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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3일 16시 44분 등록
 

미래 시각화관련 창조놀이 진행사항(4번째)

작성일: 2010.01.13


꿈풍광을 담을 뉴스레터는 진행자에게 변화가 있고,

‘꿈으로 가는 작은 실천’은 모임 멤버들에게서 이야기꽃이 피어났다.



1. 실험 [뉴스레터]의 진행사항

같이 진행하던 한명이 자신이 집중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면서 이 창조놀이에서 빠졌다.

최의 인터뷰는 진행되었다.


1) 1인 인터뷰

처음 인터뷰는 취소된 이후로 다음 인터뷰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

3명의 날짜를 맞추는 동안 1명의 멤버가 다른 일에 집중하고자하는 뜻을 밝혀서 이젠 정말 변화다.


2) 인터뷰이(최) 관련

인터뷰이(최)와 10일 6시 인사동 쪽에서 미팅이 있었다. 인터뷰어 1인은 그날 사정이 있어 불참했다. 최는 내게 질문이 많았다. 요즘 같이하고 있는 창조놀이(책쓰기와 강연으로)의 멤버로, 그곳의 멤버들의 관심사항인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지원’에 관련된 질문에 포함되어 있다. 최는 ‘책쓰기와 강연으로(창조놀이)’에서 만나 이미 안면이 있고, 몇가지는 서로 이야기한 상태이다. 요즘 자신의 변화를 위해 뭔가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꿈풍광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다. 꿈풍광중에 여러사람의 협력이 필요해보이는 것이 있어 그것에 관한 질문(지속과 선순환)을 했는데, 그때 그는 그것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최는 자신의 꿈풍광 4개 중에 ‘딱1개만 그림으로 그려진다면 어떤 것이 그려졌으면 좋겠는가?’하는 질문에 2개를 꼽았다. 화면의 구성상 모두 들어가기가 곤란하다고 1개만을 선택하라고 했을 때도 그럼 종이를 크게 해서 꼭 2가지를 다 담아 달라고 했다. 2개를 모두 가져가고 싶고, 미래의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어떤 선택해서 집중하는지, 놓치고 싶지 않은 2개를 모두 그림으로 자극받고 싶다고 밝혔다.


최가 지목한 풍광을 중심으로 자료수집과 꿈그림 러프스케치 중이다.


★ 1) 2)의 진행사항으로부터 뉴스레터의 앞으로의 향방

뉴스레터에 들어갈 내용들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하다. Text로 들어갈 내용(인터뷰기사)을 담당할 멤버가 빠졌다. Image와 Text 로 담을 컨텐츠를 재구성하여 1차 안을 만들어 본다.


2. 미래 시각화 관련 창조놀이

2번째 주제까지 공유했고, 조그만 꿈틀거림이 있다.

‘실천’이란 무엇인지 공유하고 싶다.


1) ‘꿈으로 가는 작은 실천’ 창조놀이 2주차 모임 알림

1차 모임 이후 후기와 지인들을 통해 모임을 알게 된 사람 3명이 문의해서 메일로 알리고,

2차 모임을 진행했다. 문의해온 3명중에 1인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2) 온라인 활동 : ‘아니오의 땅’ 탈출 팁 소개

- ‘아니오의 땅’ 탈출법 소개(5천만의 꿈 게시판 이용)

http://www.bhgoo.com/zbxe/226202 ‘아니오의 땅’탈출하기(1) (2010.01.06)

http://www.bhgoo.com/zbxe/226299 ‘아니오의 땅’탈출하기(2) (2010.01.06)

http://www.bhgoo.com/zbxe/226653 자신을 야박하게 대는 것들 (2010.01.09)

http://www.bhgoo.com/zbxe/226674 신이 내편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이유 (2010.01.09)


-  지난 1차모임에서 2주의 주제와 온라인 미션을 간단히 이야기했는데, 그때 주요 내용을 포스팅하겠다고 알렸었다.

- 멤버 중 1인 L씨가 ‘아니오의 땅’탈출하기가 무엇인지 질문이 있었다. 또한 질문에서 온라인 활동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했다. ‘아니오의 땅 탈출’은 신조어여서 질문을 예상했지만, 온라인 활동에 대해서는 모임 컨셉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활동으로 서로에게 팁을 제공하고, 자신의 실행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모임의 의도는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

L씨와의 전화 통화로 멤버들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 같아 전화통화이후로 자료를 만들어서 ‘아니오의 땅’ 탈출에 관한 읽을거리를 만들었고(첨부파일참조:20100108-2주-아이오의땅-읽을거리2.hwp), 집에서 해볼 과제를 구체적 질문으로 만들어서 메일로 보냈다. 질문들에 답을 해서 2주 모임에 가져오게 했다.(첨부파일 참조: 20100108-2주-미션-아니오의땅3.hwp)


3) 오프라인 모임 2주

모임 : 2010.1.12(화) 저녁 7시 30분 ~ 10시 30분 / 종로 민들레영토

주제 : 빨간약을 집어라

참여인원 : 6명(L씨, 최씨, L2씨, A씨, P씨, 게스트 K씨)


- 지난번 장소가 비좁게 느껴져서 좀 더 넓은 세미나실을 예약했다. 관심을 보여온 사람이 많아서 나를 포함해서 9인 참석을 예상했는데, 7인이 참석했다.

