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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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리뷰 :  <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칼리 피오리나 
혹은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
* 추석이 온통 한 주를 점령해 버린 이번 주입니다.
다들 배탈나지 마시고 몸살도 나지 마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IP *.230.26.16        
    혹은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
* 추석이 온통 한 주를 점령해 버린 이번 주입니다.
다들 배탈나지 마시고 몸살도 나지 마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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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초등학교 때 일이다. 종례를 하시는 선생님의 당부는.. 절대 과식해서 배탈나지 말라였다.
벌써 30년이 지났고, 나이가 마흔을 넘겨놓고서도.. 이 잔소리가 여전히 유효한 것은...
아직도 과식해서 배탈나는 '무지랭이' 같은 바보들 때문이겠지?
배탈조심하라는 짝궁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냉장고에 가득 나물들을 모아..아침부터 비볐다.
(명절 후 우리집 전통이다. 아마 며칠 후에는 소위'거지탕'이라 불리는 부침개들을 몽땅 넣고 끓이는
찌게가 올라오게 될 것이다)
비비면서 연신 '과식하지 말아야지.. 과식하지 말아야지' 했지만,
결국 어머니와 나는 두어숟갈 남겨진 밥을 버리지 못했다. 먼저 수저를 놓으시는 어머니의
순발력에 내가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에고.. 배불러..
바람이 참 좋다.
천고마비... 천고말비.. 그리고 천고글비 되는 가을이 되면 참 좋겠다. 우리 유끼들 모두...
        
                                
                        
                    
                벌써 30년이 지났고, 나이가 마흔을 넘겨놓고서도.. 이 잔소리가 여전히 유효한 것은...
아직도 과식해서 배탈나는 '무지랭이' 같은 바보들 때문이겠지?
배탈조심하라는 짝궁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냉장고에 가득 나물들을 모아..아침부터 비볐다.
(명절 후 우리집 전통이다. 아마 며칠 후에는 소위'거지탕'이라 불리는 부침개들을 몽땅 넣고 끓이는
찌게가 올라오게 될 것이다)
비비면서 연신 '과식하지 말아야지.. 과식하지 말아야지' 했지만,
결국 어머니와 나는 두어숟갈 남겨진 밥을 버리지 못했다. 먼저 수저를 놓으시는 어머니의
순발력에 내가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에고.. 배불러..
바람이 참 좋다.
천고마비... 천고말비.. 그리고 천고글비 되는 가을이 되면 참 좋겠다. 우리 유끼들 모두...
                                                
						낭만                                                
                                            
    
                    
                    
                                    언니 오빠들~~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계시죠? 오늘 마지막날이네요. 
연구원 과제 하다보니 학교업무를 못해서 좀 맘에 걸리지만 뭐...어찌 되든 되겠죠 ㅎㅎ 낼부텀 달리면..
북리뷰를 끝내고 설악산 등반을 했습니다. 어제!!
오색약수에서 백담사까지 15Km 이상을 10시간동안 걸었습니다. 정말 쉬지 않고 제일 오랜 휴식이 10분정도~
봉정암을 꼭 보고 싶어서 강행군을 했는데 설악산의 풍광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이후로 처음 와봤거든요.
하산하다가 부상자가 생겨 헬기가 떴는데 그 헬기가 신기해서 하늘보며 구경하고 있었죠.
그런데 헬기날개가 나무를 쳐서 나무 가지...가 아니라 나무기둥이 부러져서 떨어졌어요. 제 얼굴로~ 마치 정신차리라는 듯!! 눈앞에 불이 번쩍!!
으아~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다행인건 이마랑 콧등에 살짝 스크래치가 나서 피가 조금 보이는 것을 빼곤 두개골의 이상은 없습니다 ㅎㅎ
이건 뭐 하늘이 도왔다는 말밖에는~
어제 하산후에 칼럼쓰고 지금 북리뷰랑 올렸으니 뭐 건강합니다.
물론 삭신이 쑤시고 안 아픈 근육이 없지만...역시 사람은 땀흘리고 자연과 벗삼는 것이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꾸준히 1달에1번 정도는 산에 오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모든 유끼 여러분께도 강추!!!
우리 한번 같이 산에 올라요~ ㅎㅎ
 
        
                                
                        
                    
                연구원 과제 하다보니 학교업무를 못해서 좀 맘에 걸리지만 뭐...어찌 되든 되겠죠 ㅎㅎ 낼부텀 달리면..
북리뷰를 끝내고 설악산 등반을 했습니다. 어제!!
오색약수에서 백담사까지 15Km 이상을 10시간동안 걸었습니다. 정말 쉬지 않고 제일 오랜 휴식이 10분정도~
봉정암을 꼭 보고 싶어서 강행군을 했는데 설악산의 풍광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이후로 처음 와봤거든요.
하산하다가 부상자가 생겨 헬기가 떴는데 그 헬기가 신기해서 하늘보며 구경하고 있었죠.
그런데 헬기날개가 나무를 쳐서 나무 가지...가 아니라 나무기둥이 부러져서 떨어졌어요. 제 얼굴로~ 마치 정신차리라는 듯!! 눈앞에 불이 번쩍!!
으아~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다행인건 이마랑 콧등에 살짝 스크래치가 나서 피가 조금 보이는 것을 빼곤 두개골의 이상은 없습니다 ㅎㅎ
이건 뭐 하늘이 도왔다는 말밖에는~
어제 하산후에 칼럼쓰고 지금 북리뷰랑 올렸으니 뭐 건강합니다.
물론 삭신이 쑤시고 안 아픈 근육이 없지만...역시 사람은 땀흘리고 자연과 벗삼는 것이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꾸준히 1달에1번 정도는 산에 오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모든 유끼 여러분께도 강추!!!
우리 한번 같이 산에 올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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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차 북페어 개최 공지 드립니다                     |                                                                                                                                                                                                                 희산 | 2010.03.01 | 2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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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형의 변화경영 희망프로젝트 Part (4)                     |                                                                                                                                                                                                                 거암 | 2013.06.07 | 2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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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첫책쓰기 기사 발췌                     |                                                                                                                                                                                                                 숙인 | 2010.01.13 | 2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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