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香仁 이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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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한 마리가 발가락을 물고 갔다.
가렵다.
너란 놈이 있었구나.
나의 피를 빨아서
너의 존재를 알리고자 함이다.
나도 그랬구나.
나란 존재를 알리기 위해
누군가의 등에 업히고자 하였구나.
나를 보아 너를 죽이고 싶지는 않다만
모기야!
니가 눈치가 없다.
오늘 나는 운동 부족이었단다.
파리도 있으면 죽이지 않고 내 보내는데 오늘은 샤워를 안 한 탓인지 웽웽 데며 자꾸 친해지고자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녀석을 염라대왕 친구로 보내면서 한 마디.
컹~
IP *.48.41.28
가렵다.
너란 놈이 있었구나.
나의 피를 빨아서
너의 존재를 알리고자 함이다.
나도 그랬구나.
나란 존재를 알리기 위해
누군가의 등에 업히고자 하였구나.
나를 보아 너를 죽이고 싶지는 않다만
모기야!
니가 눈치가 없다.
오늘 나는 운동 부족이었단다.
파리도 있으면 죽이지 않고 내 보내는데 오늘은 샤워를 안 한 탓인지 웽웽 데며 자꾸 친해지고자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녀석을 염라대왕 친구로 보내면서 한 마디.
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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