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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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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0일 08시 50분 등록

. 저자에 대하여

리처드 볼스

불스는1927년 미국 워스컨신주 밀워키 출생으로미 해군에서 잠깐 복무한 후 MIT 공대 화공학 학위와 하버드 물리학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물리학도였던 그는 뉴욕 성공회 신학대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성공회 신학대학 강사가 된다. 성직자로 목회활동을 하는데 43세에 예산문제로 일반 사무직으로 강등된다. 이때 목사들을 위한 구직 및 전직 가이드를 적는다. 이를 기초로 2년 후에 <What Color is Your Parachute?>를 출간하는데 이 책은 700만부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로로 288주 연속 오르게 된다. 특히 95년에는 미의회 도서관이 선정한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권의 책하나로 뽑히기도 하였다. 또한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목록에 매년 선정 되었고 <아마존>베스트 셀러로 2013년 현재까지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26개 나라에서 읽혔으며 전 세계 1000 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경력개발 관련 집필과 강연,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살고 있다. 특이한 그의 이력 하나는 그가 멘사 회원 이라는 것이다. 그는 National Gareer Development Project(1974 ~ 1987)의 책임자였으며, Who's Who in America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이 올라있다.

그는 현재까지도 “지구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저자”, “미국 최고의 커리어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2004 77세의 나이에 재혼을 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다.

 

. 마음을 무찌르는 글귀

8. 이 책의 기본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나라의 독특한 조건과 문화(한국의 공채 제도처럼)가 전혀 다르다 해도 개인에게 닥치는 문제는 각자 스스로 훨씬 더 잘 통제해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일생 동안 몇 번이라도 구직의 길에 다시 나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스스로가 이제 취업 경영자가 되어야 합니다.

 

11. 파라슈트는 구직과 커리어전환에 관한 구체적인 매뉴얼이며 그러면서도 깊은 원리를 다루고 있다.

 

14. 하지만 이 책을 잘 이해하고 그 방법을 효과적으로 익히려면 깊은 내적 성찰이 따라야 하며 관련 지식을 끊임없이 축적해야 한다. 더불어 행동이 수반되도록 자신을 다잡는 자기훈육이 필요하다. 이렇게 해서 한 번만 완전히 이해하면 자전거 타기처럼 평생 반복해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게 된다.

 

19.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평균 여덟 번 정도 이 고통스런 과정을 거친다는 통계가 있다. 구직이 되기 바로 직전까지 온통 거절만 당하는 고통스런 단계를 말이다.

 

27. 이력서는 사람을 물건으로 둔갑시키는 놀라운 수단이다. 종이 한 장에 불과한 것이 말이다. 이 종이 한 장을 믿고,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직장에 취직시켜 달라고 수천 달러나 쓰고 있다.

 

29. 대형 서점이나 큰 도서관에 가면 이력서에 관한 책이 수없이 많다. 그중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 몇 권을 소개한다. 우선, 리처드 라스롭의 '누가 누구를 고용하는가(Who's hiring who)'를 들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 리처드는 '능력서'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직장을 구할 때 이력서 대신에 능력서를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이력서가 과거에 무엇을 했는가를 요약한 것이라면, 능력서는 앞으로 취업하고 싶은 직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일종의 제안서 같은 것이다.

 

31. 당신이 절망에 이르지 않으려면, 어떤 처지에 빠지든 계란을 몽땅 한 바구니에 담아서는 안 된다. 어떤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극복하고승리의 삶을 살려면 최소한 2개 이상의 해결 방법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32. 그러니 당신이 어떤 곤경에 빠지더라도, 그 곤경이 질겁할 정도로 거세더라도, 엄습하는 위협이 아무리 무자비해 보여도 어딘가에 해결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34. 우리의 삶에 아무 의미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기만 해도 충분하다. 즉 그렇게 믿기만 해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39. 구직활동은 슬프게도 언제나 경쟁적으로 전개된다. 이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구직자 자신의 태도다……무엇보다 먼저 마음가짐, 즉 태도를 바르게 가져야 한다. 좋은 태도가 구직활동을 여러 방향에서 돕기 때문이다.

 

40. ‘내 인생을 어디로 가져갈 것인가?”에 답하기 전에 먼저 희망을 가져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바로 인생을 바꾼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43. 1. 전통적인 구직 방법은 원시적이다.

