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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2단계,

두

  •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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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1일 22시 31분 등록


무슨 글을 쓸까하다가..그냥 일상 한토막 얘기로


목금 이렇게 이틀동안 학교 급식업체 파업였죠.

사실 저는 이 안내문을 목욜 아침에 봤고..학교에선 빵과우유를 제공해준다하더라구요. 속으로 땡큐했죠.

둘째아들은 배고플꺼같다했지만 도시락을 준비할 시간은 없었기에

그냥...아침밥 많이 먹고 가..이렇게 말할수밖에 없었어요.


어제 금요일 아침은,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볶음밥과 돈까스와 김치. 원래는 유부초밥을 싸려했는데...생략ㅋ

보자마자 밝은 목소리로 아들이 먼저 말합니다.

이걸 언제 다 준비했어?

어제 도시락 싸온 친구는 4명밖에 없었어. 

근데 이거 친구들이 달라구하면 어쩌지? 합니다.

휴~다행이다  

사실 물어보고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

혹시...친구들 먹는거보고  부러워할까봐서 말입니다.


그리고는 한끼 먹는 식사에 우리는 왜이리 신경을 쓰고

예전 어른들처럼 굶으면 큰일 날듯하고

저 어렸을때처럼 도시락에 왜이리 집착하는지 싶었어요.

그럼에도 전화해서 잘챙겨먹으라고 과일 먹으라고 여전히 잔소리아닌 잔소리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먹는것에 집착할까요?


오늘 하루 잘 챙겨드세요~~^^

IP *.62.1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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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04:50:02 *.126.198.49

엄마라 그런가봐요 .아님 유전적으로 여자의 피에 먹을걸 챙겨야 하는 그런 무언가가 누적되어가고 있는것도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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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05:01:40 *.223.19.233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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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05:14:01 *.62.163.18
집착이 아닌 관심정도라보면 맘이 편해요. 밥은 나라가 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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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05:27:10 *.77.214.44
도시락 ㅎㅎㅎ 출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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