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장은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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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사는, 제대로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책이었습니다. 두꺼운 책이 만만해졌어요.
이번주 과제는
서양철학사에서 소개한 고전중 1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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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추천 도서 나갑니다.

자로 형에게 싸인 받고, 저도 언젠가 제 책에 싸인해주겠다 는 의지를 불태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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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프로모션 영상 만들어보았습니다.
앞의 모션그래픽은 역동적이면서 부드러운 변화를 의미합니다. 소스 이미지는 선형 누나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보이실 겁니다. 다음에는 쫌더 뻔쩍거리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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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6기 구호로 제안합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자'
관심 받고 싶은, 저의 바램을 전체 구호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몸이 불편하니까, 마음도 약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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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북콘서트 현수막 디자인입니다. 6기 현수막은 시간이 있기에, 의견을 취합해서 제작하겠습니다.


(가로 7미터, 세로 1미터)
내일 아침에 발주 들어갑니다. 색상은 모니터로 보는 것과 실제 출력물 사이에 차이가 있습니다.
화려함 보다는 가독성에 신경 썼습니다. 솔직히 이게 제 실력입니다.
'원만한 질에 빠른 속도.'
밥은 저희 식당밥입니다.

선
새로운 달의 첫날을 너무도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모처럼 신랑이 쉬는 날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
짬을 내어 오랫만에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를 봤는데요, 넘 재밌기도 하고 씁쓰레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현실이 너무나 잘 반영된 부분들 때문이었겠지요.
배우들마다 어찌나 끝내주던지, 그들은 자신의 천복을 찾았고 또 충분히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 물론 제 영화 취향은 무지 평범하고 대중적입니다 ㅎㅎ
어려운 영화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
오늘 진짜 새로운 느낌으로 한달을 계획하고 또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임다!!
모처럼 신랑이 쉬는 날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
짬을 내어 오랫만에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를 봤는데요, 넘 재밌기도 하고 씁쓰레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현실이 너무나 잘 반영된 부분들 때문이었겠지요.
배우들마다 어찌나 끝내주던지, 그들은 자신의 천복을 찾았고 또 충분히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 물론 제 영화 취향은 무지 평범하고 대중적입니다 ㅎㅎ
어려운 영화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
오늘 진짜 새로운 느낌으로 한달을 계획하고 또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임다!!

김사장

맑은
추천도서입니다.


지은이 '마티유 리카르'는 과학자였는데, 어느날 티벳으로 떠나 승려가 되었습니다. 현재 히말라야에 기거하며, 달라이라마의 통역, 사진, 저술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자 답게, 행복과 심리 정신의 이면을 독특한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는 현대인이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감정들을 논합니다. 이를테면, 행복, 증오, 질투등 말입니다. 행복은, 운동선수 처럼 '훈련'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입장입니다.
'심리학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이렇게 말한다. '행복이 거듭되는 경우는 대개 고행의 결실이다. .고행은 기독교적 의미의 '절제'의 뜻이 아니라 어원학적 의미로 '훈련'을 뜻한다.
행복은 포고되거나 소집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가꾸어지고 건설되는 것이다' 50
다짜고짜, '행복은 마음먹기 따름'이라고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심리학적 근거와 논리적으로 조근조근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현살들에 집착하는 것, 이끌림이나 혐오 등 세속적인 일로 고민하는 것이 우리의 정신 속에 장애물을 만든다.309 '
몇달전에, '불평하지 말고 살아보기' 혹은' NO라고 답하지 않고 살아보기'라는 캠페인이 유행이었지요. 담배끊기 처럼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적어도, 행복은 거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겠다'고 마음먹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겠지요.
고매한 정신, 역경에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제 읽은 군주론이 떠올랐습니다. 현명한 군주는 평상시에 전투 준비를 하고, 체력을 단련시킵니다. 지금은 저에게 평화로운 때입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감사하고, 다시 마음을 다지겠습니다.
이 책은 5년전에 샀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새롭게 깨닫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이 책의 분량입니다. 꽤 두툼한데, 한호흡으로 서술해 나갔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김사장
6기 현수막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가게에 있어서, 시안만 잡아보았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 같네요. 아이디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자로형 현수막은 휘발성이었는데,
6기 현수막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자로형 현수막은 7에 1미터였는데, 좀 큰 느낌이 있었지요.


김사장
노트 정리에 관련된 책입니다.




고등학교때 잠깐 성적이 좋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노트정리가 학력을 좌우한다'라는 일본어 학습책이 있었어요.
요즘으로 치자면,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청소년용 실용서였지요.
아기자기하게 시각적으로 정리한 노트를 보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때 잠깐 노트정리를 했지요. 놀랍게도 성적이 올랐습니다.
정리를 하면서, 공부를 한번 하고, 정리된 내용을 또 보고, 내가 정리했다는 생각에 또 보게되고요.
반복을 하니까, 당연 뇌리에 내용이 박히고 자연 성적이 오르더군요.
그 습관을 지금까지 지켜왔으면, 인생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어느 순간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망상에 드는거에요. 편집이 잘된 책이 쎄고 쎘는데, 굳이 내가 정리하는데 따로 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책쓰기 워밍업을 시작하는 요즘, 노트정리'책이 들어왔습니다.
여러 책쓰기 방법과 스타일이 있고, 저 자신 역시 몇번 시도를 했지만, 그래도 자료수집이 튼실해야 문장에 힘이 생긴다는 사실은 변함없으리라 봅니다.
우리 6기는 모두가 내년에 책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김사장

