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우
- 조회 수 303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매일 사랑하기로 결심하는 부부 치유와 성장 백일쓰기 20기 지원안내 자세한 사항은 위의 사이트를 링크하시어 공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까닭을 알 수 없는 슬픔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우리사회의 상식에 비추어 보면 최고라고 일�는 학교, 좋은 직장에 소속되어 있었는데도 어쩐지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녀는 치유와 코칭 글쓰기 2기입니다. 그런 그녀가 책을 쓰기 시작하고 현재 20기를 모집하고 있으니 그동안 적지 않은 시간이 흘러간 셈입니다.
그 적지 않은 시간동안 그녀 가족에게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그전, 아픔이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다산한 일들을 경험하며 한동안 마음을 다스려야 했고 그동안 처음 출판을 약속해 탈고를 기다리고 있던 출판사와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다시 원고를 쓰기 시작했고 다른 출판사와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원고를 탈고하는 동안 그녀는 또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는 결정을 했습니다.
한때 그녀를 불안하게 바라보던 저를 웃게 하고 스스로가 활짝 핀 꽃이 된 그녀가 펴낸 책은 ‘매일 사랑하기로 결심하는 부부’입니다.
이 책에는 과장이나 허언이 없습니다. 그녀 스스로 성가정을 만들려고 어떻게 그 길을 만들어 가야 할지 부단히 노력했기에 그럴 수 있었습니다. 책을 한 권 써 냈다고 생이 한순간에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이에게는 첫 책이 꿈꾸던 일을 이룰 수 있게 하는 마법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전업 작가로 일인 기업가의 삶을 꿈꾸는 그녀가 다음 책을 구상하며 삶은 조금씩 그녀가 원하는대로 다가 올 것입니다.
나무처럼 꿋꿋하게 제자리를 지키며 두 뼘은 성장한, 드디어 저자가 된 그녀, 유수인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넵니다. 이렇듯 좋은 책을 오늘 아침, 여러분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외부의 상황이 아무리 바뀌어도 두발로 서서 나의 하늘을 지켜내며 할일을 하는 거, 그녀가 보여준 모습입니다.
집필 여행중 다시 찾았던 김영갑선생의 작업실에서 무한 느꼈던 감동도 그 같은 것이었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것처럼 혹시 외부상황에서 비를 만나시더라도 마음안의 맑음을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cafe.naver.com/east47/30097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76 | 정예서/ 좌절된 갈망 | 효우 | 2015.10.21 | 2604 |
675 | 정예서/ 스스로를 믿는 힘 | 효우 | 2016.06.29 | 2649 |
674 |
정예서/ 지방엄마의 유쾌한 가족혁명 ![]() | 효우 | 2015.12.09 | 2656 |
673 | 정예서/ 버럭하는 부모에게 | 효우 | 2016.04.27 | 2686 |
672 | 정예서/시간의 가치 | 효우 | 2016.02.03 | 2694 |
671 | 정예서/ 낙타, 사자, 아이, 그리고 초인이 되어 | 효우 | 2016.10.19 | 2721 |
670 | 정예서/ 시간의 가치 | 효우 | 2017.08.17 | 2729 |
669 | 정예서/ 타고난대로 꽃피게 하라 | 효우 | 2016.05.04 | 2736 |
668 | 정예서/ 집단 무기력 | 효우 | 2016.11.23 | 2741 |
667 |
정예서/절해고도,봄편지 ![]() | 효우 | 2016.04.06 | 2750 |
666 | 참꿈과 가꿈을 구별하라 | 효우 | 2016.05.18 | 2767 |
665 | 정예서/관계안의 계약 | 효우 | 2015.07.01 | 2776 |
664 |
정예서/ 일상의 힘 ![]() | 효우 | 2016.04.20 | 2782 |
663 | 정예서/ 쪽파 다듬는 남자 | 효우 | 2017.09.14 | 2786 |
662 | 정예서/관형찰색『觀形察色』 | 효우 | 2016.09.28 | 2787 |
661 | 정예서/ 자발적 반퇴 | 효우 | 2017.10.11 | 2787 |
660 | 정예서/ 상황속의 리더 | 효우 | 2018.02.21 | 2789 |
659 | 정예서/사랑스런 추억 | 효우 | 2015.11.18 | 2790 |
658 | 디톡스 다이어리 15 - 시끄러운 비가 까맣다 | 김미영 | 2017.05.13 | 2790 |
657 | 정예서/ 누구라도 그러했듯이 | 효우 | 2015.11.11 | 2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