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우
- 조회 수 284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그는 오랫동안 어느 한 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일을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일인기업가를 표방한 그를 처음 만났을 때 태도는 부드러웠지만 그가 타자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니 그의 글도 주장일색이었지요. 그런 그와 공부한지도 일 년 8개월이 됐고 드디어 그간의 결과물인 『관계를 마시다』가 2주전 출간 됐습니다.
두산백과는 관계(關係)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놓았습니다.
관계는 둘 이상의 대상을 서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칸트는 실체와 우유성(偶有性), 원인과 결과, 교호작용(交互作用)을 관계의 카테고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관계란 나와 마주보는 때에 따라서는 사물까지도 포함한 대상이 있을 때, 반드시 실체가 있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의 책 쓰기 연구 주제는 ‘관계’ 였습니다. 그는 주제와 관련된 책과 정보, 경험을 모조리 읽고 쓰며 더불어 사람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그 책을 쓰기 전에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웃지 못하는 동의가 부족했다면 지금은 누가 왜 그런 태도를 보이는지 알아차리고 공감해 줄수 있을 만큼 주제공부가 깊어졌습니다.
그는 지난여름, 책을 쓰며 논문을 통과했으며 첫 책 출간에 이어 두 번째 책을 벌써 쓰고 있을 만큼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탄생된 『관계를 마시다』는 피상적인 관계론이 아닌 직장생활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어 가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알려 주는 책입니다.
책을 쓴다는 건 그 주제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거치며 깊어진 그가 들려주는더 없이 우직한 혜안이 담긴 이책, 이책, 처방은 직장인이 술자리를 먹고 마시는 자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어떻게 ‘관계’로 맺어 갈 것인가를 고민한 실용서입니다. 책의 소제목에 이렇게 씌여 있군요. '진정한 관계를 추구하는 프로 직장인의 실전지침서' 당장 술자리가 괴로운 직장인에게 권합니다.
1. 청소년을 위한 '내가 공부할 거야'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집중입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청소년의 동기유발이 절실한 청소년을 기다립니다. 이번 프로그램부터 2일차로 바뀌어 그중 1일차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추가 됐습니다.
자세한 것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cafe.naver.com/east47/35744
2.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23기 모집안내입니다. 2016년을 나를 위한 백개의 질문을 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자세한 것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cafe.naver.com/east47/35745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76 | 정예서/ 좌절된 갈망 | 효우 | 2015.10.21 | 2605 |
675 | 정예서/ 스스로를 믿는 힘 | 효우 | 2016.06.29 | 2650 |
674 |
정예서/ 지방엄마의 유쾌한 가족혁명 ![]() | 효우 | 2015.12.09 | 2657 |
673 | 정예서/ 버럭하는 부모에게 | 효우 | 2016.04.27 | 2687 |
672 | 정예서/시간의 가치 | 효우 | 2016.02.03 | 2695 |
671 | 정예서/ 낙타, 사자, 아이, 그리고 초인이 되어 | 효우 | 2016.10.19 | 2723 |
670 | 정예서/ 시간의 가치 | 효우 | 2017.08.17 | 2730 |
669 | 정예서/ 타고난대로 꽃피게 하라 | 효우 | 2016.05.04 | 2737 |
668 | 정예서/ 집단 무기력 | 효우 | 2016.11.23 | 2742 |
667 |
정예서/절해고도,봄편지 ![]() | 효우 | 2016.04.06 | 2751 |
666 | 참꿈과 가꿈을 구별하라 | 효우 | 2016.05.18 | 2768 |
665 | 정예서/관계안의 계약 | 효우 | 2015.07.01 | 2777 |
664 |
정예서/ 일상의 힘 ![]() | 효우 | 2016.04.20 | 2783 |
663 | 정예서/ 쪽파 다듬는 남자 | 효우 | 2017.09.14 | 2787 |
662 | 정예서/ 자발적 반퇴 | 효우 | 2017.10.11 | 2787 |
661 | 정예서/관형찰색『觀形察色』 | 효우 | 2016.09.28 | 2788 |
660 | 정예서/ 상황속의 리더 | 효우 | 2018.02.21 | 2790 |
659 | 정예서/사랑스런 추억 | 효우 | 2015.11.18 | 2791 |
658 | 디톡스 다이어리 15 - 시끄러운 비가 까맣다 | 김미영 | 2017.05.13 | 2791 |
657 | 정예서/ 누구라도 그러했듯이 | 효우 | 2015.11.11 | 27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