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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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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일 01시 02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저자 포 브론슨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며, 《양육쇼크》, 《천직여행》을 비롯한 다섯 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저자이다. 《양육쇼크(NURTURE SHOCK)》는 전 세계 20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이며, 《천직여행(WHAT SHOULD I DO WITH MY LIFE)》는 1년 이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였으며, 아마존을 비롯한 미 전역의 베스트셀러였다. 현재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NPR 모닝 에디션》 등 텔레비전 출연과 신문, 잡지 등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포 브론슨과 애쉴리 메리먼의 《뉴욕매거진》 아동과학 연재기사는 미국과학발전협회의 잡지부분 언론상을 수상했고 미국여성언론인연맹이 주는 클라리온상을 받았다. 《타임》지에 연재한 기사는 미국현대가족위원회가 주는 뛰어난 언론상을 수상했다. 현재 브론슨은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고 메리먼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가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2. 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9. 말은 다른 말들을 따라 잡거나 앞지르려고 할 때 가장 빨리 달린다. –오비드

 

14. 매우 탁월한 결과는 사람이 기술을 연마해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보통 사람들에게는 불가항력적으로 느껴지는 상황도 통제할 능력을 얻게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18-19. 스트레스를 유발한 것은 춤이 아니라, 판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승패가 달려 있는 상황이었다.

20.
성공하려면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경쟁에서 중요한 기싸움에 밀리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경쟁의 순간에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

몸속에서 일어나는 신경내분비 스트레스 반응을 어떻게 다루고, 관리하며, 때로는 그것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도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다
.

21.
승자는 연습을 많이 한 사람이 아니다. 경쟁의 순간에 실력을 발휘한 사람이다.

우리는 미처 충분히 연습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경쟁에 내몰리기도 하고 그런 상황에서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그 순간 어떻게 처신하는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기도 한다.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성실한 연습 그 이상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승부근성이다. 우리에게는 불꽃 튀는 경쟁심이 필요하다. 이 책은 경쟁심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떻게 그것을 가질 수 있는지 깊이 있게 다룰 것이다.
경쟁은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힘이다. 그것은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성장 동력이다. 경쟁은 혁신을 일으키고, 세계시장을 움직여 우리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게 해준다
. 

22.
물론 아직도 경쟁을 악의 근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경쟁을 파괴와 관련해서 바라본다. 그들은 경쟁에 담겨 있는 건설적인 면을 인정하지 않고 경쟁이 본질적으로 협력, 존중과 같은 사회적 행위를 말살한다고 주장한다.

경쟁을 하려면 규정과 틀을 놓고 쌍방이 서로 협력하고 동의해야 한다. 경쟁은 주로 팀을 이루고

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 각 팀원을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다른 팀원들과 상호 협력해야 한다.

건강한 경쟁은 협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실제로 사람들을 경쟁하도록 해주는 호르몬은 협

력하도록 해주는 호르몬과 동일한 것이다.
속임수는 단기 전략에 불과하다. 그것은 우리를 장기적으로 승자가 되게 해주지 못한다.

 

23. 우리는 순응적인 경쟁과 비순응적인 경쟁을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순응적인 경쟁에는 어려움에 맞서려는 각오와 끈기, 규칙을 존중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이것은 지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만족할 수 있는 능력이다. 순응적인 경쟁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모든 것에서 반드시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자신이 땀 흘려 훈련을 거듭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를 갈망한다. 그들은 직장에서는 완벽주의자가 되려고 할 수도 있지만 테니스나 서프보드에서는 실력이 형편없더라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런 방면에서 실력이 향상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인정하고 만족할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안다. 건강한 경쟁은 탁월해지기 위한 끊임없는 갈망이기 때문에 등수에 집착하지 않는다. 순응적인 경쟁은 우리 모두를 감동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내게 해준다.

비순응적인 경쟁에는 심리적 불안정과 빗나간 조급함이라는 특성이 있다.

