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출석부 - 200일차 - [단군13기 천복부족 065일차] 11-25(화)

저희 아이는 아직 요일 개념이 없어서
아침마다 눈도 뜨기전에 매일매일 묻습니다.

엄마 오늘 어린이집 가는 날이야?
엄마 오늘 엄마랑 하루종일 노는 날이야?

아니 오늘 내게 어떤 날이 주어지는지도 감도 잡지 못하면서 어찌 저렇게 용감하게 하루를 받아들이는가 싶기도 해요.

하긴 눈뜨면서부터 주르르 할일들의 목록이 떠오르는 우리들도 오늘 언제 웃는 순간이 올지 언제 기분이 망가질지 모르는건 매한가지인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어젯밤, 힘든 월요일을 보내고 터벅터벅 일단 주무셨던 분이 계시다면, 그래서 화요일 눈뜨는 지금도 맘이 무거우시다면...그냥 한번 아무것도 모른다치고 오늘 하루 새롭게 용감하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제가 그러려구요.

이 게시물을...

IP *.223.34.13

댓글 4 건

댓글 보기

2014.11.25 04:32:35 *.126.198.49

네~ 화이팅!!

2014.11.25 05:22:15 *.236.167.248

출석!

2014.11.25 05:22:54 *.62.203.64

귀엽네여~ 전 오늘 하루 뿌듯하게 보내겠습니닷!~^^

2014.11.25 05:24:40 *.77.214.44

넵! 힘내셔요! 저도 같이 힘내봐야겠습니다 ㅎㅎ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로그인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밀글 기능 댓글 운영정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9	[단군13기_천복부족_출석부] 5주차	병진	2014.10.30	1773
1708	[단군13기_천복부족_출석부] 3주차	병진	2014.10.17	1775
1707	[단군12기_천복부족_출석부] 9주차	병진	2014.07.23	1820
1706	[단군13기_천복부족_출석부] 11주차	병진	2014.12.12	1824
1705	[단군13기_천복부족_출석부] 6-7주차	병진	2014.11.10	1828
1704	[단군12기_천복부족_출석부] 13주차	병진	2014.08.21	1865
1703	[단군4기 천복부족 출석부- 7주차^^] [7]	수희향	2011.10.24	1876
1702	[단군11기_천복부족_출석부] 200일 완주	병진	2014.04.28	1880
1701	[단군 12기 천복부족 019일차] 6월 6일 [10]	도마	2014.06.05	1880
1700	[단군12기_천복부족_출석부] 6주차	병진	2014.07.04	1881
1699	[단군3기_천복부족_073일차] [8]	장호식	2011.07.20	1884
1698	[단군12기_천복부족_출석부] 10주차	병진	2014.07.30	1885
1697	[단군11기_천복부족_출석부] 7주차	병진	2014.03.05	1887
1696	행운이가득하게...	글쓴이	2012.10.25	1894
1695	[단군5기_천복부족_17일차] 으라차차! [16]	이정범	2012.01.24	1896
1694	[단군12기_천복부족_출석부] 7주차	병진	2014.07.10	1896
1693	[단군11기_천복부족_출석부] 12주차	병진	2014.04.14	1897
1692	[단군5기 천복부족 2- 8주차 출석부^^] [2]	수희향	2012.03.05	1898
1691	[단군12기_천복부족_출석부] 8주차	병진	2014.07.17	1899
1690	[단군11기 천복부족_028일차] 2월9일차 [9]	Norway	2014.02.09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