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B2B 엔지니어

후보 제목 : 보이지 않는 제품 보이지 않는 삶

핵심 키워드 : B2B, 엔지니어,

핵심 메시지

B2B 사업의 핵심인 엔지니어들의 회사생활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에 감사하고 엔지니어들의 성장에 필요한 조언을 준다.

차별화 포인트 3줄

B2B 사업은 B2C 사업과 달리 수주사업이다. 수주사업은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한 사업영역으로서 인사가 만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숙련된 엔지니어의 육성과 이들의 활약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다. 하지만 그 B2B 사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는 그림자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은 그 들의 삶을 조망해보고 그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기 위한 고민들을 담고 있다.

내 책의 독자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그 독자에게 줄 수 있는 혜택 3가지를 약술할 것.

1. B2B 사업에서의 엔지니어의 삶과 위상을 소개하고 이들의 삶에 대해 이해한다.

2. B2B 사업에서의 엔지니어들이 빠지기 쉬운 문제점들을 진단한다.

3. B2B 사업에서의 엔지니어들이 갖춰야 할 소양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조언을 준다

2. 내 책의 참고도서를 정리할 것

B2B 브랜드 마케팅, 필립 코틀러, 발데마 푀르치 지음

보스턴컬설팅그룹의 B2B 마케팅, 이마무라 히데아키

엔지니어, 꿈, 도적 그리고 성공방정식, 노영백 외 15인 지음

대한민국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김송호 지음

공대생 인생 튜닝법 2.0, 서승원 지음

근대 엔지니어의 탄생, 김덕호 외 지음

얼라이언스 나보다 남을 키워라, 히라노 아쓰이 칼 지음

3. 내 책의 목차를 구성할 것 (1페이지 이상)

통신 시장을 통해 본 B2B 사업

- 통신 장비 공급

- 통신 장비 운용

- 통신 장비 엔지니어의 역할

- 통신 장비 장애

B2B 사업에서 엔지니어

- 기획

- 설계자

- 개발자

- 검수자

- 교육

- 영업

- 유지보수

- 오케스트라

B2B 엔지니어가 빠지기 쉬운 문제점

- 나만 잘하면 된다?

- 나는 개발자일뿐이다?

- 요구한 것만 한다? 요구한 것은 모두 한다?

- 내 기술이 최고다?

- 변화?

B2B 엔지니어 경쟁력

- 기술력 : 제품 경쟁력

- 전달력 : 쓰기, 말하기

- 영업력 : 브랜딩

- 관리력 : 프로젝트 관리

- 기획력 : 신제품, 신기술 개발

- 디자인 : 가치 전달

B2B 엔지니어 경력 개발

- 기술 전문가

- 관리자

- 기술 영업

- 프로젝트 관리

- 제품 기획

- 제품 교육

- 기업가

B2B 엔지니어에서 비즈니스 enabler로

B2B 엔지니어의 맛있는 하루를 위하여

4. 내 책의 서문을 다듬을 것

엔지니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단순하다. 일반적으로 공돌이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 그들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부품화되어 있어 대체 가능한 인력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엔지니어는 다양한 영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그 기술과 사업 영역에 따라 엔지니어의 업무나 기술 그리고 삶의 모습도 다양하다. 이는 엔지니어에 대한 몰상식에 따른 엔지니어의 무시의 경지에 오른 현 세태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다. 사업도 소비자 산업보다 그 뒤의 B2B 사업이 떠받치고 있기 때문에 유지가 가능하다. B2B 사업은 현대의 분업화 시대에 맞춰 한 업체에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날 수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생성 성장하였다. 이는 공장을 위한 기계 공급부터 통신 서비스를 위한 통신 시스템 공급까지 또는 대규모 플랜트 건설 사업까지 말이다.