2.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과 기업 인사부(인력 개발부)에서 일했던 사람들조차도 직업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43, 소수의 사람들은 구직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세 가지 사실을 직관적으로 간파해 냈다.

1.사람을 구하는 일자리는 언제든지 있다.

2.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은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일자리를 찾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3.일자리를 열심히 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으면 구직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45. 어딘가에는 항상 새로운 인력을 필요로 하는 빈 일자리가 생기게 마련이다.

 

46. 당신은 직장을 구하고 있는가? 경력을 바꾸고 싶어하는가? 그렇다면 집 화장실 거울이나 다른 잘 보이는 곳에다 이렇게 써 놓고 마음의 위안을 삼아라.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일자리는 늘 있다."

 

47. 어딘가에 분명히 일자리가 있는데도 찾지 못한다. 그러면서요즘은 일자리가 없다라고 단정지어 버린다. 이와 같은 이유는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일자리를 찾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가 어떤지, 직업 시장의 상황이 어떤지는 살펴볼 필요가 없다. 단지 어떤 방법으로 구직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경기가 나쁘든 좋든 상관하지 말고, 옳은 방법을 찾아 도전해야 성공할 수 있다.

 

47. 직장을 구하는 나쁜 방법 다섯 가지

1. 인터넷을 통하는 방법

2. 이력서를 여기저기 보내 놓는 방법

3. 전문 잡지나 관련 소식지의 구인 광고에 응하는 방법

4. 신문의 구인 광고에 응하는방법

5. 사설 알선 기관이나 헤드헌터 같은 곳에 도움을 청하는 방법

 

49. 직장을 구하는 좋은 방법 다섯 가지

1. 가족, 친구, 이웃, 경력 상담원에게 수소문하는 방법

2. 관심이 가는 회사를 무작정 찾아가는 방법

3. 혼자서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4. 다른 구직자들과 그룹을 이뤄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5. 구직 또는 경력 전환을 위한 창조적인 방법

 

50. 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해서는 안 된다. 어느 정도 모호하게 해 두는 편이 일자리를 잡는데 유리하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말이다. ..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자신도 모르고, 자신을 고용해 줄 고용자도 모르게 만들어 놓고 뭘 어쩌자는 말인가? 이것은 바로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다른 사람이 결정해 버리도록 방관하는 짓이다.

 

51. 채용자들은 글시를 잘 쓰는 사람을 좋아한다. 채용자들은 잘 쓰인 이력서를 제출한 사람들만 눈여겨 본다니 웃기는 이야기다. 당신도 기가 막힐 것이다.

 

구직에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창조적 접근 방법

성공 비밀 1: 당신이 이 세상에 내놓을 게 '무엇'인지 확실히 정해 두어야 한다.

성공 비밀 2: 당신의 전용성 소질을 '어디에' 발휘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성공 비밀 3: 당신이 가장 일하고 싶은 조직에 '어떻게' 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는다.

 

58. 직업과 경력을 정할 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다른 사람이 그것을 결정해 버릴 것이다. 남이 다 결정해 주었으니 편할까? 아니다. 알게 모르게 당신의 자존심은 상처를 입게 된다. 또한 자신이 쓸모 없는 인간으로 느껴져 자포자기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하늘이 주신 재능에 대하여 스스로 주인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60. 창조적인 구직 전문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직업을 구하는 데 성공하려면 경력을 바꿀 때 쓰는 방법을 그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의 말이 타당하기 때문이다. 직종이나 분야를 바꾸는 경력전환은 일자리 하나 구하는 단순한 구직활동보다 훨씬 더 복잡하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64. 창조적 구직 처방은 당신이 직업과 분야를 동시에 확실히 정하도록 도와준다.

 

구직과 경력 전환은 우리 삶에서 거의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상적 활동이 되다시피 하였다. 당신이 언제 이것을 또 필요로 하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67.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는 타고난 소질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구직의 결정적 열쇠다.

 

당신이 만약 그럭저럭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당신은 일자리를 찾는 데 대충대충일 것이다. 하지만 죽도록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찾는다면 당신은 온 힘을 다 할 것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겠다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당신은 구직 방법뿐만 아니라 당신의 삶까지도 바꾸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자면 열정적으로 발휘하고 싶은 당신은 재능, '타고난 소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69. '전용성 소질'이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가? 여기 '전용성 소질'을 설명하는 일곱 가지 원리가 있다.

