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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2011년 12월 10일 09시 45분 등록
망설임, 우유부단, 소심, 낭만, 유미, 탐미, 심미주의같은 마음들..
후회, 불안, 불만, 화, 애욕, 오욕, 시기,질투, 자기연민, 과시, 게으름,권태,나태,무기력 등등..

순간순간 번뇌의 독화살을 맞는다.
번뇌의 독이 퍼지고 있는 화살을 뽑을 생각은 하지 않고 누가? 어디서? 왜?  쐈는가, 왜 피하지 못했는가 ?
그사람은 왜 그런가? 만 생각하고 있는다. 번뇌에 흠뻑 빠지는 순간, 독이 퍼진다.
자신도 모르게 그 독이 서서히 자기의 인상, 성품, 습관이 되버린다.

번뇌의 독화살을 맞는 순간,
독이 퍼지기 전에 바로 뽑아버리자.

그리고 치료를 시작하자.

감사, 기도, 집중, 몰입, 성실, 차분, 침착, 겸허함, 열정, 노력,  명상, 사색,

치료제는 현재의 일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 이다.

멀리있는 꿈, 멀리있는 사람들에게 노력과 사랑이란 치료제를 기다리기엔
독이 퍼져 죽고 말것이다.

만행하듯, 명상하듯, 치료를 시작하자.
청소, 따듯한 세안, 양치, 따듯한 차, 정리, 정돈, 집중, 몰입, 만행같이 일상을 수행과 명상처럼 만들어간다.

번뇌의 독화살을 피하고 살수는 없다.
독화살을 맞으면 내가 지금 번뇌의 독화살을 맞고 있구나,를  인지해야 한다.
번뇌는 번뇌일뿐, 번뇌는 번뇌로 멈추지 않고,번뇌의 행동을 되풀이 하게 하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한푼두푼 모아선 부자가 될수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망소비"를 하면서 부자의 소비패턴을 따라하면 가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과 같이, 번뇌의 독화살을 맞고 그 이유에 대해 생각만하게 되면 번뇌로 번뇌를 말하는 사람밖에 되지 못한다.

번뇌의 독화살을 맞은채로 생각하지 말자.
먼저 독화살을 뽑고, (생각을 멈추고)
긍정적인 행동 (청소, 세안, 운동, 명상, 기도, 차분함, 침착함,걷기,공부,몰입 )으로 독화살(번뇌)을 맞은부위를 치료부터 하자.

그리고 나서 그 화살에 대해서 생각하자.

물런 치료해도 아플것이다. 그래도 독화살을 먼저 빼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
IP *.12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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