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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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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7일 10시 46분 등록

1인 기업가가 되면서 열심히 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 책읽기나 글쓰기 아니냐구요?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매일 빠뜨리지 않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SNS 활동'입니다. 지난 4월부터 블로그에 매일 한 건의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로 올리는 글은 1인 기업가로 살아가면서 하고 있는 공부/체험/생각, 읽은 책에 대한 리뷰, 마음편지, 라디오 방송 원고, 출간 및 강연 소식 등입니다. 블로그에는 매일 오전 6시에 글이 올라가는데요, 어떤 분들은 제가 새벽에 일어나 정시에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저녁형 인간이라서요, 그 시간에는 꿈나라에 가 있습니다. 블로그 글은 미리 써놓고 예약을 걸어 둡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페이스북에 간단한 코멘트와 블로그 링크를 올리죠.  

 

'1일 1블로그 포스팅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가 있었습니다. 연말까지 1일 방문자 수를 1천명까지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현재 주중 방문자 수가 7~8백명 정도니 많이 올라왔지요? 제 블로그 글을 구독하는 분들이 약 8백명 정도니 고정 독자도 확보한 셈입니다. 최근에는 블로그의 위력을 실감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커리어 컨설팅 고객의 후기를 올렸더니 그 글을 보고 커리어 컨설팅을 의뢰한 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 독자인데 후기를 보고 컨설팅 의뢰를 결심했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코칭 고객을 모집 중인데요, 벌써 몇 분이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몇 달 전에는 연락이 끊긴 지인이 블로그를 통해 저를 찾아낸 적도 있었습니다.

 

1인 기업가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죠. 블로그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됩니다. 제 블로그의 최근 주요 검색어는 '채사장' 'NCS' '입사지원서' '재입사' 등입니다. '채사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얖은 지식> 북리뷰 때문이고, 나머지는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경력계발과 취업, 면접과 관련된 글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제 블로그는 좋은 책을 소개하고 커리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리는 방법을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요, 역시 정도는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올리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문자의 수 보다는 질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관심도가 높은 몇몇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되니까요.   

 

페이스북은 지인들과의 교류에 용이합니다. 저는 약 600명의 페이스북 친구가 있는데요, '좋아요'나 댓글은 페이스북이 블로그보다 더 많이 달립니다. 제 지인들 중에는 블로그는 안해도 페이스북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스북에는 짧은 글과 사진으로 엮은 자신의 근황을 올리기 편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모르는 사람과도 쉽게 친구가 되곤 하는데요, 제 친구가 '좋아요'를 누르면 제 글이 제 친구의 친구들에게도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저에게 친구 요청을 보내는 사람들 중에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1인 기업가를 꿈꾸고 있다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 하나쯤은 잘 가꾸어 놓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인 기업가가 제일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자신을 알리는 것인데요, 그런 면에서 SNS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이 또한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SNS 독자들도 좋은 정보가 꾸준히 올라오는 공간을 선호하니까요.  저는 제 블로그에 들어가면 아늑한 저만의 사무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니 사무실에 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야겠습니다. 제 사무실이 궁금한 분은 놀러 오세요. 차 대접은 어렵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많답니다.  

[나비앤파트너스 사무실] http://blog.naver.com/jackieyou       

         

  

[알림] 2015년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의 송년회가 열립니다. 연구소를 사랑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이들 관심가져 주세요.

http://www.bhgoo.com/2011/804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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