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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3일 20시 55분 등록
며칠 전 우연히 설에 올라갈 일이 있어서 몇몇 귀신들 모였었지요.
80년대 날리던 미리내분식집에서 보쌈에 두부랑 소주랑 해서 잔 돌리다
어찌어찌 야그하다가 동문회 얘기가 걍 나와버렸지라.

3기도 이제 끈 떨어진 신세라 누군가 챙겨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2기는 어디 숨었는지 얼굴 함 보고 싶기도 하구요.
1기는 술이 그리워 모이는 작당들이라.

대충 그날 말쌈들을 술기운 정리하고 가다듬어 보니
일단 4월 남해모임에서 공식적(?)으로 출발해 보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자주 모일 수 있는 여건과 공간을 만드는 논의를 해 보는 것도 ...
그전에 기별로 이런 논의를 걸러서 만나는 것도 좋겠다 등등

그날 이후 4월 모임까지 이러한 논의를 적극 진행할 사람으로 제가 자원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기별로 논의가 만들어질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없었던 야그가 되겠지요.

그래서 제안 하나 드려봅니다.
3월까지 연구원 1,2,3기 각 기별로 모임을 해보고 이러한 안에 대해서 의견을 주었으면 합니다.
어렵다면 댓글로라도 자기 의견을 달아 주길 바랍니다.
아직 어떠한 내용과 형식도 만들어진 것도 준비된 것도 없습니다.
자유롭게 열린 마음 그대로 서로의 생각들을 모아보면 좋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필요하다면 준비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음 누군가의 제안이 다시 나올 때까지 묻어둬야 하겠지요.
IP *.145.2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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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2.24 01:22:49 *.70.72.121
애쓰십니다 그려. 자원한다는 것은 자원봉사와 마찬가지 인데 수고 많이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대의 장점이 아니겠습니까. 역시 마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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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8.02.24 16:16:26 *.147.75.131
동문회 관련도 반가운 소식이지만,
'자원'부분이 참 신선합니다.

이번 뿐 아니라 그동안 주욱 지켜보면서,
무언가 필요하다 싶으면 가장 적합한 사람이
소리도 없이 나서서
한 마디 넌즈시 던져 균형을 잡거나
귀찮은 것 마다하지 않고 총대를 메는 ...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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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8.02.24 21:34:18 *.48.40.19
동문회 1기 회장 자원자님. 수고하십니다. 앞으로 일년 동안도 주욱 이렇게 수고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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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윤
2008.02.25 09:20:12 *.227.22.57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논의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 찬반을 넘어선 다음 단계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 할 듯 한데요. 3기끼리라도 함 모여서 의견을 나눠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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