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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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에 올릴까 살다보면에 올릴까 하다가 뎀뵤 따라 합니다.
다만 뎀뵤처럼 한꺼번에 좌~악 올리지는 않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몇 장씩 골라 올려 보렵니다.
이번 여행..
훌훌 털어 버리고 다녀 왔으면 좋으련만 일상에서 지고 있는 짐을 완전히 벗어 버리지 못한 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리스, 터키의 유구하고 웅장한 유적지 모습을 보고 감흥이 오기보다는 버거운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여행짐을 꾸릴 때 사진 장비를 가급적 줄이면서 사진에 대한 미련을 버리겠다고 '다짐' 했지만 막상 현장에 가니 마음은 또 달라졌습니다. 어느덧 사진은 제 일상이고 습관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곳에 다다르니 애초 생각과는 달리 좋은 사진에 대한 욕심이 났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야경은 포기했지만 가급적 일찍 일어나 해뜨는 광경을 지켜 보았고 해질 녁이면 오랜 시간 동안 지는 해를 바라보곤 했습니다.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어떤 마음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찍을 대상이 발견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은 전반적으로 찍고 싶은 피사체가 잘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너무 많은 짐을 지니고 있었던 듯 합니다.
보고 있는 장면을 온전히 느끼기에는 머리 속에 너무 많은 것이 담겨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인적인 무더위도 사진 찍는 데에 적지 않은 장애가 되었습니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앞에서 단체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찍고나서 보니 사진이 너무 어둡거나 밝게 나와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애초에 세팅했던 모드와 다르게 카메라가 세팅 되어 있었습니다.
중요한 사진을 망친 게 아닌가 싶어 조금 걱정 했는데 다행히도 사이트에서 보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파르테논 신전 앞에서 담은 단체 사진부터 올려 봅니다.
인물이 잘 보이지 않기에 부분 부분을 담은 사진도 곁다리로 올립니다.
![DSC_0464.jpg DSC_0464.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jpg)
![DSC_0464_5.jpg DSC_0464_5.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_5.jpg)
![DSC_0464_2.jpg DSC_0464_2.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_2.jpg)
![DSC_0464_4.jpg DSC_0464_4.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_4.jpg)
![DSC_0464_3.jpg DSC_0464_3.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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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뎀뵤처럼 한꺼번에 좌~악 올리지는 않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몇 장씩 골라 올려 보렵니다.
이번 여행..
훌훌 털어 버리고 다녀 왔으면 좋으련만 일상에서 지고 있는 짐을 완전히 벗어 버리지 못한 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리스, 터키의 유구하고 웅장한 유적지 모습을 보고 감흥이 오기보다는 버거운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여행짐을 꾸릴 때 사진 장비를 가급적 줄이면서 사진에 대한 미련을 버리겠다고 '다짐' 했지만 막상 현장에 가니 마음은 또 달라졌습니다. 어느덧 사진은 제 일상이고 습관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곳에 다다르니 애초 생각과는 달리 좋은 사진에 대한 욕심이 났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야경은 포기했지만 가급적 일찍 일어나 해뜨는 광경을 지켜 보았고 해질 녁이면 오랜 시간 동안 지는 해를 바라보곤 했습니다.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어떤 마음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찍을 대상이 발견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은 전반적으로 찍고 싶은 피사체가 잘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너무 많은 짐을 지니고 있었던 듯 합니다.
보고 있는 장면을 온전히 느끼기에는 머리 속에 너무 많은 것이 담겨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인적인 무더위도 사진 찍는 데에 적지 않은 장애가 되었습니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앞에서 단체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찍고나서 보니 사진이 너무 어둡거나 밝게 나와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애초에 세팅했던 모드와 다르게 카메라가 세팅 되어 있었습니다.
중요한 사진을 망친 게 아닌가 싶어 조금 걱정 했는데 다행히도 사이트에서 보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파르테논 신전 앞에서 담은 단체 사진부터 올려 봅니다.
인물이 잘 보이지 않기에 부분 부분을 담은 사진도 곁다리로 올립니다.
![DSC_0464.jpg DSC_0464.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jpg)
![DSC_0464_5.jpg DSC_0464_5.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_5.jpg)
![DSC_0464_2.jpg DSC_0464_2.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_2.jpg)
![DSC_0464_4.jpg DSC_0464_4.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_4.jpg)
![DSC_0464_3.jpg DSC_0464_3.jpg](http://www.bhgoo.com/2011/files/attach/images/12862/679/080/DSC_0464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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