사람들이 나는 경쟁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할 때 주로 떠올리는 것이 바로 비순응적인 경쟁 형태다.

우리는 경쟁할 때 어떤 것이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것이 건강한 경쟁에 방해가 되는지를 알고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주로 순응적인 경쟁을 다룰 것이다.

 

26. 그리스에서 경쟁의 최고 미덕은 마음과 몸을 연마하는 것이었다. 경쟁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른바 ‘아레타스’(aretas) 즉 ‘탁월함’에 도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말에 담긴 정말 중요한 의미는 바로 ‘마찰’이다. 호메로스 시대에서 아레타스가 있다는 것은 곧 승부근성이 있다는 뜻이었다.

27.
아레타스란 경쟁이 우리를 더 좋은 사람으로 빚어준다는 의미다. 경쟁은 우리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이끌어낸다
.

28. 우승하려면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완벽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완벽한 경기란 선수들이 각자 자기 계주에서 생애 최고의 기록을 내는 것을 의미했다.


31.
경기 전날 분비된 생화학 물질이 그의 세포 안에 있는 유전자들을 깨웠고 당일 경기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높였던 것이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그의 몸에 엄청난 호르몬 분비가 있었으며, 출발 신호가 떨어지는 순간에 또 다른 호르몬 분비가 있었다. 그 때문에 그의 몸은 몇 초 만에 에너지로 충만해졌다.

33. 경쟁은 우리의 마음에 동기를 불어넣는다. 이기고 싶어서건, 꼴지를 하고 싶지 않아서건, 어쨋거나 그렇다.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는 상태에서 그냥 끌려가듯 경쟁에 참여하게 될 때조차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된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의 승부본능을 자극하며 열심을 내게 만든다.


34.
장거리 주자들을 연구한 결과 전국 마라톤 대회에 단순히 참가만 했던 사람들에게는(, 메달, 명예를 위한) 내적인 동기가 상당히 컸다. 반면 중견 장거리 주자들은 외부적인 것, 즉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생기는 동기 유발이 더 강했다. 마찬가지로 ROTC 후보생들은 단순히 사격술을 배울 때보다 팀으로 나눠 경기하는 소총 사격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상대편도 더 존중하게 되었다.

경쟁은 창조에 대한 동기를 더욱 유발시킨다는 점은 사실이다. 세상은 사람이 타인과의 비교, 재정적 보상 같은 외부의 힘에 영향받지 않을 때 창조성 있는 천재들이 많이 배출된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다. 사실은 그와 정반대라는 것이 밝혀졌다.

경쟁은 동기를 유발시키고 추진력을 불어넣어 창조성이라는 아웃풋을 더욱 촉진시킨다. 경쟁은 사람들이 갈등과 반대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해준다. 경쟁은 창조적 정신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35. 경쟁에서 성공하려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험을 감수하려다 보면 누구나 두려워서 망설이게 된다. 그것이 정상이다. 물론 경쟁에 참여하는 그 자체가 첫 번째 위험일 수 있다. 경쟁에 뛰어들기로 마음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위험 감수에 개인적인 한계치가 있으며 바로 그 한계치가 경쟁에 대한 두려움보다 경쟁을 통한 유익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지점이다. 이겨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이기는 데 비중을 많이 두는 사람들은 경쟁에 더 많이 뛰어든다. 그러나 승패의 확률을 따져보는 데 비중을 두는 사람들은 경쟁에 덜 뛰어든다.

인간은 항상 즐겁고 싶고 최대한 고통은 피하고 싶은 본성이 있다. 그러나 기쁨이 얼마나 필요한지 그리고 고통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36. 승부근성은 타고나기도 하고 또 길러지기도 한다.


37.
탁월한 경쟁자들과 아마추어 경쟁자들의 차이는 정신력에 달려 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경쟁을 잘하려면 정신력이 강해야 한다. 그러면 그 정신상태가 우리의 생리상태를 다시 바꿔준다. 이것을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두려움을 다스릴 수 있다면 몸의 생리상태도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39. 트리플렛은 경쟁을 사람이 성과를 내게 해주는 일종의 충격이라고 생각했다. 자기 외에 다른 사람이 자기와 똑 같은 일을 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된다는 것이다. 건전한 상황에서 경쟁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해준다.