1. 전용성 소질은 구직의 성공을 보장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2. 전용성 소질은 경력을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3. 전용성 소질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4. 전용성 소질의 작용 대상은 기본적으로 데이터.정보, 사람, 물건의 세 종류로 구분된다.

5. 자신의 전용성 소질을 알아내려 할 때는 과거의 업적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6.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앞으로 갖게 될 직업에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7.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경쟁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74. 전용성 소질을 간편하게 찾아내는 효과적인 전략

조급한 구직자들을 위한 열 가지 요령

1. 자신의 직업 타이틀을 버린다.

2. 가장 자신 있으며 즐겨 할 수 있는 종류의 일을 생각해본다.

3.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4. 무엇이 자신을 신나게 했는지 생각해 본다.

5. 과거에 자신이 정말 좋아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6. 평소 무엇과 관계된 소질을 즐겨 사용하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7. 자신만의 타고난 감각적 재능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8. '전용성 소질을 찾아 주는 단어 목록'에서 순간적으로 '내 것이다'라고 느껴지는 것은 어떤 것들인가"

9. 과거에 발휘했던 재능이 무엇이었나 생각한다.

10. 사는 동안 가장 매력을 느꼈던 직업은 무엇인가?

 

81. 소질을 확인하는 데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 목록 만들기, 우선순위 정하기, 살 붙이기다.

 

83. 당신이 지금 면접관 앞에 서 있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은 자신의 전용성 소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함으로써, 다른 경쟁자들과의 차이점을 부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적어도 정보를 조직하는 데 있어서 만큼은 충분히 돋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84. 2주일이 지나도록 이 책에서 지시하는 소질 목록을 만들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을 도와줄 누군가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 친구가 좋다. 그것도 아주 엄격한 친구가 제격이다. 그리고 그 친구한테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 친구에게 당신이 한 일을 점검하도록 하라. 지난번 만난 이후로 당신이 한 일이 전혀 없거나 게으름을 피웠다면, 그 친구에게 호되게 야단 맞을 것이다. 만일 이렇게 해 줄 친구를 구할 수 없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당신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흘러간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93. 좋아하는 주제나 관심거리를 빨리 발견하는 효과적인 전략

1. 당신의 취미나 관심거리가 무엇인지(컴퓨터 게임, 정원 가꾸기, 외국어, 음악 감상, 영화 감상 등등) 목록을 만들어 본다.

2. 무엇에 관해서 말하기를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본다.

3. 어떤 종류의 잡지에 관심이 가는가?

4. 신문을 볼 때 어떤 주제를 즐겨 읽는가?

5. 서점에 갔을 때, 어떤 주제의 코너로 발길을 돌리는가?

6.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자주 가는 곳은 어디인가?

7. 텔레비전에서 '게임 쇼'를 하고 있다면, 어떤 주제를 선택하겠는가?

8. 지금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어떤 과목이나 주제를 골라 등록하겠는가?

9. 당신이 만일 책을 쓴다면, 어떤 주제를 다루고 싶은가? 이것을 목록에 더한다.

10.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이 팔리는 일은 무엇인가? 집중하여 다른 모든 일을 잊게 만드는 것이 있는가?

 

99. 바깥세상(직업 시장)이 원하는 대로 따라 가기만 할 뿐이다. 마치 그것이 당연한 일인 것처럼 은연중에 세뇌를 당해 왔다. 치수가 맞지 않는 옷에 몸을 꿰맞추는 꼴이다. 창조성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은당신 자신을 먼저 보라고 충고한다. 당신은 어디에 열정을 갖고 있는가? 당신에게 주어진 삶의 임무는 무엇인가?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자신의 관심거리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자신을 존중하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고르도록 한다. 당신 자신이 중심이 되어 분야를 선택한다. 시장의 요구에 연연하지 말아라.

 

100. 래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거리나 흥미를 느끼는 주제가 심리 치료, 식물 가꾸기, 목공임을 발견해 냈다. 그렇다면 이것들로부터 어떻게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까? 래리는 일곱 단계를 밟아 문제를 해결했다.

1.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2.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세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난다.

3. 실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이름을 얻는다.

4. 그들에게 다가갈 계획을 세운다.

