 매우 풍부하고 다양하다. (중략) 인간의 강점에 관한 언어는 빈약하다. (중략) 유감스럽게도 인간의 강점을 표현하는 언어의 수준은 여전히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왜 약점을 표현하는 부정적인 언어가 더 풍부하고 다양할까? 궁금하다. 인간의 본능은 부정적인 힘에 가까운가?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56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흥미있는 차이점은 민족, 인종, 성의 기능이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개개인의 뇌회로 기능의 차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관리자라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을 파악하는 데 투자해야 한다.

그는 항상 뛰어난가

Q “콜린 파월의 강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059 하지만 물론 강점을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강점을 찾아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축복이라는 생각이 이 글을 읽으니 든다. 나의 엄마는 그런 강점을 느낄 겨를도 없이 생각할 틈도 없이, 아니 그런 단어의 존재도 모른 채 평생을 자식과 자식의 입으로 들어가는 밥을 위해서 사신 분이다. 그런 엄마의 인생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만약에 내가 가진 기회를 엄마에게 줬더라면 엄마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삶을 사셨을 것이다. 왜냐하면 엄마에게는 나에게 없는 꾸준함과 끈기가 있기 때문이다.

지식과 기술

Q “어떠한 면을 바꿀 수 있을까?”

지식

060~061 먼저 사실에 입각한 지식이 필요하다. (중략) 경험적으로 지식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배우고, 습득해야 하는 것들이다. 경험적 지식은 다시 실제적인 것과 개념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먼저 실제적 지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062~063 어떤 환경에서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점을 개발하는 데 이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어떤 경험적 지식 중에는 개념적인 것도 있다. 가장 분명한 사례로는 가치간과 자기인식을 들 수도 있다. 만일 강점을 개발하려 한다면 이것들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들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사람이 변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본질적인 성격이 변한다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이나 희망사항이 변했음을 의미한다.

064 재능은 변형 가능하다거나 어느 곳에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지식처럼 가치 중립적이란 사실이다.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자기인식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될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깨닫게 되어 있다. 이렇게 점점 커지는 자기인식은 타고난 재능을 더욱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고, 이런 재능을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065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 것이다.

기술

065 기술은 경험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준다.

066 대중 연설의 가장 기초적인 기술

  1. 강연을 시작할 때는 무엇을 말할 것인지 정확하게 밝혀라.

  2. 말하려고 했던 것을 말해라.

  3. 강연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라.

066~067 연설을 잘 할 수 있는 두 번째 기술

  1. 청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준비하라.

  2. 그것을 큰 소리로 연습해라. 실제로 자신이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야 한다.

  3. 연설이 목걸이라면 연설을 위해 정리해둔 이야기들은 모두 그 목걸이를 이루는 구슬과 같다.

  4. 연설할 때는 연습할 때 생각해 두었던 내용들을 구슬을 꿰듯 적절한 순서만 맞추면 된다. 그러면 대화를 나누듯 자연스러운 연설을 할 수 있다.

  5. 목걸이에 계속해서 새로운 구슬을 추가하려면 연설에서 사용할 얘깃거리들을 카드나 파일을 이용하여 모아두는 것이 좋다.

067~069 기술을 익히면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고,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사람이 습득한 내용을 배워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중략)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고 활용하길 원한다면, 가능한 한 자기 분야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배우고 훈련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기술에는 두 가지 결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첫째,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중략) 타고난 재능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술로는 먹고사는 데는 지상이 없겠지만 그 분야 최고가 되어 영광을 누릴 수는 없다.

>재능이 아니라 익힌 기술로 밥을 먹고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나는 안다. 물론 그런 기술을 찾고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항상 만족할 수 없었다. 그 기술은 나에게 충만감과 즐거움을 주는데 정확한 한계를 갖고 있었고, 알려 주었다. 다시는 그 기술에 의지하고 싶지 않다. 다만 그곳에서 배운 기술을 나의 재능과 결합시켜 다른 일에 쓰고 싶을 뿐이다.

둘째, 단계로 나눌 수 없는 기술이 존재한다. (중략) 이처럼 공감은 직관적이고, 순간적이고, 본능적으로 이루어진다. 공감이야말로 정말로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행동이다.