 

45. 승부근성을 설명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경쟁자에게 도전을 받을 때 훨씬 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 기록이 좀 더 올라가는 정도가 아니다. 승부근성은 노력이라는 다이얼을 최고치까지 올렸을 때 나타나는 결과다.


46-47.
경쟁에서 얻는 진정한 유익은 승리가 아니라 향상된 결과다. 경쟁은 숨은 기량을 표출하게 하거나 기량을 만들어내게 한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때 숨은 기량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혹시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기량은 향상된다. 경쟁이 향상을 촉진하는 것이다.

49. 카렐과 웨스트의 가장 최근 연구는 또래 효과에 대한 것이다. 두 경제학자는 한 가지 눈에 띠는 양상에 주목했다. 학점이 낮은 생도들이 학점이 높은 생도들과 친구가 되어 시간을 함께 많이 보내다보면 학업이 향상된다는 것이었다. 학업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생도들이 낮은 성과를 내는 생도들을 전염시켜 높은 점수를 내도록 해주는 것이다.

 

61. 라이벌 관계에서는 양쪽이 계속 얽히고 설킨다. 경쟁심을 곱으로 키우기 때문에 승부근성이라는 불에 부채질하는 것과 같다.

라이벌 관계가 경쟁력과 노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사실이다.

 

65. ‘마태효과라는 말은 사회학자인 로버트 머톤이 1968년에 만든 것이다. 경쟁 초기에 앞선 사람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취약한 다른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점점 더 벌이면서, 훨씬 더 좋은 인적.물적 자원들을 충분히 공급받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우수한 학생들은 우수한 학교들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우수한 교사들에게 지도를 받는다. 이는 마태복음의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라는 구절에서 나왔다.

 

97. 나는 평생 동안 치열한 경쟁을 해왔다. 나는 경쟁 없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

- 월트 디즈니

 

106.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게으른 사람들보다 평균 네 배는 빠르다. 열심히 일하는 타입의 효소는 발린과 함께 형성되며 게으른 타입의 효소는 메타오닌과 함께 생성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전전두엽의 시냅스들을 도파민으로 가득하게 만든다. 물론 도파민은 필요한 호르몬이다. 신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엔진, 즉 터보차저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많으면 과부하를 일으킨다.

 

107. 효소가 빨리 작용하는 사람들의 뇌는 스트레스를 잘 감당할 수 있다. 효소가 필요 이상의 도파민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효소가 느리게 작용하는 사람들은 효소가 도파민을 신속히 없애주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한다. 그들의 뇌는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이런저런 감정에 과하게 사로잡힌다.

빠른 효소는 빨리 일을 한다. 심지어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때에도 빨리 일을 하기 때문에 효소가 도파민을 너무 많이 없애버린다. 따라서 빠른 효소를 가진 사람들은 정상 도파민 수치가 계속 낮다….느린 효소는 일을 빠르게 수행하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있지 않는 한 오히려 사람에게 좋게 작용할 수가 있다. 도파민 양이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하게 되니까 전전두엽에는 기름이 가득하면서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느끼고 행동하게 된다. 그러므로 일상적인 날에는 느린 comt 효소가 좋지만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느껴서 도파민의 양이 크게 늘어나면 이상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108. 여기에는 일장일단이 있다. 어떤 사람의 뇌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최고 역량에 도달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의 뇌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최고 역량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도파민을 빨리 없애는 COMT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투사들이며 위협적인 상황에서 위험과 시련을 이기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도파민을 느리게 없애는 COMT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걱정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미래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계획하는 등 다소 복잡한 일을 할 수 있다.

