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는 줌마
- 조회 수 3055
- 댓글 수 2
- 추천 수 0
갖가지 음식들의 맛을 새롭게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 표정이 달라졌단다.
정말 웃기는 짜장 줌마이다.
좀 못 먹었다고 그리 기운 없이 다니더니
하루 아침에 표정을 싹~~ 바꾸니 말이다.
오늘은 나머지 세개의 풍광을 끝으로
줌마 시리즈를 마감하려 한다.
2010년
거의 3년을 꾸준히 운동과 식이 요법을 실시한 결과
난 탄탄한 몸매와 부드러운 곡선의 귀여운 줌마로
변신해 있다. 내나이 41세
누구도 그 나이로 보지 않는다..
2012년
큰딸이 중 3...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 가면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유럽 여행을 기획 했다.
드 넓은 세상을 얘들에게 보여줬다는게 부모로서
뿌듯한 한해다.
2016년
큰애가 아빠의 모교에 합격했다.
작은애는 과학고에 입학하여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아줌마 맞나 보다.
풍광 중 2개가 애들에 대한 바램이니.....
그래도 어쩌랴...
남편과 아이들의 성공이 내 뒷받침 없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니, 나도 나름 공조 한 거 맞다.
꿈꾸는 자는 늙지도 좌절하지도 낙담하지도 않는 것 같다.
남편이 꿈을 찾아 헤매고, 내내 꿈 얘기를 할 때
처음엔 참 한심하기도 하고 순진해 보이기도 했다.
'꿈이 꾼다고 이루어지나 뭐'
염세주의적 내 성격으로 우습기까지 했었지만,
.
.
.
.
이젠 나도 꿈꾼다.
2007년 11월 6일 화요일 꿈꾸는 줌마 ! 꿈을 이루리라...
IP *.233.240.223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 표정이 달라졌단다.
정말 웃기는 짜장 줌마이다.
좀 못 먹었다고 그리 기운 없이 다니더니
하루 아침에 표정을 싹~~ 바꾸니 말이다.
오늘은 나머지 세개의 풍광을 끝으로
줌마 시리즈를 마감하려 한다.
2010년
거의 3년을 꾸준히 운동과 식이 요법을 실시한 결과
난 탄탄한 몸매와 부드러운 곡선의 귀여운 줌마로
변신해 있다. 내나이 41세
누구도 그 나이로 보지 않는다..
2012년
큰딸이 중 3...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 가면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유럽 여행을 기획 했다.
드 넓은 세상을 얘들에게 보여줬다는게 부모로서
뿌듯한 한해다.
2016년
큰애가 아빠의 모교에 합격했다.
작은애는 과학고에 입학하여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아줌마 맞나 보다.
풍광 중 2개가 애들에 대한 바램이니.....
그래도 어쩌랴...
남편과 아이들의 성공이 내 뒷받침 없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니, 나도 나름 공조 한 거 맞다.
꿈꾸는 자는 늙지도 좌절하지도 낙담하지도 않는 것 같다.
남편이 꿈을 찾아 헤매고, 내내 꿈 얘기를 할 때
처음엔 참 한심하기도 하고 순진해 보이기도 했다.
'꿈이 꾼다고 이루어지나 뭐'
염세주의적 내 성격으로 우습기까지 했었지만,
.
.
.
.
이젠 나도 꿈꾼다.
2007년 11월 6일 화요일 꿈꾸는 줌마 ! 꿈을 이루리라...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6 | 지리산에서의 한 달 - 열두날 [6] | gina | 2007.10.22 | 3300 |
735 | 김영사 박은주 사장의 출판브랜드전략 [2] | 한명석 | 2007.10.26 | 4833 |
734 | 줌마의 지리산에서의 사흘날..(1) [4] | 바보 줌마 | 2007.10.29 | 4042 |
733 | 줌마의 지리산 일기 (2) [4] | 바보 줌마 | 2007.10.29 | 3381 |
732 | 줌마의 지리산 일기 (3) [2] | 바보 줌마 | 2007.10.30 | 3325 |
731 | 줌마의 지리산 일기 (4) [3] | 바보 줌마 | 2007.10.30 | 3115 |
730 | 지옥의 포도단식 (1) [5] | 악착 줌마 | 2007.10.31 | 3657 |
729 | 지리산에서의 한달-열세날 [2] | gina | 2007.10.31 | 5100 |
728 | 지리산에서의 한달-열네날 [2] | gina | 2007.10.31 | 3273 |
727 | 지리산에서의 한달-열다섯날 [2] | gina | 2007.10.31 | 3272 |
726 | 지리산에서의 한달-열여섯날 [2] | gina | 2007.10.31 | 2912 |
725 | 지리산에서의 한달-열일곱날 [2] | gina | 2007.10.31 | 3059 |
724 | 지리산에서의 한달-열아홉날 [3] | gina | 2007.10.31 | 3258 |
723 | 지리산에서의 한달-스무날 | gina | 2007.10.31 | 3372 |
722 | 지리산에서의 한달-스물한날 [3] | gina | 2007.10.31 | 3672 |
721 | 지옥의 포도단식.(2) [5] | 흔들 줌마 | 2007.11.01 | 4163 |
720 | 지옥의 포도 단식(3) [1] | 삐걱 줌마 | 2007.11.02 | 3864 |
719 | 지옥의 포도 단식(4) [1] | 힘내 줌마 | 2007.11.03 | 3952 |
718 | 달콤한 보식의 시작.. [4] | 끝내 줌마 | 2007.11.05 | 3061 |
» | 먹으니까 넘 좋아! [2] | 꿈꾸는 줌마 | 2007.11.06 | 3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