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효우
 - 조회 수 341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어느덧 날이 한 장 남은 달력, 날은 추워지고 밤새 흰눈이 내렸습니다.
어떤이는 강점 선언문을 작성하고, 어떤 이는 십대 풍광을 쓰며, 어떤 이는 백일동안 글을 쓰겠노라 자신에게 강제성을 부여합니다. 또 어떤 이는 5년 동안 가난하더라도 자신의 길을 가겠노라 천명합니다.
 장편을 구상하고 있다는 저에게  선배는 장편이 잘 안 되면 일 년 농사를 망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지 매일 쓰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 뿐입니다.  제가 그렇게 되기까지는 해 보지도 않고, 일 년 농사를 망치리라 걱정하는 것이 더 불안하다는 것을  체득할 수밖에 없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가봐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것에 대해, 또는 알고 있던 것에 대해 더 잘 전할 수 있게 됩니다. 
성장기때 미처 알지 못했던 것. 인간은 자신만의 신화를 완성해야 하는 소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것이 제가 알게 된 , 전할 수 있는 진실입니다.
정예서의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http://cafe.naver.com/east47/27299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16 | 흐르지 않는 섬, 남이섬 | 진철 | 2014.11.22 | 3838 | 
| 215 | 정예서/ 걱정말아요. 그대 | 효우 | 2014.11.26 | 3528 | 
| 214 | 청계천 사람들 | 진철 | 2014.11.28 | 3796 | 
| » | 예서/ 전할 수 있는 진실 | 효우 | 2014.12.03 | 3419 | 
| 212 | 잊혀가는 물길, 난지도 샛江 | 진철 | 2014.12.07 | 3861 | 
| 211 | 욕망을 부르는 이름, 완장 | 진철 | 2014.12.12 | 3890 | 
| 210 | 정예서/ 왜 질문을 두려워 하는가 | 효우 | 2014.12.17 | 3622 | 
| 209 | 조마이 섬 이야기 | 진철 | 2014.12.19 | 4590 | 
| 208 | 정예서/ 관리된 감정 | 효우 | 2014.12.24 | 3362 | 
| 207 | 섬진강 구담마을 가는 길 | 진철 | 2014.12.26 | 4141 | 
| 206 | 예서/ 태산 일출을 기다리며 | 효우 | 2014.12.31 | 3782 | 
| 205 |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눈물 | 진철 | 2015.01.02 | 4356 | 
| 204 | 예서/스스로를 선발하다, 구본형 | 효우 | 2015.01.07 | 3730 | 
| 203 | 물은 탁하다 | 진철 | 2015.01.10 | 4266 | 
| 202 | 정예서/ 하나의 안경 | 효우 | 2015.01.14 | 3580 | 
| 201 | 연재를 마치며 [5] | 진철 | 2015.01.16 | 3390 | 
| 200 | 그대의 집은 어디인가 | 효우 | 2015.01.21 | 3522 | 
| 199 | 정예서/ 새길을 모색하며 | 효우 | 2015.01.28 | 5130 | 
| 198 | 예서/ 그대의 꿈지도 | 효우 | 2015.02.04 | 3705 | 
| 197 | 정예서/작업복으로 찾아온 변곡점 | 효우 | 2015.02.11 | 36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