109.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될 때 공격적 반응의 문턱까지 가는 사람들은 항상 걱정하는 사람들 쪽이다. 그들의 감정을 폭발시키기는 아주 쉽다. 그들은 기분이 쉽게 바뀌고 쉽게 화를 내고 또 행동으로 옮긴다.

* 걱정하는 사람들의 특징

Comt 효소 안에 메타오닌이 있음. 도파민 재흡수가 네 배로 느리게 일어남. 스트레스를 받으면 도파민이 과다 분비됨.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도파민이 낙관적인 상태를 유지할 정도로 분비됨.

상대방을 성공적으로 공격하지 못함. 경험이 쌓이면 특정 스트레스들을 매우 잘 이겨냄. 작업 기억에 뛰어남. 새로운 것에 잘 적응하지 못함. 이상이 생기면 불안장애가 생길 수 있음

 

118. 걱정하는 사람들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특정상황에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훈련을 제대로 받기만 하면 투사들보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간에 걸쳐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에 자꾸 노출되다 보면 그들은 결국 성과 내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일부로라도 계속해서 경쟁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연습해야 할 것 같다.

 

121.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자들의 두뇌는 상대방이 보내는 감정 신호들을 무시해버렸다. 그러나 여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대방의 감정 신호를 더 적극적으로 살피는 경향이 있다.

 

127. “여자선수들을 훈련할 때는 코치로서 권위와 힘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어요. 여자선수들에게는 인간적인 면을 보이는 것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답니다. 거기에다가 여자선수들은 내가 그들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하기를 바라죠.”

 

138. 여자들은 덜 경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이길 가능성이 충분해야만 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굉장히 전략적으로 생각하며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된다라고 풀톤은 말했다.

 

139. 토미 소워즈와 같이 남자들은 승산이 거의 없어도 출마한다. 그러나 여자들은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그렇게 그들은 자신을 좀 더 강한 후보로 만들어줄 기회를 잡고 기술을 연마하는 데 집중한다.

 

145. 남자들은 대부분 이길 수도 있다는 잘못된 망상에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다. 대조적으로 여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좀 더 냉정하게 평가할 줄 안다여자들은 위험을 꽤 정확하게 감지하는 편이다. 여자들이 경쟁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은 아니며 경쟁을 즐기지 않는 것도 아니다. 다만 경기에서 패할 가능성을 더 잘 인식하는 것 뿐이다.

남자들은 경지의 승패 가능성을 잘 감지하지 못하며 지나치게 자만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은 대부분 자기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거부할 수가 없다.

 

146. 여자들끼리 경쟁을 붙이려면 인생의 성공과 관련이 있는 특정 사회적 상황에 처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공공연히 경쟁을 하기로 마음 먹기만 하면 남자들보다 경쟁적 분위기에 더 잘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경쟁을 중단할 수 있는 능력은 경쟁에 불붙는 능력만큼이나 중요하다.


158.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으로 가는 이집트 남녀 혁명가들은 공산을 따지지 않았다.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들을 전진하게 했던 것은 자유라는 보상이었다. 스티브 잡스도 승산이 그리 커 보이지 않은 분야에서 일가를 이뤘다. 세상에는 한번 덤벼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투지가 필요하다.

168.
궁극적으로 그룹은 매일의 활동에서 경쟁을 권장하며 그 경쟁에서 진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잃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멤버가 뭘 잘 해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룹은 여전히 그를 그룹 전체의 자산으로 여겨주기 때문이라고 베넨슨은 말한다.

 

169. 둘만의 우정관계의 특징은 경쟁을 피하는 것이다. 경쟁한다는 것은 둘만의 우정관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

여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자산으로 여기지 않으며 오히려 둘만의 친밀한 관계를 위협하는 것으로 여긴다.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친한 친구를 빼앗아 가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175. 동생들은 형들에게 무조건 방법을 찾아보라는 압력을 받고 자라다보니 선수로서의 경력을 더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평균적으로 따져보면 2년 정도 더 오래간다.

