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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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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10일 23시 02분 등록
여느 때 같았으면 전 꼼짝없이 북리뷰의 인용구를 손목이 날아가듯 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밤은 칼럼 하나 올리고 끝내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참으로 껄쩍지근 하여 이렇게 한 자 적습니다.
이번 주는 회사 일 따라가랴, 늘어 놓은 일 정리들 하랴 여러 가지로 바빴습니다.(변명을 늘어 놓자는 것은 아니고) 그러다 보니 주중에 꼼짝없이 아무 것도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네요. 자서전도 써야 하고 그 두꺼운 토플러 책도 읽어야 하고 칼럼도 써야 하고...셋 중에 하나는 포기를 해야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감하게 책읽기와 북리뷰를 접었습니다.그리고 어제와 오늘 하루 종일 창조적인 고독의 시간에 빠져 들었습니다. 이틀 연짱으로 자서전을 썼는데도 진도는 지지 부진입니다만. 거의 면벽 수행 하는 식으로 컴퓨터 화면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고독의 시간에 빠졌었습니다. 썩 생산적이지는 않았지만 혼자만의 고독의 시간을 이틀 보내고 났더니 갑자기 힘이 솟는 듯 합니다. 으쌰쌰... (그래서 토플러 아저씨 책 안 읽은 것도 스스로 벌써 용서 해 버렸습니다.)

다음엔 이런 일이 절대 없겠지요? 그러도록 해야겠지요. ㅋㅋㅋ

갑자기 오늘 4기 여러분들이 너무들 대단해 보입니다. 전 저 혼자만으로 벅차서 헥헥 거리는데 가족들 다 거느리시고 태중에 아가도 키우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렇게들 힘차게 달려 주시니 제가 다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덜 화이팅입니다!!! 모쪼록 더운데 몸 조심들 하십시오..
IP *.129.19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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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8.10 23:18:21 *.36.210.157
현정아, 혼자서 무소의 뿔처럼 가는 것도 대단한 것이란다. 나는 네가 몹시 대단하게 느껴지곤 해. 요요 이쁜 것. ^-^*

삶에는 균형이 필요한 절대적 요소이지. 균형 잘 잡아나가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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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2008.08.11 00:24:18 *.6.177.160
표현은 잘 안 해도 그대를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들이 많을 거에요. 연구원 생활 할 때 열심히 못했지만 참 많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연구원 생활이 얼마나 좋고 유용했는지 지나고 보니 확연히 알겠더라구요.

지칠 때는 지친 맛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고, 잘 나갈 때는 그 기분으로 내달리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거에요. 알죠?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그 여정, 함께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가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요. 가을이 올 때 쯤, 맥주 한 잔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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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
2008.08.11 09:10:59 *.128.98.93
전 오늘 이 커뮤니티의 따스함을 한 번 느낍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을 지켜봐 주던 선배들이 계셨던 거군요. 댓글을 안 다신다고 제 스스로 선배님들과 연결이 안 되었다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위 선배님 댓글 하나가 선배님들과 제가 연결되어 있다는 이상한 우주적인 느낌을 주는군요...감사 또 감사합니다.

지금 저는 자서전에 몰입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지원할 때 워낙에 대충써놔서 그렇기도 하지만. 자서전 쓰다 보니 내가 더 잘 보이는 것 같아 올해의 과제로 하나 삼았습니다. 그거 쓰고 나면 무언가 더러운 것들을 쏙 빠져 나가는 느낌이 들것같아서. 여행가는 비행기에 노트북을 끌고 가서라도 꼭 쓰고야 말겠습니다...(대단한 결심...)

무슨 일이든 제대로 미쳐야 무언가 내 것이 되는 것을 자서전을 쓰면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배님 언제 맥주 쏘시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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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암
2008.08.11 20:47:28 *.179.68.77
미안하다!
현정, 네 북리뷰가 없었구나~ 이런 무심함이 있나~ ㅜ.ㅜ
요즘 네가 무척 바빴던 것은 알지만........많이 힘들었구나........
이름 모를 선배님이 맥주사시면~ 나는 진~하게 소주(?)를 사리다~
* 추신
: 네가 소주를 먹었던가? 아니면 화이트 와인으로 끝장을 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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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22:51:11 *.123.204.118
흠... 현정만 따라 다니면 맥주고 먹고 소주도 먹을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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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양
2008.08.12 13:40:29 *.122.143.151
현정이 힘 빠짐 안되지~
그건 내가 용서가 안되지~
함께 가는 길 처져서는 안되지~
혼자 고민하고 괴로워 함 절대 안되지~

일단 1년간 우린 함께 하는거야~
어려워도 힘들어도 같이 하는거야~
천복의 짜릿한 삶이 우리를 인도할거야~
인생의 오르가즘을 우린 맛보게 될거야~

아, 짜릿짜릿해~ 눈을 감고 느껴바바.. 짜릿짜릿 죽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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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암
2008.08.12 15:36:54 *.244.220.254
와인으로 걸죽하게 취해 홍당무가 된 형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사이버공간에서는 맨 정신에도 짜릿짜릿한 댓글을 다시는군요........
오르가즘, 짜릿짜릿 , 느껴바바..........너무 야한거 아녀요? ㅎㅎㅎ

* 4기의 꺼지지 않는 불꽃! 현정 화! 이! 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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