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유끼
- 조회 수 2743
- 댓글 수 37
- 추천 수 0
< 5월 첫째주 과제 >
북리뷰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고운기 작, 현암사)
** 오프수업
일자 - 5월 8일
과제 - 1. 내가 좋아하는 신화를 정리하고 왜 특별히 그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해석하라 (1p)
2. 자신이 바라는 '나의 신화'하나를 만들어라 (1~2p)
드디어 이번 주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프수업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화가 기다려집니다!
<...삼국유사> 두꺼운 책인거 다 아시죠~^^
* 유끼 여러분, 비밀번호는 늘 동일합니다~
IP *.106.7.10
북리뷰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고운기 작, 현암사)
** 오프수업
일자 - 5월 8일
과제 - 1. 내가 좋아하는 신화를 정리하고 왜 특별히 그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해석하라 (1p)
2. 자신이 바라는 '나의 신화'하나를 만들어라 (1~2p)
드디어 이번 주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프수업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화가 기다려집니다!
<...삼국유사> 두꺼운 책인거 다 아시죠~^^
* 유끼 여러분, 비밀번호는 늘 동일합니다~
댓글
37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선
새벽 3시,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둘째 아이의 소리에 정신없이 눈을 뜨고 하루가 시작되었다.
열이 39도를 넘어가는 아이를 붙잡고 씨름하며 아침을 기다렸다.
소아과 대기실에서 의사가 출근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난 칼럼을 올리지 못하고 온 것을 걱정했다.
큰 병원에 가라고 하면 어쩌지, 열두시까지 집에 못 돌아갈 수도 있는데......
다행히 신랑을 동원해서 무사히 칼럼을 올릴 수 있었고 아이도 약을 먹고 나자 언제 그렇게 아팠냐는 듯 잘 논다.
폭풍같은 오전을 보내고 나는 책상앞에 앉아 당연한 듯 이곳에 들어온다.
잠시간의 휴식이다.
또 한 주가 지났다.
열이 39도를 넘어가는 아이를 붙잡고 씨름하며 아침을 기다렸다.
소아과 대기실에서 의사가 출근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난 칼럼을 올리지 못하고 온 것을 걱정했다.
큰 병원에 가라고 하면 어쩌지, 열두시까지 집에 못 돌아갈 수도 있는데......
다행히 신랑을 동원해서 무사히 칼럼을 올릴 수 있었고 아이도 약을 먹고 나자 언제 그렇게 아팠냐는 듯 잘 논다.
폭풍같은 오전을 보내고 나는 책상앞에 앉아 당연한 듯 이곳에 들어온다.
잠시간의 휴식이다.
또 한 주가 지났다.

맑은
상현형을 점심 시간에 만나고, 우성형은 3시 30분에 만납니다.
그러니까, 1시30분에 종각에서 뵙는게 낫겠네요. 촬영은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특히나 내일 비가 온다고 하고, 현재 시각 오전1시26분. 이곳 미아리는, 비가 내리네요. 조명이 밝고,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저도 생각해 볼테니, 누님도 생각해보시길.
삼청동이 딱인데, 비가 온다고 해서...현장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준비는,
1. 선생님 책 중에 한단락을 읽습니다.
2. 그에 대한 간단한 멘트.
3. 스승에 대한 감사 멘트.
4. 누나의 이쁜 모습(예를 들어서, 은주 누나의 꽃을 꽂은 모습 같은 , 혹은 애교 모습. 미옥과 은주 누나는 하트를 그리며 '사랑해요'라고 했습니다. 부끄러웠는지, 둘 다 1초도 되지 않습니다.)
5. 어린 시절 사진도 가져오세요. 내용과는 별 상관은 없지만, 앞서 두 여인들이 가져오셨기 때문에....

이은주
연주~ 우리가 잘 하면 스승님이 계셔야 할 이유가 없고, 이 힘든 시간도 없이 자신이 자신 있는 ‘책’ 을 써 내려가면 그만이었을 테지…….
우리 모두 여기에 발을 들인 이상 최선을 다해보자. 그럼 내년에는 웃고 있을 거야.
자식을 키워보면 너도 알아가겠지만, 잘못한 걸 알고 매를 드는 부모의 마음이 맞는 자식보다 더 아프단다. 그리고 잘 때면 슬그머니 옷을 걷어 눈물을 참고 약을 발라주지. 하지만 아이들은 자느냐고 모른다.
부모님이나 스승님이나 다 같은 마음이실 꺼야. 이 번 모임에 빨간약 사다 사부님 마음에 발라 드려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놈의 유끼들 때문에 마음에 멍이 드실 것 같구나.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