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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5일 14시 31분 등록
벌써 3개월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3번씩 아침 7시에 나가서 춤을 추었습니다.

몸과 마음에 활력이 생겼습니다. 군살이 떨어져 나가서 같은 옷을 입어도 전보다 만족스럽습니다.

8개월 된 아이 앞에서 쥬얼리, 앤디, 딴따라블루스...춤을 추면, 아내와 아이가 모두 좋아합니다. 이런 아빠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스스로 대견하고 특별한 느낌입니다. 가정이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 보아야 겠습니다.

얼마전 '티핑 포인트' 읽었습니다. '깨진 유리창 법칙'이 그 책에도 있더군요. 뉴욕 지하철의 낙서를 지우고, 지하철 보수를 하니까 범죄율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범죄율이 높은 이유가 커다란 사회적인 요인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단순하게 청소를 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도 그렇습니다. 자존감이 낮고, 무기력할 때 자동차를 비롯 집, 일터가 지저분해집니다. 반대로 청소를 하고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body makes soul 입니다.
IP *.16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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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나
2008.04.15 23:33:34 *.92.140.235
저도 예전에 힙합을 배웠었는데 워낙 몸치라 3개월을 해도 별반 늘지를 않더라구요. 3개월이 고비였는데 아쉽게도 회사를 옮기는 바람에 그만 두게 되었구요. 하지만 지금도 청바지를 입고 힙합을 추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재도전을 꿈꾼답니다. '맑은'님의 춤 실력도 일취월장 하기를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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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08.04.16 00:14:03 *.207.136.220
마음 같아서는 비보이처럼 해보고 싶은데, 그것은 무리일 것 같구요. 힙합에 도전하고 싶네요.

재도전하실 때, 말씀해주세요.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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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
2008.09.03 07:55:29 *.226.5.240
무엇보다 에너지가 가득해지신 것 같아 너무 부럽습니다. ^^
힙합, 지루박, 차차차 모두 섭렵하세요 ^^ 갑자기 무한도전이 생각나서 웃음이 났습니다.
멋진 댄서로 거듭나시길 빌어요... 저도 맑은 님처럼 아이들 앞에서 춤 추며 웃음을 줄 수 있는 멋진 아빠가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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