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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6일 23시 49분 등록

왜 잘하는 일을 즐기며 먹고살 수 없단 말인가?


필살기

구본형

2014. 10. 26


1. 저자에 대하여


당신께서 만들어 놓은 울따리에서 어느 듯 해를 넘겨가게 되었습니다. 종이에서 글로, 글에서 호흡으로 당신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문가, 저술가로서의 당신을 만나다가 이 책에서 생활인 구본형을 만났습니다. 매일할 수 있는 경우는 두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신께서는 좋아서 매일 하셨습니다. 그렇게 쓰셨기 때문에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어쩔 수 없어서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도 길게 그리고 매일 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데카단군’을 시작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입니다. 당신께서 하셨던 것처럼 시간을 떼어내어 써보려 합니다. 첫 날 하루만 의도대로 되었고 다음 날 부터는 침대에서 몸을 빼 내는데 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새벽까지 달린 숙취로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벌써 몇 가지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일찍 자야 할 것인데, 그리고 운동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한꺼번에 많은 시도를 하지 않겠습니다. 아침시간을 제 시간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황금시간이 될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제겐 격리된 공간만큼이나 격리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5p. 참여는 숙제처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놀이처럼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나는 어른들의 유희와 놀이를 겨냥했다. 나를 바구어 재창조하는 놀이, 숙제처럼 해오던 현재의 직무를 전환시킬 수 있는 전략 놀이,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보는 실천 놀이 말이다.


11p. 나는 세렝게티 초원을 바람처럼 지나는 한 마리의 사자가 되어 있었다. 등에는 아무런 짐도 지고 있지 않았다. 해가 초원의 동쪽에서 거대한 몸짓으로 떠오르며 낮은 시작된다. 느릿느릿 자유로운 한낮이 지나가고 다시 붉게 해가 져 선선한 어둠이 초원을 덮을 때 사냥은 시작된다. 20시간을 쉬고 난 다음의 사냥은 흥미로운 놀이였다. 나는 네발 달린 짐승 중에서 가장 사납고 가장 관대한 사자가 되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삶의 전반부를 낙타의 삶이라고 부른다. 학교를 마치고 성인의 삶의 책임 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등에 짐을 잔뜩 진 낙타, 이것이 이 시기의 상징이다. ‘너는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삶에 대한 의무인 다르마가 이 시기 질서의 법칙이다. 그러다가 인생이라는 사막의 한가운데서 낙타는 죽고 그 주검속에서 한 마리의 사자가 태어난다. 그리하여 한번 내 마음대로 살아볼 수 있는 사자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평범한 직장인들, 그들은 인생의 1/4은 교육받는 데 이미 썼다. 그리고 지금 또 다른 인생의 1/4은 조직인간으로 낙타의 삶을 사는데 쓰고 있다. 그리고 인생의 중반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조만간 회사를 나와 인생의 또 다른 1/4을 불러주지 않는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보내기 십상이다. 겨우 남아 있는 마지막 인새으이 1/4은 체념하고 누구도 주복하지 않는 어두운 노년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 책의 목표는 분명하다. 언젠가 인생의 후반부에서 고단한 낙타의 삶을 버리고, 사자의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드리 거대한 전환을 지금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16p.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는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다. 자신에 대한 투자는 결코 밑지는 법이 없다.


19p.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을 것이고, 죽음이 곧 퇴직인 삶을 살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삶에서 실패한 것이다. 처참하게 패배한 것이다.

>> 내가 아직 어렸을 때 가난한 부모님을 원망하면서 내 부모는 게으르거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점점 자라면서 이런 생각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 있다. 세상의 사람들이 모두 실패한 삶이란 말인가! 자극적인 문구는 중독성이 강하기도 하지만 내성이 빨리 생기는 단점이 있다.


21p. 필살기는 특별히 나만이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차별적 전문성’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비슷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필살기는 독보적일수록 제 값을 가진다. 누구도 복제 불가능한 것일 때 빛난다.


23p. 우주적 존재로서 받은 재능들을 다 활용하여 맡겨진 역할을 해내는 것, 결코 적당히 살지 않는 것, 나는 이것이 제대로 밥값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1단계, 내 업무안에 답이 있다.


28p. 평생을 쓸 수 있는 필살기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하는 일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 현재의 직무, 매일의 일상에서 반복되는 이 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바로 그 일, 이 속에 평생의 필살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단초가 숨어 있다.


사람의 품질.

>> 내 평소의 지론이었다. 일에서 터득한 살아있는 깨달음이다. 

>> 주어진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일을 하는데 영혼이 없다. 죽은 상태로 일을 한다. 나도 그랬다. 


20개의 태스크로 쪼개면 일이 만만해진다. 36~41p. 실습

->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지금부터 내 일을 분류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경영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PAPER의 법칙을 따르라.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라.

키워드로 접근한다.


2단계, 누구든 이 일을 나보다 잘해낼 순 없다.


