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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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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8일 00시 11분 등록








푸짐한 회, 급하게 돌아가던 술잔, 불꽃놀이, 해안 경비대....
좀 졸려서 그런가, 그날 있었던 장면들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노래도 좀 불렀고 춤도 있었고.. ^^

써니누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큰 절 올리셨죠.
술 기운에 몽롱한 기분이어서 그랬는지 가슴이 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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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가 올린 단체 사진 중 3기 단체 사진이 없기에 올립니다.
3기 아닌데 낀 사람도 있습니다. ^^
작년에 아주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었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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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연구원 단체 사진인데..
정화가 올린 것과는 조금 구도가 다른 것으로 올립니다.
의도는 어렵지 않게 짐작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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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추리닝의 사나이.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 보냈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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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때마다 자기 좀 잘 찍어 달라는 아주 어려운 부탁을 해대는데..
솔직히 사진 찍을 때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편이라 신경을 별로 안쓴 건 사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눈에 잘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볼 생각입니다).
사진과 관련 해서는 그동안 무심했던 것도 사실이라
앞으로는 '홍승완 사진 전문가'처럼 행동해 볼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사진이 안 나온다면 그건 저의 탓이 아닐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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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강연 마치신 후 먼산을 바라보고 계신 사부님 뒷모습..


(계속)....
IP *.142.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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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4.08 08:35:25 *.36.210.80
찍어야 할 것을 찍어 올리는 것이 참 좋아...

변.경.연 전문 사진 작가라고 불러 드리리.

근데 말야, 자기는 좀 빨리 움직이면서 찍어야 할 것 같기도 해.ㅋ

4기 단체 사진 왼편 구석 노숙자 같은 포오즈는 아주 재밌지.

승완의 카리스마 있는 얼굴표정 처음보네.

마지막 사부님 뒷모습은 거시기한 상상을 유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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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08.04.08 10:52:23 *.128.30.50
하하 재미있다.
저기 보이는 노숙자도...
승완의 어울리지 않는 카리스마..
선생님의 뒷모습...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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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8.04.08 13:11:06 *.215.56.193
노숙자한텐 엎이기도 했었구먼.ㅎㅎ, 승완 진짜 너무 힘들어갔다. 무지 크고 터프해보이네.빨간 바지 동네 아저씨 신종윤..딱이다.
늘 즐거운 사진감상, 탱큐 재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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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2008.04.08 16:50:33 *.142.150.131
//써니누나
빨리 움직이면서 찍으라는 게 무슨 얘긴가 했는데..
알 것도 같아.
그런데...
아직은 천천히 찍을래..
더 좋은 사진 찍는 것보다는 오래 찍는 쪽에 비중을 두고 싶어서.. ^^

은미, 향인누나 고마워요.

사실 승완 사진 올려 놓고 보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실수가 있네요.
다른 사진 사이트라면 비판 받았겠지만 이곳은 되도록 포용해주니 맘놓고 찍어 올릴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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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8.04.08 17:24:01 *.54.31.187
승완이형 사진, 승완형답게 잘 나왔는데요?
물론 이렇게 말하면 그는 "잘나오긴 뭐가 잘나와!" 라고 버럭짓을 하겠지만, 승완형 사색할때 표정대로 잘 나온것 같아요.

사부님 불꽃놀이 할 때 표정도 좋다.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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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2008.04.08 22:51:36 *.140.248.44
요한오빠 최고 ㅋㅋ 참 즐거운 모습 보여주셨어요(버스사진은 없나?)

승완오빠 딱이네. 귀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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