어떤 한 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재능의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Q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은 무엇인가?”

재능이란 무엇인가

070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중략) 우리는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 내렸다.

왜 재능은 영속적이고 유일무이한 것일까

072~074 우리 내부에서 재능이란 반복되는 패턴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만일 그런 패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답할 수 있다. (a)우리가 행하는 반복적인 패턴은 뇌 안의 여러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b)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 재능은 영속적인 것이다. (중략) 뇌는 거꾸로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불가사의한 기관이다. 간장, 신장, 피부는 모두 성인이 될 때까지 점점 더 커지지만, 뇌는 신체의 다른 조직들과 정반대로 성장한다. 처음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다 어느 순간에 이르면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줄어든다. 뇌의 가장 이상한 점은 크기가 작아질수록 점점 더 영리해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뇌의 비밀은 시냅스에 숨겨져 있다. 시냅스란 뇌 세포(뉴런이라고 불린다)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연결한 부분을 일컫는다. (중략) “인간의 행동은 뉴런 사이의 상호 연결이 얼마나 적절하게 형성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기때문에 시냅스에 대해서 알아야만 재능의 반복되는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뇌 다른 어떤 곳에서 진정한 드라마, 시냅스와 드라마가 시작된다. 아이가 세상으로 나오기 60일 전 뉴런은 서로서로 통신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각각의 뉴런은 뻗어나가-이 뻗어 나가는 줄은 축색돌기(axon)라고 부른다- 다른 뉴런과 연결하려고 한다. 시냅스는 뉴런의 이러한 시도가 성공했을 때 형성된다. 탄생 첫 3년 동안 뉴런은 성공적으로 이런 연결을 완수한다. 세 살이 될 무렵, 천억 개의 뉴런은 각각 1 5,000개의 연결을 만든다. 광범위하고, 복잡하고, 독특한 뇌회로가 만들어진 것이다. (중략)

세 살부터 열다섯 살까지 인체는 뇌회로를 형성하는 일에 게을러지면서, 그 동안 정성 들여 엮었던 수십억 개의 시냅스를 잃어버리고 만다. (중략)

더욱 나쁜 소식은 한번 끊어진 시냅스는 두 번 다시 재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뇌는 평생 동안 초기의 형태를 유지한다.

075 시냅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똑똑해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반대로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은 남아 있는 시냅스를 좀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십억 개의 연결을 억지로 차단시킨 것이다. 따라서 연결이 끊어진다는 사실은 걱정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회로의 소멸이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다.

그렇다면 애초에 왜 그렇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연결한 것일까? 태어난 후 처음 몇 해 동안은 많은 정보를 흡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아직 자신의 세계관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흡수만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난 후에도 뇌회로가 전부 기능한다면 온갖 방면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신호에 압도되어 버릴 것이다. 자신의 세계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이런 소음 중 몇몇은 차단시켜야 한다. 자연은 10년에 걸쳐 그런 일을 돕는 것이다. 우리의 유전적 형질과 유아기 경험을 바탕으로 차단해야 할 회로와 다른 연결보다 사용하기 더 쉬운 회선을 선별한다.

>시냅스는 선택과 집중의 법칙을 알고 있군. 감동적이다. 그런데 인간의 욕심이 과도한 것을 하려는 시도를 하다가 방전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는 군. 사람의 몸은 선택과 집중에 맞추어져 있는데 마음이 문제였어. 욕심이.

076~077 몇몇 뇌회로는 강화시키고 그외 수십억 개의 회로는 기능을 잃게 만든다. 그 결과 인간은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도록 축복받은 또는 저주받은 특정한 재능을 가진 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077 재능은 자신에게는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을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은 어떤 일정한 수준까지 확실히 안심이 될 것이다.

>이 부분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기고 싸움이 생긴다.

077 우리의 감각’, 즉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적인 패턴은 사람마다 다른 독특한 뇌회로에 의해 야기된 것이다. 뇌회로는 어떤 자극에는 반응하고 다른 자극에는 집중하고, 다른 자극은 놓치게 만들어, 세상 만물을 분류하는 걸러내는 필터 작용을 한다.

078~079 어째서 그와는 매번 똑 같은 얘기를 반복해야 하는 걸까?