가정에서 동생들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과 경쟁심을 배우며 자라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야구를 할 때에도 그 기질이 드러나는 것이다.

 

176. 경기를 하다가 중도 포기해서는 앞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경기 종료 호루라기가 울릴 때까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거기서 한 발짝도 물러나면 안 된다고 아이들에게 강력하게 가르쳐야 한다.

 

형들은 집에서 늘 대접받기 때문에 차선으로 취급받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다보니 형들은 집을 떠나 있을 때만 경쟁에 뛰어들지만 동생들은 집에서도 매일 그런 경쟁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177. 출생순서와 상관없이 형제간의 경쟁은 장차 인생의 장에서 겪게 될 생존경쟁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경쟁하고 싶지 않을 때조차도 다른 형제들이 라이벌로서의 경쟁, 시기심, 적대감으로 서로에게 경쟁을 촉발하기 때문에 경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다. 세 살부터 일곱 살까지 형제들은 시간당 평균 3.5번 싸우고 시간당 30번 말싸움을 한다. 아이들에게 경쟁은 전혀 낯선 영역이 아니다.


178.
아이들은 천사 같은 상태에서 태어나서 자라면서 이기성과 자기중심성을 학습해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관대함과 협력이라는 특징이 점점 더 나타났다. 이를 볼 때 경쟁은 타고난 것이고 협력은 사회생활을 통해 익히는 것이라고 추정된다.

191. 나는 경쟁자들이 나를 쫓아오는지 보기 위해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경쟁이란 항상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 얼 그레이브스

 

198. 이기는데 집중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은 전력투구한다는 점과 위험을 계속 감수한다는 점이다.

 

201. 학자들은 인간의 본성은 기쁨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는 것이라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실제로 인간은 이기기 위한 플레이나 방어를 위한 플레이 쪽으로 치우쳐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고통을 피하는 쪽보다 기쁨을 좀 더 추구하는 쪽으로 치우치거나 아리면 그 반대다. 게다가 경쟁이라는 부담 아래 놓이면 한쪽으로 더 쏠리게 된다. 경쟁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기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고 경쟁 중에도 결정적 순간이 오기 전까지는 같은 경향이 있을 수 있지만 막상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방어적 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한다.

 

207. 대부분의 경쟁적인 사람들은 도전을 받는 상황에서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낸다. 어떤 일을 수행할 때 그 상황을 위협적인 상황에서 도전적인 상황으로 바꿔주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210. 우리는 실수를 통해 배우며 그 배움을 바탕으로 계속 전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중요한 갈림길은 실수를 통해 배우느냐 아니면 실수에 잡아먹히느냐 하는 것이다.

 

216. 성취 중심의 사람은 세부적인 것을 무시하고 넘어가며 자기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사람은 정보 수집을 방어적이고 위험 감수를 싫어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런 사람은 열정이 있고 일을 빨리 해치우며 기한이 다가오면 더욱 일을 가속화한다. 경쟁을 촉매제, 즐길 만한 것, 스릴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여긴다. 이런 사람은 잘한 것을 강조해주고 칭찬하거나 피드백을 해주면 거기에 잘 반응한다. 그리고 그런 방식으로 배운다.

방어 중심의 사람은 세부사항을 꼼꼼히 고려한다. 왜냐하면 세부적인 것들을 잘 살피면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일을 전진시키기 전에 애매모호한 점들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기를 좋아한다.

 

218. 성취 중심이나 방어 중심 같은 이분법적인 접근방법에는 아이러니가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모험은 성취 중심의 특징에서 나오는 반면 거의 모든 직무는 사람들을 방어 중심이 되도록 훈련하기 때문이다. 리포터는 다른 직업에 비해 자신의 감각을 살려도 되는 직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개성적이어도 안 된다.


