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마음을

마음을

  • 연지원
  • 조회 수 220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5년 2월 23일 23시 23분 등록


지금 이 순간을 살라! 세상 모든 자기경영 메시지 중 정수가 될 세 개를 꼽는다면, 그 중 하나가 될 명제입니다. 순간을 살면, 몰입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고, 지금 만나는 사람의 가치를 발견합니다. 삶의 밝은 순간만이 아니라 고통과 힘겨움의 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두운 순간을 외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살면 빛나는 지혜를 얻습니다.



아무 일이나 붙잡아 순간을 살아도 많은 것들을 얻지만, 삶은 유한하기에 소중한 것부터 붙잡아 살아야 합니다.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자기경영의 두 번째 정수입니다.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소중한 일을 먼저 한다면, 우리의 삶은 놀랍게 변화될 것입니다. 의미 있는 성취에 전념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덩어리 시간을 선사하세요. 당신을 즐겁게 만드는 일로 기뻐하고, 깊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스스로를 이끄세요.



당신에게 ‘정말’ 소중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구요? 당연합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알기 어려우니까요. 간단한 비결이 있습니다. 앞선 문장에서 ‘정말’ 대신 ‘지금’을 넣으세요. 당신에게 ‘지금’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주세요. ‘정말’ 소중한 것이 아니라, ‘지금’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속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자기경영입니다.



지금 소중히 느껴지는 일을 하고 나니, 실상은 그다지 소중한 일이 아니었음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정말 소중한 것’을 분별하는 감각이 키워지니까요. 무엇이 소중한지 알게 되면서 자신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 역도 성립하고요. 자기이해는 평생을 통해 서서히 얻어지지만 힘써 추구해야 할 또 하나의 정수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지금 이 순간을 살라. Living in the moment.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Put first things first.

너 자신을 알라. Know yourself.

제가 금쪽 같이 여기는 자기경영의 세 가지 지혜입니다.


 

실천의 첫걸음으로,

‘지금’ 소중하게 느껴지는 일을 선택하여

그 순간을 살기, 어떠세요?


IP *.73.163.105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6 미래를 포기할 때 현재가 행복해진다 차칸양(양재우) 2015.02.17 2388
2215 믿는 구석 한 명석 2015.02.18 2241
2214 마지막 수업 [1] 書元 2015.02.21 2087
» 자기경영의 세 가지 정수 연지원 2015.02.23 2201
2212 김어준의 양복 이야기 차칸양(양재우) 2015.02.24 4142
2211 재미있게 사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한 명석 2015.02.25 2333
2210 강한 사람 말고 큰 사람 김용규 2015.02.26 2215
2209 뉴욕에서 쓰는 감사일기 로이스(旦京) 2015.03.01 2016
2208 무엇이 인문학 공부인가 연지원 2015.03.02 2160
2207 세로관계(Vertical Relationship) 만드세요~ 차칸양(양재우) 2015.03.03 2073
2206 그 날 대학로에서 무슨일이 있었나? file 한 명석 2015.03.04 2078
2205 더 깊은 질문, 진정한 이유를 알기 위한. 김용규 2015.03.06 2293
2204 취하지마라, 출근해야지 書元 2015.03.06 2717
2203 자기 발견을 위한 꿀팁 연지원 2015.03.09 2094
2202 햇살에게 보내는 늦은 답장 차칸양(양재우) 2015.03.10 2068
2201 <10년의 법칙>을 관통하며-셀프인터뷰 한 명석 2015.03.11 2043
2200 자기 고유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주하는 과정 김용규 2015.03.12 2156
2199 10 Reasons: 나는 왜 (감사일기를) 쓰는가 로이스(旦京) 2015.03.16 2273
2198 자기실현의 3단계 연지원 2015.03.16 2431
2197 금리 니 앞으로 우야될끼고? 차칸양(양재우) 2015.03.17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