질문에 대한 답은 그가 당신의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거나 고의로 정반대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다. 대답은 그는 당신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필터는 당신의 필터와는 다르다. 당신이 하는 말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당신의 세계를 볼 수는 없다. 색맹인 사람에게 자주색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러면 상대방의 입장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자세하게 설명한다 할지라도 색맹인 사람은 절대 자주색을 볼 수 없다.

>필터의 차이….. 이 차이만 정확하게 이해해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사라질 텐데.

079~080 문화적 환경이 어떻든,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관련되어 있다는 건 어쨌든 기분 좋은 발견이다.

080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흥미있는 차이점은 민족, 인종, 성의 기능이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개개인의 뇌회로 기능의 차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재능의 강점을 개발하는 데 왜 그리 중요한가

081 매순간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뇌는 이런 상황에서 천성을 따른다. , 뇌는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스의 결합, 다시 말해 재능을 좇아간다. 한 가지 선택할 사항이 나타날 때, 당신은 즉시 T1라인 중 하나로 홱 끌려간다. 그리고 하고 결정이 내려진다. 또 다른 선택. 또 다른 T1라인으로의 여행. 또 다른 결정

>내가 본능적으로 내리는 결정이 사실은 시냅스에 의한 것이란 말이군. 귀여운 시냅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시냅스. 오늘부터 더 집요하게 이 놈을 연구해봐야겠다.

083 성인이 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추가된 시냅스로는 새로운 재능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재능은 타고난 것이며, 잠재된 재능 없이 훈련만으로 강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따라서 새로운 결합을 만들기 위해 반복학습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085~086 재능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자연은 시냅스의 가장 강력한 결합을 통해 두 신호가 양방향으로 흐르도록 인간을 창조했다. 재능은 인간을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유쾌한 감정이 T1라인을 흐르도록 만든 것 같다. 이런 감정들이 부드럽게 앞뒤로 흐름과 동시에, T1라인은 반사적이고 콧노래가 절로 나올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재능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자연은 재능에 귀환장치를 설치하여 사람들이 계속해서 재능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어떤 의미에서 재능은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려는 자연의 섭리이다. 자연은 사람들이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반응에 만족해 무한히 반복해서 반응하도록 밀어붙인다.

086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090 재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나를 찾기 위해서는 나와 대화하고 고민하고 관찰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하겠군. 정신 없이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너무 바쁜 나머지 시냅스가 수 없이 보내는 신호를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와 눈치챌 감각 마저도 잊어버렸지. 아마 시냅스의 존재에도 별 무감각 할뿐더러, 무감각에 길들여진 삶은 눈을 감을 때까지 그 신호를 받지 못하지. 안타까운 인생이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Q “당신의 재능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무의식적인 반응을 살펴라

재능의 세 가지 원천

동경

095 동경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097 그랜마 모세스만큼 강력한 동경을 지닌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누구나 오랫동안 동경의 대상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동경은 뇌회로 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현상이다. 따라서 아무리 극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이런 강력한 회로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보여달라는 내면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 원한다면, 그런 외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학습속도

097 재능의 존재와 정로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099 당신에게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잘 살펴보라. 거기에서 재능이나 재능이 될 만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족감

099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앞장에서 설명했듯이, 가장 강력한 시냅스와 관련된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따라서 어떤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읽어내고, 그들의 이야기를 스스로 털어놓게 만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

100 앞서 얘기했듯이 다른 사람의 실패에서 기쁨을 찾는 재능을 활용하고자 유혹 받는 사람들은 그것이 과연 가치있는 일인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

Q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스트렝스파인더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무엇을 얻을 수 있나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 완성 방법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개발자/ 개인화/ 경쟁/ 공감/ 공평/ 관계자/ 긍정성/ 매력/ 맥락/ 명령/ 미래지향/ 복구자/ 분석가/ 사고/ 성취자/ 신념/ 신중함/ 연결성/ 의사소통/ 자기확신/ 적응력/ 전략/ 조정자/ 조화/ 중요성/ 질서/ 착상/ 책임/ 초점/ 최상주의자/ 탐구심/ 포괄성/ 학습자/ 행동주의자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약점에 대한 두려움

184 많은 사람들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점에 대한 자신감을 뒤로 숨기고 있다. 이는 인생을 카드 게임에 비유했을 때, 강점패와 약점패를 모두 들고 잇는 사람이 약점패로 강점패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186 어떤 사람들은 무척 쉽게 할 수 잇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도 어려울 수 있다. 만일 이런 약점이 강점을 발휘하는 데 장애가 된다면, 어떻게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약점에 기울이는 노력은 실패를 예방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약점은 탁월함으로까지 나아갈 수 없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187 가장 통렬한 실패는 강점이 예상대로 발휘되지 않았을 때 겪는 것이다.

