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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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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5일 17시 36분 등록
[호랑이 프로젝트] 1인기업 마케팅... 실험안 구상에 앞서


회사 업무 중에 저널을 찾아서 연구실적을 관리하는 것이 있어, 학술지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얻은 글귀 있어 공유합니다.

'실험 디자인은 옳은 질문을 하는 것 부터 시작된다!' 

논문을 쓰는 대학생들에게 학술지 편집자가 와서 강의할 때.. 나온 말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어떻게'만 되뇌이며... 막막하던 차에 머리를 땅 치는 말입니다.

옳은 질문이 뭔지는 또 고민하겠지요. 처음에 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손을 들어는지로 돌아가보면 괜찮은 질문이 나올 것도 같구요. 1인기업 마케팅...법, 제게 적용해보고 싶어서, 그걸 풀려고 시작했으니까요.
IP *.93.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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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10.10.09 11:39:15 *.209.229.39
나는 질문하는 방식을 '세팅더테이블'의 저자에게서 배웠지요. 
그가 질문할 때마다 새로운 형식의 레스토랑이 하나씩 생겨나는데 정말 매혹적이더라구요.

“고급요리는 턱시도를 입은 웨이터들이 서브를 하고 숨이 막힐 듯이 조용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먹어야만 한다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우리가 단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훌륭한 음식과 다양한 고급 프랑스 와인을 즐기지 못하라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핫도그 수레처럼 평범한 사업으로 탁월성과 접대의 범위를 넓히면 안 된다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핫도그 수레 이상의 뭔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전통적인 공공시설인 미술관의 따뜻하고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우아하고 친밀한 식사 경험을 즐기지 못하라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글구, 정화씨가 페이스북에 초대해주었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름~~
트위터도 그렇고 순발력 비슷한 것을 요구한다 싶으면 영 안 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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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10:15:41 *.72.153.58
세팅더테이블 찾아보겠습니다.

한샘~. 저도 순발력과는 멀어서 트위터는 잘 안맞아요. 3달 지나고도 예전 그대로 크크킄.
페이스북은 블로그와 트위터의 결합인 듯 보여요. 요즘 쇼셜미디어라고 하는 웹들이 다른 웹과 연동을 시켜 주어서 제공해 주는 거 몇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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