223.
더 열심히 경쟁하고 싶다면, 승부근성을 더 키우고 싶다면 이기기 위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것은 장기간 뿌리를 내려 이제는 터를 잡아버린 사고방식을 극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일상에 깊이 뿌리박힌 ‘손실 방지’ 중심의 태도를 극복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저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승부근성은 절대로 불붙지 않을 것이고 또 밖으로 표출되지도 않을 것이다. 장기 목표를 높게 잡을 때 그리고 위험과 실수를 허용할 때 그리고 야망이 우리를 다스릴 때 승부근성은 불타오르게 된다.

226.
결론은 운을 믿으면 일이 더 잘 풀린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이 성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

235. 일리노이대학교의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하루 동안의 사고 중 3퍼센트를 이러한 가상 시나리오들을 생각하는 데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 시나리오들은 반사실조건문이라고도 불린다. 시나리오에서는 실제와는 반대되는 가정을 전제로 사고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만약 그것을 다른 방법으로 했더라면…’ 또는 그때 내가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같은 것이다. 이러한 생각들은 피해가기가 어렵고 강박적이며 비생산적인 쪽으로 정신을 빼앗는다.

우리는 현재를 과거와 비교하거나 또는 미래와 비교하는 데 사고의 6퍼센트를 사용한다. 고귀한 정신의 힘을 오류와 잘못된 판단에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셈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에도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그것은 다음에 또 일을 그르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반대로 모든 일이 잘 풀리면 다른 일도 잘 풀릴 거라는 순진한 꿈을 꾸기도 한다. 또한 사고의 또 다른 3퍼센트는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 데 그리고 자신을 부정적 또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데 사용한다. 이 모든 사고를 다 더하면 우리 사고의 12퍼센트는 비교를 통한 자기평가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매일 그렇게 한다. 이러한 사고들은 경쟁을 하기 전후에 그 수치가 급속히 상승한다.

 

236. 특히 힘든 경쟁을 한바탕 치렀거나 아니면 힘들 거라고 예상되는 경기를 앞둘 때 그렇지만 자기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에서 벗어나야 걱정을 없앨 수 있다. 걱정을 자꾸 하면 실수만 많아질 뿐이다.

하지만….여러 데이터를 종합해본 결과 인지적 불안이 성과와 비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지적 불안이 커질수록 성과도 커졌다. 또한 신체적 불안이 성과에 지장을 준다는 가정도 현실에서 맞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240.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의 명확한 차이는 불안과 걱정을 어떻게 해석해서 받아들이는가 하는 점이다. 프로들은 불안과 걱정을 유익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불안해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동시에 상황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위협을 느끼지는 않는다. 이러한 정신 상태에서 불안을 느끼게 하는 심리적 자극의 정도가 커지면 선수들은 자기의 최고 기량을 발휘한다.

243.
여러 연구를 통해 볼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낸다.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자신을 질책한 뒤 그 실수를 뛰어넘는 운동선수들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되었고 속으로 자신은 대단한 선수라고 되뇌었던 선수들은 메달권 안에 들지 못했다
.

245-246.
경쟁 스트레스에서 회복되느냐의 여부는 덧셈 사고를 하느냐 뺄셈 사고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 대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덧셈 사고 대 뺄셈 사고’다
.

249-250. 연습을 아무리 많이 해도 완벽할 수는 없다. ‘완벽하게 연습하는 것’조차도 완벽하게 해주지 못한다. 경쟁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그 이상 즉 신체를 생리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254. 협상에서 분노는 상대방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로 자주 사용된다.

실험을 통해 볼 때 사람들은 화가 나면 주요 사안들에 더 잘 집중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 협상이 성공적일 거라고 긍정적으로 기대하게 되며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는다. 여기서 핵심은 당사자가 스스로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고 느껴야 분노가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분노는 우리의 앞길에 버티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줄 수 있다.


255.
감정 표현을 꺼리는 마음이 약화되면 분노가 표출되고, 분노가 더 이상 억제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이 화를 내고 나서야 비로소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는 그에 대한 갈망이 강하게 밀려오기도 한다. 따라서 분노는 그림을 가려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림을 선명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 화의 이유를 찾다보면 내가 왜 이러는지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일 것이다.

