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정화
- 조회 수 2847
- 댓글 수 2
- 추천 수 0
그림을 계속 그린다고 하면서 정작 우리 집에는 그림이 별로 없습니다.
그림을 그려서 엽서로 보낸다고 하면서도,
정작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도 그림을 보내지 않았네요.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가족에게는 말하지 못했거든요.
만일에,
만일에,
만일에,
.
.
.
.
제 마지막 날이 제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다면 어떡하나
생각해봤더니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그래서 집에 그림 한 점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환하고 예쁜 꽃 선물하고 싶었는데, 생각 만큼 예쁘게 그린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점 보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96 | 사장의 정의 | 맑은 | 2011.12.07 | 2721 |
| 995 | 디자인 경영 | 맑은 | 2011.10.09 | 2737 |
| 994 | 노숙자 학생에게서 ..................... | 박상배 | 2009.06.22 | 2738 |
| 993 | [나의 이야기, TIP ] [6] | 이철민 | 2010.11.15 | 2741 |
| 992 | 작가, 정보 관리와 활용. | 맑은 | 2011.11.16 | 2741 |
| 991 | 뒤돌아보지 않는 방법. | 맑은 | 2011.12.04 | 2744 |
| 990 | 천복은 축제가 아니다. | 맑은 | 2011.10.07 | 2745 |
| 989 | 대가와 소통하라 | 날개달기 | 2009.07.29 | 2746 |
| 988 | 필드에 나가야 홀이 보인다. | 맑은 | 2009.07.14 | 2747 |
| 987 | 사장의 일. | 맑은 | 2011.09.25 | 2748 |
| 986 | 업무 엔진을 키우다. | 맑은 | 2009.07.13 | 2750 |
| 985 | 이렇게는 못산다. [2] | 맑은 | 2011.09.26 | 2750 |
| 984 | 삶의 룰 | 맑은 | 2009.06.29 | 2751 |
| 983 | 계산기에서 메가폰으로. | 맑은 | 2011.09.27 | 2752 |
| 982 | 사장의 일2. | 맑은 | 2011.10.03 | 2752 |
| 981 | 앞으로 필요한 능력. | 맑은 | 2011.12.09 | 2752 |
| 980 | 나는 고민에 빠져들게 하는 책이 좋다 [1] | 날개달기 | 2010.03.06 | 2753 |
| 979 | <라라18> 첫 책이 늦어져 초조한 그대에게 [4] | 한명석 | 2010.03.03 | 2754 |
| 978 | 왜 행복하지 않을까? | 맑은 | 2011.12.04 | 2754 |
| 977 | 성장. | 맑은 | 2009.07.25 | 27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