5. 이 세 전문가들 중에서 가장 넓은 안목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람부터 방문한다.

6. 각 분야에서 두세 명의 전문가들을 찾아간다.

7. 만일 찾아간 전문가가 이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하면, 알 만한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한다.

 

103. 자신의 전용성 소질에 이름 붙이기

1. 종이 위에 당신이 찾은 여섯 개의 전용성 소질들을 적어 놓고, 선택한 분야를 적는다.

2. 소질을 적은 곳 아래에 당신이 다루고 싶은 주요 대상을 쓴다.

3. 친구나 가족 또는 전문가들을 선정하여 그들에게 이 종이를 보여 준다.

4. 그들에게 종이에 적은 소질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서 묻는다.

5. 사람들의 말을 빠뜨리지 말고 모두 적는다.

6. 이들이 말해 준 것들로는 부족하다 싶으면 다섯 명 정도를 더 선정한다.

7.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집으로 가서 그들이 말해 준 것을 연구한다.

 

110. 실제 종사하고 있는 사람에게 묻고 그 일을직접 해 본다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막연히 바라볼 때와 자신이 직접 그 직업에 뛰어들었을 때는 분명 다르다. 속사정을 알아봐야 한다.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하루 일과가 어떤지 현실 속에서 따져 봐야 한다. 실제로 몸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111. 학교로 돌아가 공부를 다시 시작할 시간도 돈도 없다.

 

117. 경력 전환이란 바로 직업을 바꾸거나 분야를 바꾸거나, 아니면 둘 다 동시에 바꾸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세 종류의 경력 전환 방법이 있다.

1. 분야만 변경하고 직업은 그대로 둔다.

2. 직업만 변경하고, 분야는 그대로 둔다.

3. 직업과 분야를 동시에 변경한다.

 

119. 경력 전환에 있어서 한 번에 한 단계씩 옮겨 가는 방법의 큰 이점은, 당신이 한 번 움직일 때마다 그 직업이나 분야에서 경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 경험은 장차 당신을 고용해 줄 채용자 앞에 섰을 때 큰 힘이 된다.

 

127. 모든 직장인들은 하루하루가 고민스럽다. 회사가 안정적인지, 비전은 있는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 주는지 등등 이리저리 재고 따져 본다. 분명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대부분의 구직자들과 경력을 변경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일단 채용이 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그들이 다니는 직장에 대해 연구를 한다는 것이다.

 

132. 당신은 직업을 찾고, 경력을 전환하는 전 과정에서 진실되고, 정직하며, 친절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보 수집을 위해 사람들과 만나고 다니는 동안 역시 말할 것도 없다. 고용자들은 진실로 그런 사람들을 원하고 있다.

 

142. 태도야말로 모든 것을 좌우한다! 태도는 행동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 (그 이상일 수도 있다.) 그리고 당신이 세상 일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와도 관계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태도가 '꿈의 직업'을 만들어 주는가? 다음의 네 가지 태도가 중요하다.

1. 가지게 될 직업이 무엇이 되었든 언제나 임시직으로 생각한다.

2. 어떠한 종류의 직업을 가지게 되든 세미나에 등록하는 기분으로 받아들인다.

3. 직장 생활에서 겪는 모든 경험을 탐험의 과정으로 생각한다.

4. 그 직업의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얻어야 한다.

 

144. 꿈의 직업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지는게 아니다. 한 단계 한 단계씩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한다.

단계적으로 이뤄 내든 한 번에 이뤄 내든, 많은 사람들이 꿈을 성취해 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혀 좌절하고 자신의 꿈을 작게만 만들지 않는다면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열망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꿈을 반 토막만 추구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자신의 꿈을 모두 이루리라 마음먹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면 틀림없이 온 정성을 다 쏟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정열이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을 구분한다.

 

156. 구직을 직업으로 생각한다. , 직장에 출근하듯 아침에출근하고 저녁에퇴근하는 것이다. 사람들 말처럼 자신을실직자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일자리를 잃은 바로 그 순간부터 당신에게는 또 다른 직업이 생긴 것이다.(, 보수가 없을 뿐이다) 당신의 직업은직업 사냥꾼이며, ‘경력 전환자임을 명심하라.