44p. 1인 기업가는 반드시 차별화된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별성이 없는 기업들이 몰락해가듯, 1인 기업가 역시 노동 시장에서 선택되지 않는다. 우리는 스스로를 고용할 수 있어야 한다.


45p. 필살기가 비즈니스가 되려면 또 하나의 요소를 장악해야 한다. 그것을 누군가 사고 싶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시장의 수요가 있어야 한다.

-> 적성에 맞는 일을 한다는 것은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지만 시장의 수요에 응한다는 것은 타인을 위해 일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재료와 원료를 사용하여 나를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때 돈을 벌 수 있다.


48p. 성공한 보통사람은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자질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평범함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사람이다. _루즈벨트


60p. 어떤 일을 잘하는 것, 이것은 훈련된 것일까? 아니면 원래부터 상대적으로 적성을 타고난 것일까? 언제 어디서나나 온통 땀만 흘려서는 뛰어난 성취를 지속적으로 내기 어렵다. … 주어진 직무중에서 어던 일을 태생적으로 잘할 수 있는 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신이 나는지 또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성과가 좋은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수 있다.


또 하나는 잘 못하지만 하고 싶은 것이 따로 있다면, 혹시 유사 욕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유사욕망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만을 보고 그 내면에 숨어 있는 땀과 가난은 보지 않는 사이비 욕망이다. 


열정은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이 결합되었을 때 발현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열정과 몰입으로 나를 끌고 들어가는 일, 바로 그런 일이 성과를 담보한다.


3단계, 집중 투자할 핵심업무를 뽑아내라.


72p. 상대적으로 우월한 재능과 기질을 특정 태스크에 집중적으로 계속 반복해 씀으로써 강점화하는 것이다. 이때 이 일련의 태스크들이 한 덩어리가 디어 비즈니스 단위를 이룸으로써 평생 직업의 근간인 필살기가 구축된다.


80p. 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 해라. 가 아니라 적서에 맞는 일을 회사에서 제일 잘해라. 로 업무 수행의 초점이 옮겨가야 한다.


4단계, 무엇에 투자해야 평생직업이 될까.

-> 경쟁력은 버리고 공헌력으로 차별화하라.

->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마라.

-> 능력+열정+트렌드=독보적인 프로


96~99p. 공헌력

공헌력은 경쟁력이라는 단어의 대체어로서 경쟁자에 대한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서비스의 수혜자인 고객의 새로운 수용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이다. 혹은 ‘당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가 당신의 공헌에 의해 의미 있게 변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경쟁력이 레드오션을 가정한 단어라면 공헌력은 블루오션을 가정한 단어이다. ~


창조적 변용

>> 매력적인 표현이다.


100p. 필살기 범위 = 기존 직무에서 추출한 전략적 태스크 + 추가적인 핵심 태스크


112p. 여성교육전문가 EREC 사례 참조.


115p.~ 124p. 경영혁신컨설팅 사례 참조.

>> 나는 구본형의 이 대목에서 강하게 공명하였고 그의 문하에 이르게 되었다. 스승을 넘어설 때 비로소 옳은 배움일 것인데 나는 아직 요원하기만 하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강한 재능이 그것을 받쳐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상대적으로 강한 재능이지만 아직은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수준의 재능을 소중하게 여기고 잘 키워주면 멋지게 꽃피울 수 있다. 재능이란 천재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재능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보통사람들의 이야기’임을 기억하자.


125p. 내가 유독 ‘나의 직업적 유토피아’라는 명칭과 개념에 집착한 이유는 마음대로 되지 않은 이세상에 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세상’ 하나는 가지고 싶다는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통달한 지식으로, 공헌한다는 자세로, 확신을 가지고 살아볼 수 있는 공간’, 나는 모든 직업인에게는 바로 이런 직업적 공간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126p. 

능력: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열정: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트렌드: 앞으로 수십 년을 흘러가게 될 물결.


130p. 유능한 세일즈맨들은 끊임없이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찾는 데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친근감이나 동질감에서 파생된 신뢰를 판다. 제품과 서비스는 그 위에 얹어져 전달될 뿐이다.


134p. 회사를 떠나야만 할 수 있는 운명적인 떨림을 가진 일을 찾아낸 것이 아니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 중에서 흥미로운 태스크에 집중하고 일의 품질 수준에서 탁월함을 추구함으로써 이 분야에서만은 최고가 되는 길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 최고가 된다는 것은 간단하고 명료한 화학작용이다. ‘열망하는 것을 잘 해낼 때, 그리고 그 살아있음의 기쁨을 지속할 때’ 우리는 어느 날 대가가 되어 있게 된다.


136p. 메가트랜드

: 고령화 사회, 새로운 유형의 노동, 여성, 로하스


146p. ~147p. 나는 ‘변화경영 전문가’라는 직업적 유토피아를 가지고 시장에 나를 포지셔닝했다. ~

>> 경영품질 혁신가, 바탕경영 전문가, 창조적 파괴자.