화를 내는 사람들은 점점 더 강렬해지며 더 멀리, 더 높이 가려고 더 열심을 내게 된다. 그리고 분노가 생기면 한곳에 집중하기 때문에 심리적 분산이 사라진다. 분노는 자기가 원하던 것을 더욱더 원하게 만든다. 따라서 그들은 더 빨리 반응하게 된다.

256. 불안한 상태에 있고 도저히 평정을 찾을 수 없다면 무엇이 자신을 사로잡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지를 알아내야 한다. 그러고는 그에 대한 분노를 가져보라. 그리고 그 분노를 뭔가 생산적인 것을 하는 방향으로 돌려보라.

실망은 또 다른 선택으로 나아가는 통로다. 분노는 부정적인 감정이며 동시에 사람들에게 더욱 박차를 가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힘이다.


262.
“지난 20년간의 호르몬에 대한 연구를 돌아볼 때 나는 테스토스테론을 공격성이 아니라 강인함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라고 부스는 말했다. “호르몬은 사람이 뭔가를 하려고 할 때 강인함을 증가시켜줍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사람이 어려움을 마주할 때 더욱 증가됩니다.

282.
경기할 때 공을 독점하기 좋아하는 축구선수들은 상대팀 선수들을 제치고 골대를 향해 드리블 하는 것이 자기 팀과 코치, 부모, 그리고 팬들에게 존경받는 길이 아님을 깨달은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 점심 시간에 독불장군처럼 구는 것으로는 학생들의 존경심을 얻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경쟁적인 사람들을 둘러싼 문화를 바꾸면 존경받기 위해 그들이 하는 행동도 바뀔 것이다. 회사, 군대, 정부에서도.

 

283. 협조적인 관계를 확대할수록 당신은 더욱 부유해질 수 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헬라나 크로닌

 

288. 학자들은 실험실의 동료가 자신과 생일이 같다는 것만으로도 공동 과제를 더 열심히 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에게 동기유발과 끈기가 더 많이 생긴 것이다. 정체성 공유가 강화될 수록 이 효과는 더 극대화된다.

 

291. 거울 효과는 한 사람이 하품을 하면 옆 사람에게 하품이 전염되고, 또 회의 중 한 사람이 다리를 꼬면 다른 사람도 따라 하게 되는 이유다. 거울 효과는 물리적인 움직임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정신에도 일어난다. 우리는 자동적으로 태도, 편견, 스트레스 수준 그리고 목적 달성까지도 남을 따라 하게 된다.

 

295. 팀에는 후광효과가 있다. 잘할 때에는 팀 전체가 칭찬을 받지만 잘 못했을 경우에는 개인이 책임을 져야한다.


309.
현실에서는 팀원들이 진정으로 평등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 팀원들끼리 항상 교류하는 것도 아니다. 책임을 명확하게 구분하면서 서열을 유지하는 것이 팀이 성과를 내는 비책이다.

319.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이끈 동력 중 하나는 파라곤(paragone, ‘비교’라는 뜻의 이태리어)이라는 개념이었다. 파라곤은 예술가들이 서로 대면하고 바로 옆자리에 앉아 창의성과 노력을 쏟아부으며 경쟁하는 체제였다. 오직 파라곤을 통해서만이 예술 작품의 진가가 드러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

335.
창의적인 작업의 특징과 과거 창의력을 발휘했던 사람들이 남긴 증거를 볼 때 재능 있는 젊은 청년들은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은 물론 부담스러운 상황을 스스로 이겨내는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경쟁은 창의력을 공급해주는 주요 에너지 근원이며 촉진제기 때문이다
.