- 모임 전까지, 메일내용을 잘 읽어보지 않고, 모임과 할 일에 대해 다시 질문하는 사람이 또 있었다. 미리서 직접 작성하고, 당일 얘깃거리로 사용할 질문지 작성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질문은 1차 모임에 불참했던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었다.

        --> 공지문도 읽지 않고, 보내준 메일도 보지 않고, 1차 모임도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시 모임의 형태를 전화로 설명해야 해서 힘들었다. 메일 내용을 다시 꼼꼼히 읽어 보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도록 했다. 2기 모임에 이를 반영한다면, 자신 스스로 신청하지 않은 사람과 1차에 불참한 사람은 중간에 참석할 수 없고, 그 사람들에게는 다음기회에 참여할 것을 권하고 싶다. 일일이 모두 설명하기는 여전히 내게는 힘든 일이다.


2주 오프라인 모임활동

시간

주요활동

구분

19:30 ~ 19:40

OPENing 

(1)

19:40 ~ 20:20

자기 소개

- 가족, 주요 관심사 이야기

(2)

*

tea break

(3)

20:40 ~ 21:20

꿈의 방해물 이야기하기

- 과제 이야기

- ‘자신을 야박하게 대하기’

- ‘신이 내편이 아니라고 믿는 이유’

‘할 수 없다’의 장례식

- 내 안의 방해물(과제관련) 찾기

(4)

*

tea break

(5)

21:20 ~ 22:15

나의 세계 + 사람들

- 나의 세계와 사람들 적어보기

- 원 밖의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

(6)

22:15 ~

ClOSEing 

- 다음모임안내

(7)


- (1) OPENing은 의식은 없었다. 4명의 멤버가 모여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소개하며 시작되었다.

- (2) 지난 모임에서 만든 현재의 자신의 주변인물을 보여주며 소개를 시작했고, 꿈과 관심사항을 이야기했다.

  L씨 2가지 명함을 건네며, 스타일리스트로서 일과 요 근래 시작한 대학생직업탐색코칭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 2가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고민중이라고 한다. 

  A씨는 설치미술, 심미예술, 전시회 등에 관심이 있다. 일상에 문화적 충격을 주는 설치미술을 설치하는 비영리재단을 설립하고 싶어한다. 설치미술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L2씨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고, 올해가 부모님 결혼 30주년이어서 선물로 영상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신의 관심영역과 관련된 사람들을 이야기했다. 자신이 준비해온‘글쓰기 치료’자료를 복사한 것을 멤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P씨 멀리서 오느라 늦었다. 하고 싶은 일을 적어봤다고 해서 그걸 소개해 달라고 했고, 영상만들기와, 하고 싶은 각종 체험들을 이야기했다.

  L2씨와 A씨, P씨는 친구이다.


 P씨의 소개가 끝날 무렵 게스트 K씨 합류, 간단한 소개 후, 최씨 합류


- (4) ‘꿈의 방해물’ 이야기하기에서는 메일로 보내서 작성해 온 것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읽을거리 자료가 자신의 내면탐색에 관한 것이어서 꿈의 방해물이 ‘자기자신’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사람과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답을 해서 적어온 사람들이 있었다.

   ‘자신을 야박하게 대하기’를 그 자리에서 작성하도록 했는데, 설명이 필요했다. 모임 참석자가 메일에 한정해서 답을 하고, 온라인으로 팁이 제공되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다. ‘신이 내편이 아니라고 믿는 이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였다. 설명이 필요했다. 다시 모임의 활동이 2부분으로 이루어지다는 것을 안내를 했다.

  L2씨와 A씨, P씨는 [아티스트웨이] 책을 읽어보고 거기에서 제공하는 것을 미리서 해보아서 짧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탐색하려 하는지 잘 이해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작성하는 내용에 대해서 다시 설명하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몇 명은 질문지를 작성하지 못했다.

  최씨는 종교적인 이유로 ‘신이 내편이 아니라고 믿는 이유’작성에 심리적인 거부가 심했다. 게스트 K씨는 다른 이유로 작성을 안했다. 이 질문은 답하기에는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주어져야 할 것 같다.

- (4) ‘꿈의 방해물’ 이야기하기에서 집에서 미리 작성해온 5개의 답변에 대한 충분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할수 없다’의 장례식도 스킵했다.

- (6) ‘나의 세계 + 사람들’은 이야기가 길고 심도 있었다.

  자신과 세계를 나타내는 원을 그리고, 그 안에 자신의 꿈에 지지자 등 꿈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넣고, 원 밖에는 방해하는 사람들을 넣도록 안내했다. 이것은 시작부터 분분한 의견이 있었고 질문이 많았다.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 특히나 가족을 어디에 넣어야하는지는 고민거리였다.

