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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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윤이는 여러 개의 '습관' 을 만드느라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새벽기도' 입니다.
새벽 4시 40분에 눈비비며 일어나 세수만 한 채, 세상이 잠들어 있는
새벽 시간과 공간을 훠이훠이 가로질러 자동차의 엑셀러레이타를 밟아요...
작년 겨울에도 20일 연속으로 새벽기도를 다녔더랬는데,
도중에 취직이 되는 바람에 그만 두어야 했었죠.
그런데 올 여름, 이렇게 다시 시작했답니다.
뭐,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죠.
첫째는 신앙, 둘째는 건강, 셋째는 좋은 습관... 기타 등등등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건간에 중요한 건 얼마만큼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느냐일진대, 작심삼일이 될까봐 조마조마하고 있답니다.
오늘이 삼일 째 되는 날이거든요.
오늘이 삼일 째 되는 날이니까, 오늘 다시 작심삼일하고,
또 삼일 후에 또다시 작심삼일하면 그 반복이 계속 이어지겠죠?
겨울 새벽기도와 여름 새벽기도는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겨울에는 어두컴컴한 밤속에 피어있는 별들을 보며 기도하러 갔는데,
여름에는 해가 일찍 뜨는 바람에 자다 일어난 얼굴 다 드러나게 생겼어요.
새벽이라는 시간은 참 좋은 시간입니다...
...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유혹들이 잠들어 있을 시간이기에
내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해 미리 마음의 준비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아참! 작년과 올해 사이에 달라진 게 하나 더 있답니다.
작년에는 부모님과 함께 다녔는데,
올해는 저 혼자서도 차 끌고 다녀온다는 거에요.
이게요, 참 기분이 묘하대요... 뭐랄까, 내가 정말 부모님의 보호막에서
벗어날 나이가 됐다는 그런? 왠지 모르게 내가 정말 어른이 됐다는 기분?
아직은 나의 최측근들의 기도만 드리고 있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 내 마음에 품고 위해서 기도할 날이 머지 않았답니다...
새벽기도.... 나의 0순위 습관으로 만들어 꼭 현명한 사람이 되렵니다.
현명한 딸, 현명한 아내, 현명한 엄마, 현명한 제자, 현명한 막내 ^^
뜬금없는 추신: 북리뷰 모임 다음주 월요일 저녁입니다!
IP *.6.5.242
그 중 하나가 바로 '새벽기도' 입니다.
새벽 4시 40분에 눈비비며 일어나 세수만 한 채, 세상이 잠들어 있는
새벽 시간과 공간을 훠이훠이 가로질러 자동차의 엑셀러레이타를 밟아요...
작년 겨울에도 20일 연속으로 새벽기도를 다녔더랬는데,
도중에 취직이 되는 바람에 그만 두어야 했었죠.
그런데 올 여름, 이렇게 다시 시작했답니다.
뭐,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죠.
첫째는 신앙, 둘째는 건강, 셋째는 좋은 습관... 기타 등등등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건간에 중요한 건 얼마만큼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느냐일진대, 작심삼일이 될까봐 조마조마하고 있답니다.
오늘이 삼일 째 되는 날이거든요.
오늘이 삼일 째 되는 날이니까, 오늘 다시 작심삼일하고,
또 삼일 후에 또다시 작심삼일하면 그 반복이 계속 이어지겠죠?
겨울 새벽기도와 여름 새벽기도는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겨울에는 어두컴컴한 밤속에 피어있는 별들을 보며 기도하러 갔는데,
여름에는 해가 일찍 뜨는 바람에 자다 일어난 얼굴 다 드러나게 생겼어요.
새벽이라는 시간은 참 좋은 시간입니다...
...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유혹들이 잠들어 있을 시간이기에
내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해 미리 마음의 준비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아참! 작년과 올해 사이에 달라진 게 하나 더 있답니다.
작년에는 부모님과 함께 다녔는데,
올해는 저 혼자서도 차 끌고 다녀온다는 거에요.
이게요, 참 기분이 묘하대요... 뭐랄까, 내가 정말 부모님의 보호막에서
벗어날 나이가 됐다는 그런? 왠지 모르게 내가 정말 어른이 됐다는 기분?
아직은 나의 최측근들의 기도만 드리고 있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 내 마음에 품고 위해서 기도할 날이 머지 않았답니다...
새벽기도.... 나의 0순위 습관으로 만들어 꼭 현명한 사람이 되렵니다.
현명한 딸, 현명한 아내, 현명한 엄마, 현명한 제자, 현명한 막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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