353.
로진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벼랑 끝으로 자신을 밀어붙이기를 즐기는 본성이 있다. 경쟁을 좋아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경쟁은 위험하지만 자신을 테스트함으로써 능력을 입증해보고 싶어 한다. 두려움의 한계를 넘어 스릴을 즐기고 싶은 경쟁적 본능이 있는 것이다

 

3. 내가 저자라면

1) 목차

이 책의 목차는 주로 승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또 왜 우리가 각각 다르게 반응하는지, 또 제대로된 승부를 하기 위해 어떤 자세와 노력이 필요한지의 스토리라인으로 전개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이분법적으로 00 vs xx 라는 형태로 내용을 구성하는 장이 많다는 것인데 이는 모든 사람들을 그렇게 2가지로 나누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쉽게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ART 1 승부는 경쟁에서 시작된다
CHAPTER 01
스카이다이빙과 볼륨댄스
반복을 통한 상황 통제력, 엣지워크
볼륨댄서의 스트레스와 승부근성
경쟁의 목표, 아레타스
승리를 부르는 생리적 요인
획득 중심 VS 방어 중심
CHAPTER 02
경쟁 기계 실험
경쟁은 진화의 동력, 정면승부
끼리끼리, 또래 효과
많으면 달라지는 N 이펙트
마태 효과 VS 마가 효과
CHAPTER 03
승패의 상황
홈그라운드의 이점
모니터링 실험
마음의 동기는 다층적
PART 2
승부는 유전자에 달려 있다
CHAPTER 04
걱정하는 사람이 용맹한 사람을 물리치는 법
게놈과 단일 유전자
도파민과 COMT
투사 유전자 VS 걱정 유전자
대만의 중3 VS 비행기 조종사
남녀 선수의 차이
CHAPTER 05
남자와 여자의 차이
여성 정치인이 적은 이유
남녀의 경쟁방식은 다르다
유한 게임 VS 무한 게임
100
만분의 1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사람
CHAPTER 06
베개 싸움의 중요성
파리대왕 이야기 VS 로버스 공원 실험
경쟁관계 VS 우정관계
형과 동생의 심리적 차이
경쟁은 타고난 것인가? 학습한 것인가?
손가락 길이의 비밀

PART 3
승자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CHAPTER 07
승패의 비밀
성취 중심 VS 방어 중심
위험과 보상
예측과 기대심리

신경 시스템과 승부근성
CHAPTER 08
블랙잭 한 방이 어떻게 세계 경제를 움직였을까?
라스베가스로 날아간 페덱스 CEO

프로와 아마추어는 스트레스를 해석하는 차이
긍정의 힘 VS 긍정의 위험
분노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때도 있다
CHAPTER 09
경쟁 호르몬
우리가 오해했던 호르몬의 세계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오해
테스토스테론보다 친분?
코르티솔과 옥시토신의 두 얼굴

테스토스테론과 동기유발
PART 4
집단 승부를 위한 경쟁의 과학
CHAPTER 10
팀의 서열
선수가 된 나, 거울 효과
팀워크의 힘
팀원과 역할 분담
팀의 서열과 평등성
CHAPTER 11
미켈란젤로의 대리인
공동작업이라는 경쟁
종교음악은 경쟁의 산물
동독과 서독의 차이 - 목표지향성
다이아몬드와 같은 강인함
CHAPTER 12
블랙삭스는 어떻게 월 스트리트를 청소했을까?
스포츠 스캔들 - 야구승부 조작

승자와 패자의 반응
불확실성과 경쟁 본능

 

2) 본받고 싶은 내용

이 책은 여타의 '경쟁' 책보다 더욱더 쉽게 설명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경쟁의 형태나, 경쟁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 등을 단순하게 2~3가지로 구분해놓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어떠한 스타일인지 대입해보면서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좋았다.  

 

3) 개선할 점

다른 '경쟁'관련 책의 저자와 마찬가지로, 이 책도 경제/사회학적인 관점과 인지/심리학/뇌과학적인 관점 등 다양한 시각에서 경쟁을 들여다보고 있다. 또한 경쟁이 일어나는 분야도 기업에서 부터 예술계, 스포츠계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경쟁을 잘 설명하려고 했던 시도임을 알기에 찬사를 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더 차별적인 접근은 없을지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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