150p. 미리쓰는 나의 성공 스토리

->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내 삶의 풍광 하나를 그려내라.

-> ‘나의 터닝 포인트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와 장소를 미리 설정해라.

    : Stay hungry, stay foolish

-> 이 매혹적인 터닝포인트 이야기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가정하라.

->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야 한다.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바꾸지 않으려면 전략을 짜서 무엇에 쓰겠는가?

오늘을 바꾸지 않는다면 언제 변화가 날 찾아오게 한단 말이냐?

내일이 없는 것처럼, 내일 죽을 것처럼 지금을 살리.


5단계, 필살기를 완성하는 습관의 기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실천하라.


168p. 전략은 온갖 치장으로 늘 요란하고 화려하다. 그러나 실천은 늘 간단하고 명료하다. 그러나 늘 어렵다. 매일하지 않기 때문이고, 하다가 그만두기 때문이다.

이론은 흥미롭고 차트는 멋지고 그래프는 과학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실천은 간단하다.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는 것이다.


169p. 루빈스타인 회고 참조


170p. 매일의 힘이다. 매일의 힘을 살릴 수 있으면 우리는 나아질 수 있다. …매일 그리지 않는 화가는 화가가 아니다. 매일 연습하지 않는 연주가는 연주가가 아니다. 매일 쓰지 않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다.


171p. 평생의 직업인 필살기를 만들어내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이루기 위한 훈련이 시작되면, 시간을 잡아먹는 과거의 생활습성과 일들은 정리해야 한다. 어떤 생활들은 단호하게 버려야 한다. 어떤 생활들은 최소한도로 줄여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꿈을 강화하고 창조해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187p. 변화는 저항을 수반한다. 변화가 클수록 저항도 커진다. … 저항과의 사움에서 이겨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변화에 성공하려면 싸우는 사람의 자신감이 중요하다. 


190p.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오케스트라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세상 모두가 안다. _ 루빈스타인.


192~194p. 모든 직업은 비즈니스다. ~ 차별성, 고객관계, 전문성, 브랜드 이미지 …이하 참조


200p. 책은 몇 달간 혹은 면 년간 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여 써지지 않는다. 곡지 하니씩을 써 두어야 모이게 되고, 모여야 편집될 수 있다. 이것이 책 쓰기의 비밀이다. 


202p. 성공으로 가는 길은 단순하다. 지독한 집중과 반복으로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208p. 나는 평생 먹고살 만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바로 이 인식이 가장 결정적인 출발점이다.

>> 재능을 발견하여 -> 이를 잘 육성하고 -> 습관화 하는 것. 그래야 멀리 갈 수 있다.


210p.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 해야 한다. 매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일이 근육에 쌓이고 뼈에 박히게 된다. 골수에 새겨지는 것이다.



3. 내가 저자라면


[요약]

실천적 자기계발서들의 정수를 잘 버무린 구본형식 쪽집게 과외.

필살기는 특별히 나만이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차별적 전문성’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비슷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필살기는 독보적일수록 제 값을 가진다. 누구도 복제 불가능한 것일 때 빛난다.


[키워드]


필살기, 자자의 삶, 전환, 재능, 열정, 트렌드, 매일의 힘


[이 책의 특징과 차별점]


실천결핍증에 걸린 많은 자기계발서 독자들에게 던지는 독한 실천 매뉴얼

많지는 않지만 적절한 실행사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자전전 이야기를 통한 신뢰와 글의 힘 확보

구체적인 실행방법론 제시

여러 저작들에서 이어지는 단일 주제 ‘변화’

기존 베스트 셀러들에서 원용된 프레임이나 저자만의 탁월함으로 자신의 브랜드로 재탄생


[책의 구성]


전형적인 실행매뉴얼의 목차를 따르고 있다. 총론과 사족을 비교적 절제하였으며 단도직입적으로 구성된 것이 인상적이다. 사례 인용에 있어서 저자의 사례와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례들을 적당히 안배한 것 역시 매력적이다. 부록은 책의 신뢰도를 높인다. 거창하게 바람을 넣지 않은 접근과 구성이 좋다.


[감동적이었던 장과 글]


210p.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 해야 한다. 매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일이 근육에 쌓이고 뼈에 박히게 된다. 골수에 새겨지는 것이다.


[보완점 그 외]


지금 하고 있는 일 가운데서 필살기의 단초를 찾으라는 통찰은 송곳처럼 예리하게 정곡을 찔러온다. 책의 주제와 전개 역시 폭을 좁혀 주제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형태를 취했다. 저자의 말처럼 독자가 원하지 않는 책을 쓸 필요는 없는 것이다. 대상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내용을 풀어낸 저자의 실천에서 공감한다. 저자는 20년간 직장인이었고 그들을 위해 책을 썼다. 취업의 문 앞에서 청년이나 은퇴를 앞둔 장년이나 사업을 하려는 예비 창업자들 역시 원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영감을 얻어 ‘변신프로젝트’라는 가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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