>나는 약점에 대한 상처보다 이것이 더 두렵다. 나 자신에 대해서 실망할까봐….그런데 이런 모습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서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

187~188 사회는 자신의 강점을 살리려다 실패한 사람들을 신랄하게 비난하고 경멸하는 경향이 있다. (중략) 타인의 불행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런 기쁨은 타인의 자만심과 정비례하는 것 같다. 자만심이 크면 클수록, 그의 실패에서 우리가 느끼는 기쁨은 더욱 커진다.

189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강점을 소홀히 하고 약점에만 관심을 두는 것을 부지런하고 겸손하다고 할 수는 없다. 거의 무책임에 가까운 행동이다. 반대로 가장 책임감 있고, 가장 도전적이고 가장 명예로운 일은 강점으로 발전 가능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는 것이다.

190 그러나 이보다 더욱 위험한 것은 자신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아차렸지만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다. 망상 더하기 부정은 치명적인 결합이다.

>몇 명의 얼굴이 떠오른다. 이 사람들은 한 때 잘나가는 듯 했으나, 결국은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190 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는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라고 말했다.

>나도 나 자신을 찾는 것도 오래 걸렸지만,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몰랐다.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주변 사람들의 나를 인정해 줄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193 “액자 안에서는 액자틀을 볼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당신은 강점이란 액자 안에서 평생을 보낸다. 당신에게 액자틀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인 반응- 당신이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것- 이 세속적이지도, 평범하지도, 분명하지도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반대로,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 반응은 특별하다. 그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다. 자신만의 테마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든다.

>나의 강점이 초라하고 작아 보일 때가 있다. 바로 이 얘기겠지?

왜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196 진정한 강점이 될 수 있도록 한 가지 테마만을 갈고 닦는 일은 당신의 자아인식과 재치를 시험할 것이다. 따라서 다섯 가지 모두를 갈고 닦는 일은 평생을 걸쳐 해야 할 것이다.

테마의 순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모든 테마가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인가

같은 테마를 지닌 사람과 다를 수 있는가

다섯 가지 테마 중 서로 상반되는 것이 있는가

새로운 테마를 개발할 수 있는가

테마에만 집중하면 삶이 편협해지는 것 아닌가

약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217 따라서 일단 뛰어난 실행에 실제로 방해가 되는 부족한 점, 즉 진정한 약점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그러한 약점이 기술과 관련된 것인지, 지식과 관련된 것인지, 재능과 관련된 것인지 알아봐야 한다.

217 뛰어난 사람들이 약점을 관리할 때 사용한 방법 중 다섯 가지를 추려낸 것이다.

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218 사실 이 첫 번째 조언은 독창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DJEJS 경우에는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라.

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224~225 이 사례의 주인공들에게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사실은 이들이 약점을 깊이 분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했다. 이처럼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만두어라

225 이 전략은 마지막 수단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이렇게 해야 할 상황이 되면, 이 전략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놀랄 것이다.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

228 다섯 가지 테마 중 어떤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지 결정하고, 두세 개를 선택하여 상황에 알맞게 적용하라고 제안할 것이다. 이런 충고는 종종 실행하기 힘들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충고를 따르면 따를수록 더욱 창조적이고, 의미 있고, 효과적인 전략임이 증명될 것이다.

