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지원
- 조회 수 220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지금 이 순간을 살라! 세상 모든 자기경영 메시지 중 정수가 될 세 개를 꼽는다면, 그 중 하나가 될 명제입니다. 순간을 살면, 몰입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고, 지금 만나는 사람의 가치를 발견합니다. 삶의 밝은 순간만이 아니라 고통과 힘겨움의 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두운 순간을 외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살면 빛나는 지혜를 얻습니다.
아무 일이나 붙잡아 순간을 살아도 많은 것들을 얻지만, 삶은 유한하기에 소중한 것부터 붙잡아 살아야 합니다.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자기경영의 두 번째 정수입니다.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소중한 일을 먼저 한다면, 우리의 삶은 놀랍게 변화될 것입니다. 의미 있는 성취에 전념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덩어리 시간을 선사하세요. 당신을 즐겁게 만드는 일로 기뻐하고, 깊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스스로를 이끄세요.
당신에게 ‘정말’ 소중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구요? 당연합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알기 어려우니까요. 간단한 비결이 있습니다. 앞선 문장에서 ‘정말’ 대신 ‘지금’을 넣으세요. 당신에게 ‘지금’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주세요. ‘정말’ 소중한 것이 아니라, ‘지금’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속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자기경영입니다.
지금 소중히 느껴지는 일을 하고 나니, 실상은 그다지 소중한 일이 아니었음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정말 소중한 것’을 분별하는 감각이 키워지니까요. 무엇이 소중한지 알게 되면서 자신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 역도 성립하고요. 자기이해는 평생을 통해 서서히 얻어지지만 힘써 추구해야 할 또 하나의 정수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지금 이 순간을 살라. Living in the moment.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Put first things first.
너 자신을 알라. Know yourself.
제가 금쪽 같이 여기는 자기경영의 세 가지 지혜입니다.
실천의 첫걸음으로,
‘지금’ 소중하게 느껴지는 일을 선택하여
그 순간을 살기, 어떠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96 | 카프카다운 이야기 두 편 | 연지원 | 2015.04.20 | 2193 |
2195 | 안심해서는 안 될 <안심전환대출> | 차칸양(양재우) | 2015.03.31 | 2195 |
2194 | 사람은 많아도 몸짓은 별로 없다 | 한 명석 | 2014.12.31 | 2197 |
2193 | 죽음의 지대 [1] | 장재용 | 2020.12.01 | 2197 |
2192 | 시시하지만 엄중한 세계관 | 한 명석 | 2015.03.18 | 2208 |
» | 자기경영의 세 가지 정수 | 연지원 | 2015.02.23 | 2208 |
2190 | 주식초보가 돈을 버는 이유 | 차칸양(양재우) | 2015.04.21 | 2210 |
2189 | 두려움을 지워주신 스승들 | 김용규 | 2015.01.07 | 2220 |
2188 | 지금은 구조조정(Restructuring)의 시대 | 차칸양(양재우) | 2014.10.21 | 2221 |
2187 | 수단이자 목표이고 전부인 것 | 한 명석 | 2015.01.21 | 2223 |
2186 | 강한 사람 말고 큰 사람 | 김용규 | 2015.02.26 | 2223 |
2185 | 돈 없이 혹은 적은 돈으로 즐기는 행복2 | 차칸양(양재우) | 2015.05.12 | 2226 |
2184 | 외환위기, 그때 그랬더라면... | 차칸양(양재우) | 2015.01.13 | 2235 |
2183 | 훌륭한 스승은 | 김용규 | 2014.10.30 | 2236 |
2182 | '자두'는 유년 시절의 추억이다 | 차칸양(양재우) | 2016.07.26 | 2236 |
2181 | 오늘, 달달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書元 | 2015.01.24 | 2239 |
2180 | 이곳에 온 이유 | 書元 | 2015.02.06 | 2239 |
2179 | Monologue | 書元 | 2014.11.29 | 2240 |
2178 | 그대의 거울 | 김용규 | 2014.11.27 | 2244 |
2177 | 걱정하지 말아라. 인간은 그렇게 약한 존재가 아니다. [2] | 박미옥 | 2014.10.31 | 2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