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뻐꾸기[장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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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두번째 도전이니까 저번보다는 쉬울꺼야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지금 30일차가 지나고 있는데 다시해도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첫번째 도전할때에는 화려한 공약을 다지며
100일 뒤면 새로운 사람이 될것처럼 멋진계획을 세웠었는데 실패하니까
자신을 속히고 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재도전에는 하기싫은 일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알아보려고 하니
좀 더 제 자신을 돌아보고 천직을 찾는 실마리를 찾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지만 오늘 하루도 도전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화이팅 하시길...
오늘 수호장님에게 좋은 시 한편을 받았는데요 답시 한번 올려봅니다.
대추 한 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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