B2B 기술 사업 영역은 대부분 설비와 관련되기 때문에 가동율이 중요하다. 이는 장애나 오류가 나면 전체 수율이 떨어지고 가동율이 떨어지면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간이 길어지거나 현재의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비를 제공하는 B2B 사업은 24시간 비상사태이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러한 B2B 사업 영역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는 24시간 운용되는 설비를 책임지고 있으므로 그 긴장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B2B 기술 사업은 소비자 상품을 생산하는 B2C 사업과 달라서 제품이 시장에 전시되거나 보이지 않는다. 공조, 플랜트 등 보이는 제품이라 해도 일반 인들은 그 특성을 모르고 지나치기 일수다. 이 이들 제품은 공장이나 특수한 환경을 갖춘 장소에 구축되어 운용되기 때문이다. 통신 장비도 이와 같아서 쉽게 말해 전화국 건물 내에 온도와 내진 등 특수하게 설계된 공간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용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B2B 기술 사업에 투입되는 엔지니어들도 보이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 엔지니어들은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실과 제조라인에서 근무하고 제품을 운용하는 엔지니어는 특수 장소에 배치되어 장비의 상태를 감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통신 시장에서는 특히 새벽 작업이 많다. 주간에는 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면 안되므로 새벽 시간대에 짧은 시간에 필요한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B2B 기술 사업의 엔지니어의 삶은 그 제품에 맞춰져 있고 그 삶의 모습도 특수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특수성이 이쪽 분야의 엔지니어의 삶에 큰 보답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경쟁이 심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으며 기술의 변화가 소비재 제품 쪽보다는 느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신 분야는 기술 발전이 빠른 더욱 특수한 분야이기도 하다.

B2B 기술 사업의 엔지니어는 단순히 기술자가 아니다. 기술 자체가 제품이 되고 기술 자체를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기술자로 머물러서는 경쟁력이 없다. 이는 B2B 구매 절차가 기술검증에서 부터 제품 시험 가격 입찰 등 소비재 제품의 유통 과정과 달리 개발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술이 중요하므로 기술자가 직접 판매의 최전선에 투입되어야 한다. 이 분야는 구매자도 엔지니어인 경우가 많으므로 기술적 우위를 갖지 못하면 무시당하고 그렇게 되면 제품 판매는 물론이고 설 자리를 잃게 된다.

나는 이 책에서 B2B 사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의 삶을 들춰내 보고자 한다. 나의 경험을 토대로 그들의 삶을 세상에 소개하고 그들이 우리의 삶을 위해 수고하는 모습들을 알리고 그들의 노고에 박수와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 또한, 이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갖춰야 할 소양은 일반적인 엔지니어가 갖춰야 할 능력보다 더 많은 능력을 요구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현장에서 엔지니어들이 부딪히는 문제를 짚어보고 이 문제들이 어떤 것에서 기인하는지 같이 확인해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사회에서 성장하는 한 사람으로서 B2B 사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이 성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 볼 것이다.

수업 후기

처음으로 직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낸 수업이라 그런지 다들 반응이 새롭다. 지난 수업까지 주제였던 하루 요리? 하루의 맛에 대해서는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 주제를 놓지는 못하겠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내가 위치한 분야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다. 엔지니어 직업이고 비즈니스는 B2B 통신 시스템 개발 분야이다. 이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애로 사항을 나누고 같이 잘 해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아직 나의 책 방향도 시작단계라 많이 다듬어 나가야 할 것이다.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나의 자리를 다시 살피고 이 자리를 다듬어 책으로 내어 보는 것을 택해보리라 생각했다. 주제는 나와 잘 어울린다는 조언을 해주었으나 제목과 내용은 낯설은지 세부 사항에 대한 이야기는 IT 분야 통인 교장선생님만 많이 해주신다. 이와 같은 책을 썼고 지금도 준비중이시기 때문에 더더욱 좋은 방향의 책이 될 수 있게 조언을 하신다.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나에게는 시간이 있다. 서두르지 말고 하나 하나 정리하고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내어 글로 써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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