  메일에서 탐색한 것과는 달리 이 원 밖의 사람들 쓰기는 자신의 꿈의 방해물은 자신이라고 답했다 하더라도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작성을 다 한 후에 원밖에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p_circle.jpg


원밖의 사람들 즉, 현재는 꿈을 이루어가는 데 방해하거나 심리적인 부담을 주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 원 안이나, 원밖으로 주변의 사람들을 2분하는 것에 대한 거부가 있었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 원 밖의 사람들을 이야기할 때는 의견이 참 많았다. 꿈을 지지하는 않는 것 뿐만 아니라 꿈의 싹을 밟아버리거나 심한 감정적 동요로 주어서 꿈을 향해가는 길목에서 유턴하게 하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는 감정적인 면을 직면하게 했다. 과거에 이들로부터 얻는 정신적,감정적 상처는 가끔 되살아난다. 꿈을 꾸기 시작하는 초기에 굉장한 악영향이 주었다는 의견과 함께, 이들의 방해 때문에 자신이 꿈이 더 명확해지지 않았나하는 것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원밖의 사람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었고 자신의 꿈을 객관적으로 보게도 했지만, 꿈을 행해 다가가는 데는 속도를 많이 저지시킨다는 쪽으로 의견이 많이 나왔다.

        --> 현재의 가족에 대해서는 모두 안쪽에 포함시키는데, 아이가 태어나면 어쩌면 바깥쪽에 둘지도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 바깥쪽에 있는 사람 중(가족)에는 세대차이로 인해, 꿈이나 행복를 보는 견해가 달라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이 존재했다. 이들에 대한 대처는 안쪽에 포함시킬 노력을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과, 그래도 안쪽에 넣고 싶은 사람으로 나뉘었다. 안쪽에 넣고 싶지 않은 사람과는 현재처럼 일정거리를 유지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 바깥쪽에 있는 사람이 가족인 경우, 내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려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같이 하는 하는,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 경계에 있는 가족에 대해서는 꿈을 향해가는 자신의 발걸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게했다. L씨는 가족의 이해와 지지는 필수적인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그때부터 꿈을 향해가는 것에 가속이 붙는다고 했다.

        --> L씨의 의견으로부터 가족의 지지를 얻는 법을 이야기했다. 가족에게 자신의 꿈을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에서는 ‘가족이 이해하는 만큼만 알린다’와 ‘가족이 내게 바라는 모습과 내가 꿈을 추구하는 것 사이에 공통적인 부분을 노력한다(이 부분은 경제적인 문제점 해결인 경우가 많다)’와 ‘터놓고 이야기할 만큼 꿈을 향해서 나아가고 성과물을 보여주며 이야기한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 직장에서의 동료들과 일과 자신의 꿈과의 일치가 안되는 쪽에서는 직무전환이나 회사 옮기기를 고려해 보아야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 K씨에게는 자신과 의견도 일치하고, 관심사항도 같고, 서로 말도 잘 통하고, 감정적인 소모도 일으키지 않는데 원밖에 위치한 사람이 있어 그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의 답은 ‘비판이 없는 사람은 날 변화시키지 않아.’라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자신을 현재에 머물게 하기 때문에 자신과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A씨, P씨, L2씨는 비슷한 이야기를 이전에 [아트스트웨이]를 보면서 한번쯤 해보아서 원안의 사람과 원밖의 사람에 대해서 의견이 많았다. L씨는 현재의 자신의 꿈을 향한 위치에서 할 이야기가 많았다. K씨는 A, P, L2와 다른 의견이 많아서 우리가 직면해야하거나 자신의 언어로 답을 해야하는 좋은 질문을 많이 해 주었다.

(이 부분은 이야기가 길었고 또한 내 관점에서만 봐서 놓친 부분이 많다.)

- (7) ClOSEing 피드백 및 다음모임 안내

피드백 : (4)의 과제내용 이야기와 ‘원밖의 사람들, 원 안의 사람들’과 연결해서 이야기를 더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의견이 있었다. 집에서 해본 것과 당일 모임에서 한 활동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

        --> 여전히 적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 집에서 해 보는 것이 좀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


다음모임 안내를 했다.

3주 주제: Present, Present

        - 2주가 장애물을 막는 것이라면, 3주는 기쁨과 꿈을 대해서 다시 알아보는 주이다.

        - 온라인 미션은 ‘자신의 꿈 관련 사례 모으기’

        - 준비물 : 보물지도에 들어갈 이미지 수집해서 가져오기

4주 모임 안내 : 모임장소 섭외와 열린모임으로 할 것인지, 폐쇄모임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1/26(화) 7시:30 강남 토우즈, 클로즈 모임 확정


- (8) 22:30 마침


4) ‘2주’에서 느낀점

- 1주,2주에서 다루었던 내용은 많이 무겁고, 또한 양이 많다.

- 나는 지금 많이 서두르고 있는 것 같다. 조금 천천히, 충분히 숙성되길 기다릴까? 아니면 현재처럼 원하는 만큼 많은 양으로 더 많은 자극을 넣을까?

- 같이 하는 멤버들의 삶을 더 많이 알고 싶다. 이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고 싶고, 이들이 내게 주는 자극이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하지?

IP *.72.1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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