김사장
전자책 시대에 작가가 할 일;
요즘 화두가 '자가출판'이에요. 아이패드와 갤러시탭과 같은 태블릿 피씨가 늘어나면, 전자책 수요도 늘어나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킨들이나, 아이리버의 '스토리'로 전자책을 잠깐 시연해 본 적이 있는데, 별로더군요. 무엇보다, 책장을 넘기는 맛이 없어요.
그런데, 태블릿 피씨는 보다 역동적이고 종이책이 주지 못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책을 보다가 관련 내용의 동영상,
내지는 이미지로 하이퍼링크할 수 있지요. 휴대의 용이성도 장점입니다. 이론적으로 무한대의 책을 단말기 하나로 볼 수 있으니까요
세상은 전자책의 자리도 만들어가는 추세입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아예 1인 출판사를 차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관련기사--> 요기
개인이 책을 만들어내기는 쉬워도, 아직까지 재고와 유통, 영업까지 하기는 어렵지요. 전자책은 이런 부담이 없습니다. 콘텐츠가 좋다면,
블로그의 글처럼 알아서 퍼지는 구조지요. 단, 돈을 낸다는 점이 다르겠지만.
출판사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작가와 계약기간이 끝나면, 어떻게 사업을 해나갈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유명한 작가라면, 출판사와의 관계를 끊고, 자기 책을 직접 전자책으로 만들겠지요.
전자책은 종이책에 비해 가격이 싼 대신에, 작가에게 돌아가는 인세는 40%라고 합니다. 벌써, 유명한 작가들 스티븐킹이나, 무라카미류는
전자책을 만들거나 출판사를 만들어서 사업?중입니다.
전문가의 일을 개인도 할 수 있는 시대인데, 전 부정적입니다. 좋은 콘텐츠라면, 출판사가 앞다투어 출판하고자 할 것입니다.
작가는 콘텐츠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옳지요. 출판은 작가의 일이 아닙니다.
포토샵, 일러스트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준 전문가들이 많아졌습니다. 헌데, 볼만한 콘텐츠는 없어요. 진입장벽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진입하는 것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를 쓰지 않으면 비용을 아낄 수 있지요. 하지만, 내 필살기를
가다듬을 시간은 줄어듭니다.

연주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자"는 김사장님의 구호가 무색하게
저 혼자 바쁘다고 이번주에 처음 들어오는듯~
오전까지 과제내고 오후에 가정에 봉사활동하고(엄마랑 큰 시장 나들이ㅋ)
이제야 밀린 댓글 달러 들어왔습니다~
이번주에 강원도 평창으로 수욜부터 목욜까지 2박3일 동안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나름 기대를 많이 했더랬죠. '그래도 학교에서 보다 시간을 좀 넉넉하게 쓸 수 있겠지 그러면 과제를 다 끝내고 복귀하는 거야~ ' 뭐 이런 생각을 하고 떠났는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혼자 유난 떠는 것이 쑥스러워 새벽까지 회식하고 간신히 책만 읽고 왔더랬습니다.
수련회를 가는 것이 이번이 3번째인데...오며 가며 가장 힘들고 재미없던 수련회였어요.
버스 출발후 30분도 안 되어어 피자를 붙여주시는 아이들 덕분에 눈 한번 못붙이고, 가며 들른 월정사에서 15분만에 쫒겨나고, 뭐 기타등등의...ㅎㅎ
지난 목요일 행사는 잘 끝난 모양이에요. 그날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이제는 진짜 우리의 파티가 시작되는 군요.
1달남았네요. 연약해보이지만 최강의 힘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ㅋ
다음주 급한 불부터 꺼야겠죠? 11월 과제가 이제야 눈에 확실히 들어옵니다.~
저 혼자 바쁘다고 이번주에 처음 들어오는듯~
오전까지 과제내고 오후에 가정에 봉사활동하고(엄마랑 큰 시장 나들이ㅋ)
이제야 밀린 댓글 달러 들어왔습니다~
이번주에 강원도 평창으로 수욜부터 목욜까지 2박3일 동안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나름 기대를 많이 했더랬죠. '그래도 학교에서 보다 시간을 좀 넉넉하게 쓸 수 있겠지 그러면 과제를 다 끝내고 복귀하는 거야~ ' 뭐 이런 생각을 하고 떠났는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혼자 유난 떠는 것이 쑥스러워 새벽까지 회식하고 간신히 책만 읽고 왔더랬습니다.
수련회를 가는 것이 이번이 3번째인데...오며 가며 가장 힘들고 재미없던 수련회였어요.
버스 출발후 30분도 안 되어어 피자를 붙여주시는 아이들 덕분에 눈 한번 못붙이고, 가며 들른 월정사에서 15분만에 쫒겨나고, 뭐 기타등등의...ㅎㅎ
지난 목요일 행사는 잘 끝난 모양이에요. 그날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이제는 진짜 우리의 파티가 시작되는 군요.
1달남았네요. 연약해보이지만 최강의 힘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ㅋ
다음주 급한 불부터 꺼야겠죠? 11월 과제가 이제야 눈에 확실히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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