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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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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5일 23시 34분 등록
하하. 이 글 올리면. 얘 뭐야~ 하실 분들 많을꺼예요... ㅋㅋㅋ
그치만 올리려고요... ^^ 혼자만 잼있어 하려니 좀 미안해서요.
걍 애교로 봐 주세요. ㅋ

뭐냐면~ 그러니깐. 연구원 1기 맨 처음 모였을때. ;;;
후기 올리려고 써 놨던 글을 오늘 다시 발견했지 뭡니까. ㅋㅋㅋㅋㅋ
그 당시 또 소심해서 올려놓지 못했던 후기...

그때 어색했던 만남의 느낌을 맘껏 비웃어 주십쇼. ㅋㅋㅋ
이런 시도도 신선하잖습니까~


===

겉모습은 캔디 같지만 (혼자만의 생각!),
속은 아톰보다 강한 강미영입니다 (이것도 혼자만의 생각!).. ^^
- 라는 말을 오늘 자기 소개 할때 꼭 하고 싶었는데.. 못했습니다.. ㅋㅋㅋ
아시겠지만, 저 오늘 제 소개할때 무쟈게 떨었거등요.. ㅎㅎㅎ
왜 그랬는지는 저두 몰러유! ^^

어쨌거나 즐거운 만남 있었고, 느낌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기억할만한 꺼리는 더 많지만.
한분당 기억나는 단어 딱 세가지씩만 적었습니다.
왜냐구요? 제 맘입니다! ㅋㅋ


박노진님
단체급식 (사장님! 이신거 맞죠? ^^ 부럽~)
땀 (소개 처음 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지각 (따져보면 제가 더 촌놈입니다. ㅋㅋㅋ)

문요한님
동안 (얼굴이 어려보이기도 하거니와.. 이유없이 평온해 보였습니다. ^^)
알콜중독자 (저를 환자대하듯이 하셔도 좋습니다. ㅎㅎㅎ)
공중보건의 (남자들 중에 자기 소개 하면서 군대 얘기 안 한 사람 없음)

신재동님
축산 (참 쌩뚱맞은 전공이었습니다. ^^)
개발 (이 홈피가 재동님 작품이라굽쇼?)
미혼 (몇 안되는 미혼자중 한명! 반갑~)


손수일님
이직 (솔직히는 목소리가 작아서 잘 안 들렸어욧!)
딸아들딸 (우리집은 딸딸딸 이랍니다... ㅋㅋㅋ)
명함 (사실 제가 그 제안 하려고 했었는데.. 선생님, 연구원도 명함 파 주세요!!! ㅋㅋㅋ)

홍승완님
경영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ㅋㅋㅋ)
접착제 (정말 사람 챙기는거 일뚱! 대마왕!)
신문 다 읽기 (대단! 대단! 대단! 다시생각해도 대단!)

이선이님
활 (사실 활보다는 과녁보다는 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 (한마디 한마디가 시 더군요.. ^^ 앞으로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옆집 아줌마 (선이님이랑 친해질라면 옆집으로 이사가야 하는 건가요? ㅋㅋㅋ)

오병곤님
오바이트 (암것도 기억안나는데... 오바이트 하다가 싸모님 만나셨다는 ? ㅋㅋ)
CJ 안좋아요. 비싸요. (d&shop도 비싸요.. 그래도 d&shop 많이 애용해 주세요! ^^)
김태균 (미친소는 누가 가장 어울릴까요? ^^)

덧붙임. 근데 실은 제 기록에는 '오병관'으로 기록되어 있었슴다. ㅋㅋㅋ
양재동 오빠에 이어 오병관 오빠까지. ㅋㅋㅋ

그리고 소심하게 아래와 같이 적혀있었습니다.

처음에 딱 들어 갔을때 병관님 보고 구본형선생님인줄 알았다는... ^^;;;
그래서 정중하게 인사도 했는데... ㅋㅋㅋ (사실 나 오늘 어리버리 했자나여.)

이익상님
40대 (꺽--;)
지휘자 (우리 단체로 음치 클리닉 쉅도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
병역검사 (그래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쵸? ^^)

오세나님
외국어 (내가 넘고 싶은 장벽중에 하나!)
스위치 (적절한 단어를 찾기가 어렵네요.. 암튼 무슨 일 하는지는 접수했음!)
새색시 (남편의 존경을 받아서 행복해요!)

구본형님
느낌 안 써줄끄야~ 소개를 안 했짜나요.. ㅋㅋㅋ



지금은 기차 안 이랍니다. ^^ 덜컹~


=> 그리고 우리 호칭을 정해야 하겠씁니다.. ~씨라고 부르는것도 제 입장에서는 괜히 건방져 보이네요.. ^^


==



이러고 끄읕! ㅋㅋㅋ
그러니까 이게 2005년 3월의 이야기니깐. 3년전이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IP *.133.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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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4.26 00:21:31 *.36.210.11
강미영이 드디어 물을 만났구나. 5월의 푸르름 같이.

"연구원도 명함 파 주세요."가 제일 맘에 든다. 내가 아직도 못 팠다는...
정말 꼭! 꼭! 꼭! 파려고 그랬는데 말이지. 졸업하기 전에 파야 하나? 졸업해도 우리는 영원한 변.경.연의 연구원이니께 파도 괜찮겠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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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8.04.26 06:35:56 *.110.247.95
근래 본 글중에서 가장 재치가 넘치고 재밌었음..ㅋㅋ 변경연 역사에 길이 남을 사람들의 첫대면 인상평을 보니 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끼게 됨.. 특히 병곤이 얘기 정말 독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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