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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9일 17시 09분 등록
금방 '아쿠아 머린'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와 통화를 했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louiscruise.co.kr/ 입니다. 

가장 궁금한 것이 식사와 사교댄스시 복장입니다. 

부페를 먹으러 갈때는, 아무 복장이나 상관없다고 합니다. 저도 여행사 출신인데, 호텔 로비에 슬리퍼 끌고 다니면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파자마나, 객실에서 사용하는 슬리퍼만 아니면 무난합니다. 이렇게 까지 말씀드리는 이유는, 변경연에는 그런 분들이 안계시겠지만, 저는 가이드하면서 수없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이런게 창피한 것이지요. 

정찬을 하러 갈때는, 세미 정장 정도가 적당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노 타이'면 무난하고요. 기지바지에 와이셔츠 아니면, 폴로셔츠 까지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라면, 여름 와이셔츠와 여름 양복바지, 그리고 구두까지 가지고 가겠습니다. 폴로셔츠에 기지바지, 골프신발로 식사하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여성분들은 특별한 정장이 없으니, 원피스나, 신혼여행에서 저녁 먹으러 갈때 입는 옷 정도로 준비하세요. 한복 싸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교댄스 부분입니다. 매일 쇼가 있습니다. 분위기는 아래 게시판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옆에 디스코택이 있는데, 우리나라 나이트클럽과 같다고 합니다. 새벽 2시나 3시까지 오픈한다고 하네요. 복장은 아무래도 좋구요. 특히나, '사교댄스는 전혀 몰라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에 부담갖는 손님이 많나 봅니다. 더더욱이 복장은 상관없구요. 

저도 크루즈내 사교댄스가 걱정 되어서 학원에 문의를 했습니다. 20회 50만원 정도이고, 40회 정도는 해야지 기본은 한다고.... 좀 싼 곳은 20회 40만원 이야기를 했습니다. 크루즈 프로그램중, 춤 가르쳐주는 시간도 있다고 하니까, 그 시간에 관광 안가고 배우실 수 있습니다. 

여행사 사장님께서 직접 상담해주셨습니다. 저는 손님으로 가장해서 문의했습니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 경기가 좋아서 상품이 많이 팔렸다고 이야기했고, 대부분 성수기에는 sold out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갈때면, 성수기중에서 성수기인데, 정말 대단한 날에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로이스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크루즈는 움직이는 호텔로 생각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침 7시에 관광지에 도착하면, 배는 12시까지 정박하고, 배에서 내려서 주변 관광을 합니다. 점심먹고, 15:30분에 밧모스에 도착하면 19:00까지 관광하고, 또 승선하고 떠납니다. 밤중에 크루즈는 이동을 해서, 아침 7시면 로도스 섬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우리 일정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해외 여행상품을 몇번 이용하신 분이라면, 현지 호텔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담 훌훌 털어버리고, 숙제만 끝내면 즐거운 여행이 되겠습니다. 


IP *.129.20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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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
2010.07.29 17:24:34 *.122.208.191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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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07.29 18:06:46 *.10.44.47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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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2010.07.29 19:05:17 *.70.61.214
가이드 출신이라니 아주 요긴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사실 저는 저 자신 몸 안돌보고 열심히 뛰지만 남도 일을 아주 잘 시킵니다.
사실 최영훈님이 저를 도와 부매니저 역할을 잘해주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함께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성렬님을 비롯 어깨가 장대한 사람이나,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뚝심(혹은 꼰조)가 대단한 승완이 같은 친구가
 영훈씨를 대신해 저를 잘 도와주리라 믿습니다. 
크루즈 내용은 좀 더 자세히 정리해서 책자에 넣어드리겠습니다.
일단  인건씨가 위에 사이트에 웬만한 정보가 다 있으니 숙지해주십시오.

우리가 사용하는 루이스크루즈의 Aquamarine 배는그리스 에게해 전용 노선만을 도는
객실 525개(maximum 1250명 탑승)를 가진 200미터 길이의 중대형 선박입니다.  
그리스를 대표하는 선박회사의 선박으로, 아주 상급의 럭셔리 크루즈는 아니지만
크루즈가 갖는 대부분의 시설은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은 성수기로 벌써부터 크루즈가 만실입니다. 
일찍 예약한 관계로 우리는 바깥 쪽 선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즐거운 여행을 기대하겠습니다.

사교댄스요???
춤을 못춰도 움츠러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고향을 떠나와 이방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사람들이고,
더구나  틈새를 이용해 잘 즐길 줄 아는 변경의 사람들이 아닙니까.

정장은 세미면 됩니다.
너무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에겐 억만금짜리 미소가 있으니 잘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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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29 21:26:53 *.197.63.100
"사교댄스요???
춤을 못춰도 움츠러들 필요는 없습니다."

 휴~ 다행이다. 춤 못 추는 나무토막이라는 것이 내 별명이라서 은근 어찌 걱정이 되던지.

건이처럼 6기가 춤 파티를 벼르고 비키니 수용복을 입겠다하여 골방에 쳐박혀 있을 생각을 했답니다. 흑흑

또한 너무 덥다는 소리를 들어서 T셔츠와 반바지를 준비해 보려고 쇼핑 나갔다가 그냥 들어왔다는... ㅠㅠ
정녕 몰랐는데, 그동안 놀면서 먹기만 한 티가 확 나더라고요. 도대체 작년 싸이즈는 생각도 못하고 입어보는 것마다 작아서리 심각한 뱃살과 허벅지 살을 어찌할까 이제와서 굶는다고 해결 될 것도 아니라 우울했는뎅, 춤까지 잘 춰야 한다고 했으면 코 박고 어디가서 짱박혀 있을 까 걱정했을 껴. 그리스까정 가서 그러면 넘 슬프잖아. 그춍?

글고 사실 우리 노래방 기기나 CD 등 가져가자고 하고 싶었다우. 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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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0 00:51:56 *.106.7.10
요즘 여행 생각만 하면서 하루하루 보낸답니다!!
얼른 더위에 지지 말고, 맘도 다스리고,  숙제도 하고~
여행의 설레임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마음뿐 ^^;;

인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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