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우
- 조회 수 190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선생님께서는 도를 어디서 들으셨소’라고 남백자규가 묻자 여우가 이같이 대답합니다.
‘나는 도를 부묵의 아들에게, 그는 낙송의 손자에게, 손자는 첨명에게, 첨명은 섭허에게서 섭허는 수역에게, 수역은 현명에게서 들었소.
격식을 싫어하던 장자도 대종사편에서 도에 이르는 다섯가지 단계를 의인화하여
깊이 생각하여 책을 읽고
살펴보고 이해하며
듣고 이해하며
실행해야
그윽한 경지인 현명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깊이 읽어야 할 책조차도 일찍이 그윽해진 누군가가 그들에게 전한 것이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서로에게 영향을 받으며 실행하게 되어 삶이 조금씩 변화하니 오늘 우리가 만나는 사람을 어찌 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으려는지요.
아기 예수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 다가온 새벽, 축복의 인사를 전합니다.
60억 인구중 오직 한 분인 당신, 그대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모쪼록 평화롭고 그윽한 성탄절이시길요.
1. 청소년을 위한 '내가 공부할 거야'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집중입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청소년의 동기유발이 절실한 청소년을 기다립니다. 이번 프로그램부터 2일차로 바뀌어 그중 1일차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추가 됐습니다.
자세한 것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cafe.naver.com/east47/35744
2.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23기 모집안내입니다. 2016년을 나를 위한 백개의 질문을 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자세한 것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cafe.naver.com/east47/35745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6 | 디톡스 다이어리 16 - ‘엄마’라는 가면 | 김미영 | 2017.05.14 | 1909 |
655 | 정예서/ 한 사람의 생 | 효우 | 2017.06.21 | 1909 |
654 | 정예서/ 깨닫고자 하는 소망 | 효우 | 2015.09.09 | 1910 |
653 | 표절과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사이 | 뫼르소 | 2015.12.14 | 1912 |
652 | 정예서/ 누구나 선생? | 효우 | 2015.10.14 | 1914 |
651 | 정예서/창의적 인문학 | 효우 | 2017.02.08 | 1916 |
650 | 정예서/ 시간의 가치 | 효우 | 2017.08.17 | 1916 |
649 | 정예서/절연과 집중 | 효우 | 2016.10.12 | 1920 |
648 | 정예서/ 집단 무기력 | 효우 | 2016.11.23 | 1921 |
647 | 정예서/ 왜 배우는가 [1] | 효우 | 2017.05.17 | 1921 |
646 | 정예서/관형찰색『觀形察色』 | 효우 | 2016.09.28 | 1923 |
645 | 정예서/욕망의 경계 | 효우 | 2016.11.30 | 1923 |
644 | 정예서/ 절해고도의 봄편지 | 효우 | 2017.03.02 | 1924 |
643 | 정예서/영혼성장의 삼단계 | 효우 | 2017.03.08 | 1925 |
642 | 새로운 인사 [2] | 뫼르소 | 2015.11.19 | 1926 |
641 | 치열한 것은 오래 남는다(1기 홍승완) [2] | 차칸양 | 2018.03.22 | 1926 |
640 | 사실 내 안에 있는 나의 이상형(6기 이선형) | 차칸양 | 2018.05.04 | 1927 |
639 | 정예서/신뢰가 우선인 정치 | 효우 | 2016.04.13 | 1928 |
638 | 정예서/ 작업복으로 찾아온 변곡점 | 효우 | 2018.01.24 | 1928 |
637 | 정예서/몰입의 시간 | 효우 | 2017.02.23 | 1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