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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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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4일 14시 14분 등록

우연히 TV를 보다가 어제 명동성당에서 공연하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참, 아쉽다, 생각했는데....목요일 용산문화회관에서  다시 선보인답니다.
내일 저녁 8시  6호선 녹사평 역에서 도보 5분입니다.  공연장 가는 길은....

메테오라에서 이스탄불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들의 삶을
이번엔 뮤즈를 통해 받아들여 볼까요?
오랫만에 아카펠라 성가를 들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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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2010.08.25 00:44:38 *.67.223.154
혹시 가보고 싶은데...
가는 길이 낯설어서 망설여지면 7시 40분 녹사평 역에서 만나서  함께 가요.
티켓은 선착순 자리배정 이라하니...여유가 있을 것 같고
공연 시간이 두시간을 초과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한강변에 사는 은남씨,  간디, 승완씨....또 ...누구든 시간되면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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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2010.08.27 13:03:14 *.70.61.227
좌샘
덕분에 좋은 시간 가졌어요.
그리스 여행에서 그곳(칼람바카) 정교회 아침 미사에 우연히 참여했던 인연이
저를 이 합창단 공연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합창단 공연과 함께 한 지가 15년이 넘었는데, 비잔틴 성가를 제대로 감상하기는 처음이예요.
오소독스 처치라서 음악도 오소독한 건가?
말미에 한국 정교회 암브로시오 대주교님이 나오셔서 그리스 민요를 함께 불러주신 것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마지막 무대를 즐겁게 해준 부주키 연주, 특히 조르바.. 
 박수가 약이라니 신나게 쳤지요.
끝나고 우리 막내와 함께 마셔주신 누룽지 막걸리...좋았습니다.
기분좋게 얼굴이 붉어진 두 모자..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버스에서 잠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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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해
2010.08.28 12:54:38 *.67.223.107
로이스의 "우리막내"는 어쩜 그리 밝고 환한지....
엄마따라 가자고 나도 우리 아들을 구슬렀는데.... 난 실패했답니다. ㅋㅋ

그 암브로시오 대주교께서 부른 노래는
"Never on Sunday"  일요일은 참으세요 라는 줄 다신의 영화에 주제가로 나오던 노래..
메리나 메르쿠리가 기가 막히게 자~알 불렀던 노래였지요...

난 그날 비잔틴 성가 내내 낮은음으로 깔리던 "백 코러스"가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리고 성가가 끝난후 그리스 가요를 연주할 때가 진짜 재미있었어요.

어제 여행 후모임에서 우리가 추었던 춤을 생생하게 다시 봤는데....
그때 이 음악이 있었으면 더 한층 신이 났었을 거예요
부주키도 어찌나 흥을 돋우든지.....ㅎㅎ

유재원 교수를 만난 것도 행운
한국 그리이스 친선회의 장이 되셨다니.... 앞으로의 일도 기대해볼만 하겠지요.

언제 그 이태원의 착한 "만땅"에서 또 한잔 할까요?
이제 매일매일 술을 마셔 ...더욱 더 술을  잘마시게 되기를 희망하는지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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