 

156. 지지그룹이 필요하다.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또는 친구, 지역의 구직모임, 경력상담원의 도움 (때론 직접 만들 수도 있다)

 

169.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과 면접한 후에야 비로소 이력서가 필요할 것이다. 창조적인 구직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력서는 언제나 뒤에 남겨 두어야 한다.” , 이력서는 면접한 다음 날 그 사람 앞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그 이유는 당신에 대한 인상과 기억을 확실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4. 어떻게 면접을 준비할까?

1. 채용자를 만날 때는 20분을 넘기지 않는다.

2. 면접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그림으로 떠올려 본다.

3. 채용자가 어떤 말을 듣고 싶어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4. 과거의 직장과 상상에 대해서는 절대로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5. 자신의 어떤 이미지를 보여 줄 것인지를 정한다.

6. 회사를 위해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186. 채용자는 사실상 당신의 과거에는 관심이 없다. ‘채용 권한이 있는 사람은 대체로 당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는다. 다만 당신의 미래에 대해서 염려할 뿐이다. .. 미국에서는 채용 면접 시에 직업과 직접 관련된 사항만 물어볼 수 있다. 지원자의 과거나 현재에 대해, 이를테면 신조, 종교, 종족, 나이 및 성별, 결혼 상태에 대한 사항은 묻지 못하게 되어 있다. 면접관의 질문이 과거에서 미래로 옮겨 가면, 이는 당신에게 유리하다는 증거다. 반면 면접관의 질문이 과거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다지 기대할 것이 못된다.

만일 면접관의 질문이 미래를 향해 확실히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되면 (이 때를 이용해서) 회사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바로 이때 회사를 위해 당신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를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회사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

 

190. 전문가들은 핸디캡을 가진 사람이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문 서적을 많이 봐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한 가지 진리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채용자가 있다. 하나는 당신의 핸디캡을 불쾌하게 생각해서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부류고, 다른 하나는 당신의 핸디캡을 불쾌하게 보지 않고 자격만 갖추고 있으면 채용하고 싶어하는 부류다.

 

191. 당신이 '어떤 소질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는 문제되지 않는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 '일자리에서 요구되는 소질'과 일치하면 되는 것이다.

 

193. 면접 때마다 감사 편지를 보내라. 면접한 날 저녁, 아무리 늦어도 다음날 아침까지 감사 편지를 꼭 보내야 한다.

 

196. 면접 때, 확실히 채용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급여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 왜 마지막 단계까지 급여를 말하지 말아야 하는가? 이유는 이렇다. 면접 동안 당신이 유독 돋보였다면, 그들은 애초에 생각했던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말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만일 면접관이 면접 초반부터 급여에 대해 말하면, “먼저 급여 얘기를 꺼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할 일이 어떤 것인지부터 알고 싶습니다또는저를 채용한다는 결정이 확실히 내려질 때까지 그리고 제가 업무를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급여에 대해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별일 없을 것이다.

 

절대 급여를 논하지 말라. 다음 조건이 다 충족될 때까지 절대로 급여 얘기를 꺼내지 않는게 좋다. 최종 면접에 가기 전까지. 당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그것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얼마만큼 뛰어난지 등이 확실히 드러날 때까지. 당신이 취업되었을 때, 어떤 종류의 업무를 하게 될지 분명히 알 때까지. 앞으로 하게 될 업무와 당신의 능력, 자질 등이 어느 정도나 일치하는지 알 수 있을 때까지 당신이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결정이 내릴 때까지 회사가당신이 필요하다라고 확정적으로 표현하기 전까지 회사가당신을 채용한다라고 말했거나 암시할 때까지

 

198. 급여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쪽이 협상에서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입중되어 온 사실이다. “급여는 얼마로 하면 좋겠습니까?” 이 겸손한 듯한 질문에, 당신은 이렇게 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회사마다 급여 체계가 있을 테고 또한 이번 채용에서 생각하고 있는 금액이 있을테니, 먼저 그 금액을 말씀해 주십시오.”

 

202. 급여 협상이 원하는 대로 다 되었을 때,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협정서를 작성하여 협상 내용을 일일이 적어 놓는 것이다. 급여 협약을 문서화한다는 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달콤한 말들로 포장되어 있다. 문서화되지 않은 약속은 나중에 말썽을 일으키기 쉽다.

 

212. 꽃술을 둘러싼 여섯 개의 꽃잎에는 다음 내용을 적는다.

