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나의

일상에서

  • 초심자
  • 조회 수 3169
  • 댓글 수 3
  • 추천 수 0
2008년 12월 11일 18시 08분 등록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쓴 이지성이라는 작가가 있다.

생생하게 꿈꾸면(형상화)이루어진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렇다고 앉아서 생생하게 꿈만 꾸면 이루어지느냐에 대해 작가는 노라고 말한다.

자신은 20대 시절부터 작가의 꿈을 꾸었다고 한다.

글 쓰는 재능이 없음을 절감하고 다른 작가의 책을 200권이나 필사를 하는등 필사적인 노력을 하였다.

초등학교교사이기도 했던 그는 하루에 4시간을 자며 읽기와 글쓰기에 매달렸다.

그 결과 원고를 완성시켰으나 80여곳의 출판사에서 거부를 당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출판을 이루어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여기에는 그가 죽어라고 읽은 자기계발서류의 책에서 얻은 용기와 신념의 영향도 컸을것이다.

앞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꿈이라고 한다.

중국외 다른 나라에서도 이미 출판이 되어 잘 나가고 있다고 하니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동시에 개그우먼 조혜련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쉽지 않는 체중감량과 그것을 통한 비디오출시 그리고 일본 연예계 진출,

이 모든 것은 그녀의 막연한 생각과 작은 상상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마음먹기에 달렸다.세상에는 마음만 바꾸면 할 수 있는 일이 많고,해낼게 많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6개월안에 일본어를 마스트하기로 한 그녀는 하루 4시간 수면에

3시간의 일본어 강의를 듣고 하루 100단어를 외웠다.

그런 노력으로  6개월만에 일본어를 마스터,일본방송에 진출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일본어박살내기라는 책도 썼다고 한다.

앞으로의 꿈은 “반드시 오프라윈프리쇼에 출연하겠다” 라고 한다.

미국방송에도 진출하겠다는 것이다.

“고통의 순간을 참고 넘기면 이루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이 다가온다”
이런 말을 하는 그녀에게 그것 또한 불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생생하게 꿈꾸면무의식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그릴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고 강력하다면

결국 꿈을 향한 노력과 실천이라는 행동이 나오게 된다.


나는 무엇인가 꿈을 가지고 이루는 사람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 사람들은 나와는 코드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였다.DNA가 다를거라고 믿었다.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재능을 알고 혹은 좋아하여)

그 길만을 위해 매진하여 성공을 이룬다.

나 같이 내가 원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주어진대로 미지근하게 사는 사람은 미지근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게 팔자가 아닐까하는 팔자타령을 부르며 살았는데 그게 내 팔자였고 팔자대로 되고 말았다.

그러나 요근래 생각이 바뀌고 있다.무엇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음은 없다고 한다.

생각이 바뀌니 틀림없이 변화가 있을 것이다.변하고 싶다.

 

 

 

IP *.5.56.156

프로필 이미지
맑은
2008.12.11 18:49:04 *.129.207.121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김지현
2008.12.11 21:50:20 *.138.65.43
자연스러운 호홉으로 가세요... 비교하지 마시구요.
하루 몇 시간 자고 하겠다. 몇 년안에 무엇을 이루겠다. 다 좋습니다.
읽고 싶으면 읽고 쓰고 싶으면 쓰고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그저 내 페이스를 지키며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성공이라는 강박에서 벗어날 때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변화는 지속가능한 무엇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 봅니다.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그것은 목표를 향한 맹목적 질주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상태가 되면 허무감에 빠지거나 몸이 아프거나 인간 관계 소원해질 것이라 봅니다.

변화의 첫 시작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고 받아들이것이라 봅니다.

미혹한 중생이 글 올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햇빛처럼
2008.12.14 22:11:06 *.190.122.154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질지라..하하...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올해에 시작해서 쭉...평생 그 꿈을 이루어가시길 바랍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6 <라라8> 글이 써지지 않으면 시를 읽어라 file [2] 한명석 2010.02.17 2719
375 <라라9> 글이 아니라 말을 지어라 한명석 2010.02.18 2494
374 <라라10> 글쓰기의 최소원칙 [2] 한명석 2010.02.18 2605
373 노트북 지르기를 참으며. 맑은 김인건 2010.02.19 2432
372 <라라11> 낮술 file [4] 한명석 2010.02.19 2626
371 <라라12> 만나야만 만난 것이다 [3] 한명석 2010.02.20 2497
370 변화가 어려운 이유 [1] 청보리 2010.02.21 3893
369 재미있는 전략이야기 23- 면후, 냉철한 부동심 III crepio 2010.02.22 2711
368 <라라13> 나는 언제나 무조건 옳다 [5] 한명석 2010.02.23 2497
367 제 변화이야기! 강상수 2010.02.23 2417
366 <라라14> 단순막강한 글쓰기팁 하나 한명석 2010.02.25 2492
365 <라라15> 내 글을 내가 고칠 수 있을 때 한명석 2010.02.26 2426
364 <라라16> 글쓰기에 대한 책 10선 file [3] 한명석 2010.02.28 2984
363 감사 맑은 김인건 2010.02.28 2350
362 100일 창작 - 아름다운 몸 file [4] 한정화 2010.03.01 2670
361 <라라17> 대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 [4] 한명석 2010.03.01 2421
360 정보가 용기다. [1] 숲속나무 2010.03.01 2445
359 콘텐츠와 시간 [1] 맑은 김인건 2010.03.02 2321
358 재미있는 전략이야기24- 심흑(心黑), 예측할 수 없는 비정형... [4] crepio 2010.03.02 2560
357 <라라18> 첫 책이 늦어져 초조한 그대에게 [4] 한명석 2010.03.03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