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는 줌마
- 조회 수 2825
- 댓글 수 2
- 추천 수 0
갖가지 음식들의 맛을 새롭게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 표정이 달라졌단다.
정말 웃기는 짜장 줌마이다.
좀 못 먹었다고 그리 기운 없이 다니더니
하루 아침에 표정을 싹~~ 바꾸니 말이다.
오늘은 나머지 세개의 풍광을 끝으로
줌마 시리즈를 마감하려 한다.
2010년
거의 3년을 꾸준히 운동과 식이 요법을 실시한 결과
난 탄탄한 몸매와 부드러운 곡선의 귀여운 줌마로
변신해 있다. 내나이 41세
누구도 그 나이로 보지 않는다..
2012년
큰딸이 중 3...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 가면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유럽 여행을 기획 했다.
드 넓은 세상을 얘들에게 보여줬다는게 부모로서
뿌듯한 한해다.
2016년
큰애가 아빠의 모교에 합격했다.
작은애는 과학고에 입학하여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아줌마 맞나 보다.
풍광 중 2개가 애들에 대한 바램이니.....
그래도 어쩌랴...
남편과 아이들의 성공이 내 뒷받침 없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니, 나도 나름 공조 한 거 맞다.
꿈꾸는 자는 늙지도 좌절하지도 낙담하지도 않는 것 같다.
남편이 꿈을 찾아 헤매고, 내내 꿈 얘기를 할 때
처음엔 참 한심하기도 하고 순진해 보이기도 했다.
'꿈이 꾼다고 이루어지나 뭐'
염세주의적 내 성격으로 우습기까지 했었지만,
.
.
.
.
이젠 나도 꿈꾼다.
2007년 11월 6일 화요일 꿈꾸는 줌마 ! 꿈을 이루리라...
IP *.233.240.223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 표정이 달라졌단다.
정말 웃기는 짜장 줌마이다.
좀 못 먹었다고 그리 기운 없이 다니더니
하루 아침에 표정을 싹~~ 바꾸니 말이다.
오늘은 나머지 세개의 풍광을 끝으로
줌마 시리즈를 마감하려 한다.
2010년
거의 3년을 꾸준히 운동과 식이 요법을 실시한 결과
난 탄탄한 몸매와 부드러운 곡선의 귀여운 줌마로
변신해 있다. 내나이 41세
누구도 그 나이로 보지 않는다..
2012년
큰딸이 중 3...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 가면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유럽 여행을 기획 했다.
드 넓은 세상을 얘들에게 보여줬다는게 부모로서
뿌듯한 한해다.
2016년
큰애가 아빠의 모교에 합격했다.
작은애는 과학고에 입학하여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아줌마 맞나 보다.
풍광 중 2개가 애들에 대한 바램이니.....
그래도 어쩌랴...
남편과 아이들의 성공이 내 뒷받침 없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니, 나도 나름 공조 한 거 맞다.
꿈꾸는 자는 늙지도 좌절하지도 낙담하지도 않는 것 같다.
남편이 꿈을 찾아 헤매고, 내내 꿈 얘기를 할 때
처음엔 참 한심하기도 하고 순진해 보이기도 했다.
'꿈이 꾼다고 이루어지나 뭐'
염세주의적 내 성격으로 우습기까지 했었지만,
.
.
.
.
이젠 나도 꿈꾼다.
2007년 11월 6일 화요일 꿈꾸는 줌마 ! 꿈을 이루리라...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56 | 업무가 혁신재료다. [5] | 맑은 | 2008.01.11 | 2819 |
» | 먹으니까 넘 좋아! [2] | 꿈꾸는 줌마 | 2007.11.06 | 2825 |
554 | 조각글을 많이 쓴다. | 맑은 | 2009.08.31 | 2827 |
553 | '바늘로 우물파기' 그 후. [2] | 맑은 | 2009.03.06 | 2829 |
552 | <라라 75호> 몰. 랐. 다. [7] | 한명석 | 2011.05.13 | 2833 |
551 | 창조적 부적응자들의 천국 - 블로그 | 이기찬 | 2008.10.27 | 2837 |
550 | 구체적 진로에 대한 단상. [6] | 맑은 김인건 | 2010.05.06 | 2837 |
549 | 지리산에서의 한달-스물다섯날 | gina | 2007.11.18 | 2838 |
548 | 마지막 송별파티-유언장 | 숲기원 | 2011.05.02 | 2838 |
547 | 7일간의 동행- 토머스킨케이드와 함께 | 박상배 | 2009.06.14 | 2840 |
546 | 성공을 재정의 하다. [2] | 맑은 | 2007.11.18 | 2842 |
545 | <라라57호>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드러내라 | 한명석 | 2010.12.28 | 2842 |
544 | [먼별 3-43] <찰스 핸디 책 번역을 마치고..> [8] | 수희향 | 2011.04.21 | 2842 |
543 | 자기 통제력 1 | 봄날의곰 | 2010.10.25 | 2844 |
542 | 사랑이 능력. [20] | 맑은 김인건 | 2010.03.23 | 2845 |
541 | 10분 교육 [5] | 자로 | 2006.08.24 | 2847 |
540 | 2009년 독서목록 [8] | 햇빛처럼 | 2009.01.08 | 2847 |
539 | 자영업은 훈련이다. | 맑은 | 2009.12.05 | 2847 |
538 | 지리산에서의 한 달 - 열한날 | gina | 2007.10.22 | 2851 |
537 | 어떻게 수입을 다각화할 것인가? [2] | 맑은 | 2009.01.30 | 2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