첫 번째 꽃잎 - 살고 싶은 지역

두 번째 꽃잎 - 흥미나 관심

세 번째 꽃잎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

네 번째 꽃잎 - 자신의 가치관, 인생 목적과 목표

다섯 번째 꽃잎 - 일하고 싶은 업무 조건

여섯 번째 꽃잎 - 원하는 급여와 책임 수준

 

214. 자신이 과거에 성취했던 일에 대해 간단한 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든다. 앞으로 이러한 스토리가 최소한 일곱 개는 필요하다. 성취란 재미를 느꼈던 일, 흥미로웠던 경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일들을 말하는 것이다.

 

221. 자신이 즐겨 발휘하는 전용성 소질과 기질을 합쳐서 문장을 만든다.

기질이란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것들에서 드러나는 성격적 특성(천성)을 말한다.

1. 시간을 어떻게 다루며 응급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2. 사람을 어떻게 다루며 감정 처리는 어떻게 하는가

3. 상사를 어떻게 대하며 지시 받을 때의 태도는 어떠한가

4. 감독관을 어떻게 다루며 지시 내릴 때의 태도는 어떠한가

5. 흥분이나 충동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며 자기 절제는 어떻게 하는가

6. 자발적으로 임하는 태도는 어떠하며 얼마만큼 스스로 책임을 다하는가

7. 위기나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가

 

225. 버나드 홀데인은 성취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스스로 느끼기에 잘 해냈으며, 일하는 과정을 즐겼고, 동시에 자부심을 느낀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성취 스토리에 해당된다.” 한마디로 자신이 성취한 과거의 일을 기억할 때 두 가지 기쁨을 준 일이면 되는 것이다. , 일하는 동안에 즐거움이 있었고, 얻은 결과에 대해 만족이 있었던 일이면 된다. 그렇다고 땀을 흘리며 애써 이룬 성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하는 동안에 지겨운 과정이 있었다고 해서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대체로 즐겼던 일이면 되는 것이다. 결과가 꼭 좋게 끝난 일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대체로 즐겼던 일이면 되는 것이다. 결과가 꼭 좋게 끝난 일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일을 해 나갔던 과정이 재미있었던 사실이 중요하다.

 

왜 자신이 즐기는 소질을 꼭 찾아내야만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채용자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일을 잘 해내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일을 잘하려면, 무엇보다도 그 일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즐기면서 일할 때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일을 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가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대신나는 이 일을 즐기고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226.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즐기고 살면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실패한 일은 말해도 되지만 성공한 일에 대해 말해선 안 된다고. 성공을 말하면 그것은 자랑이 되고 죄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자신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즐김에서 나오는 기쁨은 분명히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한 선물 중 하나다. 하느님께서 우리가 먹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우리는 먹는 일이 즐거운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사랑하고, 짝을 짓고 번식하게 만드셨다. 그래서 사랑을 할 때 즐거움을 느끼도록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쓰도록 내려 주신 재능을 우리가 사용할 때, 그분 또한 기뻐하시리라 나는 믿는다.

 

248. 구직자는내가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씨름하게 된다.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들 속에 묻혀 그저 한낱모래알로 남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보다 의미 있는 인생을 원한다. ‘누구라도 내게서 빼앗아 갈 수 없는특별한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

임무(Mission)란 단어는 종교계에서 주로 사용되어 왔다. 웹스터 사전에서는 임무를사람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또는 이행하도록 명령을 받은 어떤 계속적인 과제와 책임으로 정의하고 있다. .. 하나는 소명(Calling)이고 다른 하나는 천직(Vocation)이다. 이 두 단어는 영어와 라틴어로 표현된 것일 뿐 그 어원은 같다. 천직 또는 소명이 주어진다고 했을 때, 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고 있음을 전제로 한다. 운명(Destiny)이란 말은 우리의 삶을 설계한 그 어떤 존재가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설계대로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249. 인생의 임무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한나절에 또는 하루 저녁에 풀어 낼 수 있는 퀴즈와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가 음식 먹는 방법을 익힐 때의 과정과 비슷해서, 일종의 단계를 밟으면서 배워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아기 때는 어른이 먹는 음식을 바로 먹을 수가 없다. 사람은 세 단계를 거쳐 음식 먹는 법을 익힌다. 제일 처음에는 엄마의 젖을 먹거나 젖병을 빨았고, 그 다음에는 이유식 단계를 거쳤으며, 이가 나고 시간이 좀 흐른 다음에야 비로소 음식을 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세 단계 중 앞부분의 두 단계를 우습게 보면 안 된다. 각 단계가 완전한 음식을 먹는 일과 관계되어 있다. 먹는 형태가 달라졌을 뿐 모두 우리의 성장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전에 이전 단계를 능숙하게 익혀야 한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임무를 발견하는 데도 세 단계를 밟아야 한다.

