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인 여러분

길고 긴 2차 회의가 끝났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한 것은 아니었지만, 워낙 Input이 많다보니 정리해서 끄집어 내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정리해놓으면 아주 간략한 표 하나인데, 그 하나로 압축하기까지가 결코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결코 이 한 페이지가 끝이자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저 한 장에 담기지 못하고 허공을 멤도는 수많은 아이디어들과 의견들 중에서, 시간이 흘러 때를 만나면 그 실체를 드러내는 것들 또한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지금은 또 한 걸음 떼어 놓는데 집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Change 2010> 역시 또 하나의 창조놀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부딪히며 열심히 실험해 보겠습니다.

어느새 2월 3일입니다. 슬슬 시간의 압박이 느껴지기에 서둘러 3차 회의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구정 전에 다시 인사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백호의 한 해, 모든 변경인 여러분들 모두 일상에서 작은 변화들을 엮어 커다란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시는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호시우행.

개인적으로 맹자의 ‘불영과불행’과 함께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저 또한 오늘도 한 걸음 걷겠습니다..

도윤,희석,은미,종윤 선배님들, 혁산 글고 뽕공님.

3차 회의 역시 나누어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모든 분들 함께 모였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지만
구정까지 끼어 있는 이 시기에 그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해서:
1. 도윤 선배 & 희석 선배: 우선 전체 흐름에 맞춰 두 분의 자유로운 칼럼이 어찌 흘러갈지 의논하면 좋겠습니다.
2. 은미 선배: 두 분 칼럼까지 흐름이 결정되면, 거기에 맞춰 마케팅쪽 대략적인 구상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종윤 선배 & 철: 저희가 컨텐츠 부분 정리되면 한번 시간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윤 선배께는 테크니컬한 부분, 혁산에겐 표지 디자인 아이디어 여쭙고 싶습니다. 

뽕공님은 이상 3번 미팅에 저와 함께 전부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첫번 미팅부터 약속 잡으려 컨택 중입니다. 
회의 날짜 결정되는데로 3차 회의 아젠다 올리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