테마를 알면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는가

분야

230 왜냐하면 우리는 테마와 분야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유사한 테마를 가졌지만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역할

234 같은 예로 수천 명의 교사들이 <개발자>, <개인화>, <공감>같은 테마를 공통적으로 갖췄다. 도한 세일즈맨들 중에는 <경쟁>, <명령>, <행동주의자> 테마를 갖추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러한 테마는 교섭하고, 고객을 설득하고, 동료들과 판매 성과를 놓고 경쟁할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세일즈맨이 가지고 있는 테마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 사람이 영업조직에서 10년 넘게 일했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238 인간의 강점에 관한 연구 결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라는 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테마를 강조함으로써 그런 역할이 가능하길 희망한다.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뛰어난 관리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Q “카스트로, 샘 멘데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241 뛰어난 관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명확한 목표를 세워 주어라.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가 하는 일의 기본적인 목표를 심어 주어라. 직원들이 잘못을 했을 때는 바로잡아 주어라. 반대로 옳은 일을 했을 때는 칭찬해 주어라. 이런 모든 것을 자주, 그리고 훌륭하게 수행한다면 뛰어난 관리자가 될 것이다. (중랴) 여기에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요소가 추가되어야 한다.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뛰어난 관리자들은 <개인화>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다

관리자의 역할

245 직원들은 모두 약간씩 다른 사람들이다. 재능 있는 직원들을 계속 곁에 두고, 모두가 업무를 더욱 훌륭하게 성취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관리자는 그들 개개인이 얼마나 독특한지를 인식하고 이런 독특함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직원 관리에 스트렝스파인더 활용하기

Q “34가지 테마의 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247 관리자로서 일단 직원의 다섯 가지 테마를 알아낸 후 다음 페이지에서 개개인의 테마에 따라 설명한 부분을 읽어라. 부하직원과 관련되어 보이는 몇 가지를 선택하라. 가능하다면 직원들과 선택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해라. 그리고 함께 내용을 가다듬어라. 그러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관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완벽한 조직 만들기

Q “누가 직장에서 강점 혁명을 이끌 것인가?”

295 서문에서 당신은 매일 직장에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까?” 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직원이 20퍼센트밖에 안된 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우리는 이 조사를 계기로 강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실제적인 조언

Q “어떻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을 구축할 것인가?”

강점을 기반으로 한 채용 시스템

301 첫 번째 단계는 재능을 평가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채용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중략) 우선 심리측정학적으로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중략)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03 두 번째 단계는 각각의 중요한 업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여 그들을 관찰한 결과를 재능 평가 방법에 반영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관리자에게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구 중 하나는, 관리자들이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숙지하고 있다면 최종적으로 고용을 결정할 때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중략) 따라서 관리자들에게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쳐야 한다.

306 네 번째 단계는 기업 전체의 <테마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이다.

308 다섯 번째 단계는 재능과 그에 따른 성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성과 관리 시스템

311 기업에서 직원들을 업무에 배치할 때 다음 세 가지 분야에 주목할 것.

1 직원 개개인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

2 직원 개개인이 외부 또는 내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3 직원 개개인이 주변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

313 이처럼 절차를 중시하는 기업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결정된 절차에 따르지 않는 직원들을 압박하고, 업무 절차에 혁신을 가져올 리엔지니어링을 과신한다. 그러나 가장 분명한 특징은 관리자들이 가진 관리 능력에 기댄다는 점이다. 이런 기업에서는 관리자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 그들에게 기대하는 행동, 이를테면 언제든 유머를 사용하라’, ‘ 변화를 받아들여라’, ‘전략적으로 사고하라같은 능력을 관리자들에게 교육시키는 데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고 있따. 이런 식으로 스타일 훈련에만 열중하다보면, 실제 성과에 대한 평가는 나중에 하게 된다. 그리고는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거나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 이들 기업에는 교육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남게 되는 것이다.

324 사실, 오늘날 노동환경은 너무 역동적이고 개인적이어서 이런 회의 없이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을 구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만일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지 않는다면, 상부에서 병발 신뢰 조사를 실시하고, 테마 프로파일을 작성하게 하고,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이다. 이런 회의는 강한 조직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된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경력 개발 시스템

3 내가 저자라면

이 책은 개개인의 강점을 찾는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만하다. 그 동안 우리가 간과해왔던 것을 잘 꼬집어 준다.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보다 약점을 보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데 이 책은 강점과 강점을 개발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길잡이 책이다. 만약 자신의 강점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이게 일독을 권한다.