 

250. 사람들은 언제나 그저 배워 익히는 데만 신경을 쓸 뿐, 익숙한 것을 버리는 데는 인색하다. 그러나 버려야지만 새로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252. 그러나 임무를 주신 분에게로 나아가지 않고서는인생에서 나의 임무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은 의미가 없는 빈 껍데기일 뿐이다. 이는 마치 누구와 결혼하고 싶은지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막연히 결혼을 서두르는 것과 같다.

 

256. 많은 사람들이 간절하게정말로 내 인생의 임무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운전 중에 그들은 다른 차들이 차선을 바꾸지 못하게 막고,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내주지 않으며, 기분을 상하게 했다고 앙갚음을 하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다. 천사들이 이런 광경을 본다면 얼마나 가소롭게 생각하겠는가!

 

257. 당신의 임무는당신 안에이미 새겨져 있다.

 

260.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는 대부분 다음의 세가지 가운데 하나 혹은 그 이상과 관계되어 있다. 첫째는 사고(mind)와 관계된 것으로, 사고의 목적은 세상의 진리를 구하는 것이다. 둘째는 가슴(heart)인데, 이것의 목적은 세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이다. 셋 째는 의지 (will). 이것은 완전한 세상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할 수 있는 요소가 봉사다. 한 가지든, 두 가지든, 어쨌거나 그 근원을 같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행동은사랑의 실천이다. 

 

261.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이상할 정도로 부주의하면서 동시에 삶에 대해서는 강렬하게 집착한다. 생명을 물처럼 갈망하면서, 죽음을 포도주처럼 마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할 일이 있어서 여기 이 세상에 왔을 뿐, 그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현재 삶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나는 이상적인 직업보다 더 귀한 것을 발견했다. 인생의 임무를 찾았으며, 이 세상에 왜 살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 내가 저자라면

1. 책의 구성 및 목차

취업을 위해 우선적으로 자신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설득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고, 후반부로 갈 수록 실제 구직과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론들을 제시하고 있어 구성은 크게 무리 없어 보인다.

 

2. 장점

하나의 실천 매뉴얼을 보는 듯, 굉장히 세부적으로 구직 활동에 대한 방법, 주의 사항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실제 읽으면서 test 해볼 수 있는 목록들이 있는 점이 더욱 도움이 되었다. 이 같은 배려들이 독자가 느끼기에 정말 이대로만 실천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을 준다.

 

3. 감동적이었던 장절

40. ‘내 인생을 어디로 가져갈 것인가?”에 답하기 전에 먼저 희망을 가져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바로 인생을 바꾼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144.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혀 좌절하고 자신의 꿈을 작게만 만들지 않는다면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열망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꿈을 반 토막만 추구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자신의 꿈을 모두 이루리라 마음먹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면 틀림없이 온 정성을 다 쏟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정열이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을 구분한다.

 

249. 인생의 임무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한나절에 또는 하루 저녁에 풀어 낼 수 있는 퀴즈와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가 음식 먹는 방법을 익힐 때의 과정과 비슷해서, 일종의 단계를 밟으면서 배워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4. 보완점

계속 개정판이 나오면서 취업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보완되고 있다고는 하나, 마음 가득히 와 닿지는 않았다. 미국 상황에만 맞는 이야기들도 많은 듯 하여, 한국 상황에 맞게 역자 등을 통하여 보완이 되면 좋을 듯 하다. 요즘 한국에서도 취업 컨설턴트들이 많으니 이들의 감수를 받아 한국 상황에서는 이런 점을 주의해라! 라는 부분을 삽입할 수도 있을 것이고, 혹은 각 회사의 인사담당자들과의 인터뷰 한 내용을 싣는다던지 하는 등도 고려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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