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법정 스님의 책을 읽으며

유독 '만남'에 대한 글에서 눈길이 오래 머뭅니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치고 지나감에는 영혼에 메아리가 없다.

영혼에 메아리가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영혼끼리 시간과 공간을 함께함으로써

서로가 생명의 환희를 누리는 일을 만남이라고 한다면,

생명의 환희가 따르지 않은 접촉은 마주침이지 만남이 될 수 없다."

– 법정(法頂)

그리운 사람을 떠올려 봅니다.

내가 누군가를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어찌 보면 삶이란 사람과 사물과의 만남인데

나는 마주침에 안주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우리는 2차 세미나에서 마주침이 아닌 만남을 이룰 수 있을까요?

* 날짜 / 시간 : 11월 1일 토요일 / 오후 2시~7시
 

* 장소 : 종로 토즈

  - 모임 예약명 : 단군

*  주제 : 천복의 필살기화

* 키워드 : 1인 기업가,  전문성, 차별성
  - 1인 기업가의 의미, 정의, 본질 이해
  - 1인 기업가의 필수 성공요소, 1인 기업가와 천직의 관계 이해
  - 전문성 향상법과 차별화 방법 습득

10월 30일 목요일까지 세미나 참가 여부를 댓글로 알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