<목차와 차례에 대하여>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 자신 있는 삶

  2.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1. 스트렝스파인더

  2. 34가지 강점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1.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2.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3.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강점의 필요성과 강점의 종류, 강점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방법 등을 사례와 함께 꼼꼼하게 잘 드러냈다는 생각이 든다. 강점 혁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알린다는 의미에서 이 책은 뻔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내용 또한 참신했다.

<좋았던 장과 절>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가 가장 감동적이었다. 시냅스의 비애가 느껴졌다. 우리의 몸은 태어날 때부터, 아주 어린시절부터 이미 강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의 주인인 나라는 사람이 그것을 인지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죽을 때까지 찾지 못하는 비극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조물주는 처음부터 알려주지 왜 이렇게 보물찾기 하는 인생을 마련해 놓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누구나 다 시냅스의 간절한 외침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072~074 우리 내부에서 재능이란 반복되는 패턴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만일 그런 패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답할 수 있다. (a)우리가 행하는 반복적인 패턴은 뇌 안의 여러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b)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 재능은 영속적인 것이다. (중략) 뇌는 거꾸로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불가사의한 기관이다. 간장, 신장, 피부는 모두 성인이 될 때까지 점점 더 커지지만, 뇌는 신체의 다른 조직들과 정반대로 성장한다. 처음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다 어느 순간에 이르면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줄어든다. 뇌의 가장 이상한 점은 크기가 작아질수록 점점 더 영리해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뇌의 비밀은 시냅스에 숨겨져 있다. 시냅스란 뇌 세포(뉴런이라고 불린다)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연결한 부분을 일컫는다. (중략) “인간의 행동은 뉴런 사이의 상호 연결이 얼마나 적절하게 형성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기때문에 시냅스에 대해서 알아야만 재능의 반복되는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뇌 다른 어떤 곳에서 진정한 드라마, 시냅스와 드라마가 시작된다. 아이가 세상으로 나오기 60일 전 뉴런은 서로서로 통신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각각의 뉴런은 뻗어나가-이 뻗어 나가는 줄은 축색돌기(axon)라고 부른다- 다른 뉴런과 연결하려고 한다. 시냅스는 뉴런의 이러한 시도가 성공했을 때 형성된다. 탄생 첫 3년 동안 뉴런은 성공적으로 이런 연결을 완수한다. 세 살이 될 무렵, 천억 개의 뉴런은 각각 1 5,000개의 연결을 만든다. 광범위하고, 복잡하고, 독특한 뇌회로가 만들어진 것이다. (중략)

세 살부터 열다섯 살까지 인체는 뇌회로를 형성하는 일에 게을러지면서, 그 동안 정성 들여 엮었던 수십억 개의 시냅스를 잃어버리고 만다. (중략)

더욱 나쁜 소식은 한번 끊어진 시냅스는 두 번 다시 재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뇌는 평생 동안 초기의 형태를 유지한다.

075 시냅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똑똑해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반대로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은 남아 있는 시냅스를 좀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십억 개의 연결을 억지로 차단시킨 것이다. 따라서 연결이 끊어진다는 사실은 걱정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회로의 소멸이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다.

그렇다면 애초에 왜 그렇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연결한 것일까? 태어난 후 처음 몇 해 동안은 많은 정보를 흡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아직 자신의 세계관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흡수만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난 후에도 뇌회로가 전부 기능한다면 온갖 방면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신호에 압도되어 버릴 것이다. 자신의 세계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이런 소음 중 몇몇은 차단시켜야 한다. 자연은 10년에 걸쳐 그런 일을 돕는 것이다. 우리의 유전적 형질과 유아기 경험을 바탕으로 차단해야 할 회로와 다른 연결보다 사용하기 더 쉬운 회선을 선별한다.

<보완점>

1 소제목에도 번호를 부여했다면 읽기도 쉽고 정리도 잘 되었을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번호 부여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책이 되기도 했다.

2 띄어쓰기 같은 것들의 오류가 많이 발견되어 책의 완성도를 떨어뜨린다.

3 강점과 강점이 충돌할 때의 예는 부족하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 매력과 커뮤니케이션능력이 뛰어나 영업 현장에서 있을 수 있었지만 개별화를 해주지 않는 곳에서는 견딜 수가 없어 조직생활을 할 수 없었다. 이렇게 강점과 강점이 충돌할 때의 대처 방법이나 돌파구에 대한 예시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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