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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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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6일 11시 34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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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오랫동안 어느 한 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일을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일인기업가를 표방한 그를 처음 만났을 때 태도는 부드러웠지만 그가 타자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니 그의 글도  주장일색이었지요.  그런 그와 공부한지도 일 년 8개월이 됐고 드디어 그간의 결과물인 관계를 마시다2주전 출간 됐습니다  

 

두산백과는 관계(關係)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놓았습니다.

    관계는 둘 이상의 대상을 서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칸트는 실체와 우유성(偶有性), 원인과 결과, 교호작용(交互作用)을 관계의 카테고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관계란 나와 마주보는 때에 따라서는 사물까지도 포함한 대상이 있을 때, 반드시 실체가 있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의 책 쓰기 연구 주제는 관계였습니다. 그는 주제와 관련된 책과 정보, 경험을 모조리 읽고 쓰며 더불어 사람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그 책을 쓰기 전에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웃지 못하는 동의가 부족했다면 지금은 누가 왜 그런 태도를 보이는지 알아차리고 공감해 줄수 있을 만큼 주제공부가 깊어졌습니다.

 

그는 지난여름, 책을 쓰며 논문을 통과했으며 첫 책 출간에 이어 두 번째 책을 벌써 쓰고 있을 만큼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탄생된 관계를 마시다는 피상적인 관계론이 아닌 직장생활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어 가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알려 주는 책입니다  

책을 쓴다는 건 그 주제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거치며 깊어진 그가 들려주는더 없이 우직한 혜안이 담긴 이책, 이책, 처방은 직장인이 술자리를 먹고 마시는 자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어떻게 관계로 맺어 갈 것인가를 고민한 실용서입니다. 책의 소제목에 이렇게 씌여 있군요. '진정한 관계를 추구하는 프로 직장인의 실전지침서' 당장 술자리가 괴로운 직장인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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