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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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인문학 열풍입니다.
열풍이 부는 데는 뭔가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 인문학 고수 열 분의 강의를 10 번 들었습니다.
남들이 하는 인문학의 틀을 깨고 나만의 인문학을 만들었습니다.
하루에 한 권의 시집을 읽고 한 편의 시를 쓰는 것입니다.
스티브잡스도 매일밤 잠들기 전에 명상과 시집을 읽었다고 합니다.
일년을 그렇게 하고 나니 세상이 온통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시발점이 된 것이 이 책입니다.
제게는 은인이지요.
이 책을 읽고 떠오른 것은 카사노바.
이 분의 직업은 러브 아티스트.
카사노바도 평생 세상 탓, 남 탓을 하지 않고 살았다고 합니다.
한 대목 감상해 볼까요?
내 삶에 아름다운 강이 흐릅니다
그대 사는 마을에 이르면
꽃이 피고
푸른 바다가 되는
벅차오르는 가슴으로
바라보다 끝내 눈물이 나는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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