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욱 [꿈벗 4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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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천직 :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강사 (+정착 지원 사업가)
2. 나의 비전 : 우리는 평범한 한국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을 지원합니다.
3. 나의 10대 풍광 :
2026년. 이제 마흔 한살이 되었다. 지금 내 나이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링컨은 마흔이 넘으면 스스로의 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한다. 일찍이 고치지 못한 나쁜 습관을 나이가 들어서 고치기는 매우 어려우며, 마흔이 넘어서는 거의 불가하다는 경고임을 나는 얼마나 이해했을까. 좋은 습관은 들이기는 어려워도 금방 무너지기 쉽고, 반면 나쁜 습관은 들이기는 쉬워도 고치기는 매우 어렵다. 나의 습관이 나의 행동을 지배하고, 나의 행동은 나의 사고를 지배한다. 나의 사고는 나의 운명을 결정하기에, 늘 내가 나쁜 습관을 경계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더 바람이 있다면, 나의 사십 대는 아직도 소년이어야 하며, 절대 지금까지의 성과에 교만하지 말고, 늘 겸손하게 삼가 조심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배우고 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는 것, 바로 그것이 되어야만 한다. 지난 10년 간의 부족한 나의 성과를 추억해 보고자 한다.
1. 다문화 가정 특강 1,000회 : 2026년 한
지난 2017년부터 시작 된 다문화 가정 특강이 드디어, 올해(2026년) 봄, 1,000회를 맞이 하였다. 보건복지부에서 보낸 축하 화환도 오늘 아침에 도착했다. 1,000회 특강 때는 특별히 나의 멘토 법륜 스님과 함께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그 동안 함께 고락을 함께 나눠진 사단법인 “EQUAL”의 식구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2017년 첫 특강을 허락해 준 경남 창원 다문화어린이 도서관 식구들에게 나의 특강의 첫 인연이 되어 준 것에 큰 감사를 표하고 싶다. 지난 2011년부터 많지 않은 돈을 후원하고 있던 이 곳과 인연이 닿아 2016년 말부터 다문화 가정 부모를 상대로 한국어 교육을 담당 하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이 사실 준비도 많이 해야 하고, 수익은 전혀 나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부모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 다문화 가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간접 경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는 이후 나의 다른 사업 설계에 큰 밑 바탕이 되어 주었다.
2. 다문화 가정 한국 생활 지원 센터 건립 : 2021년 한
‘- 오랜 준비 끝에 지난 2021년 경남 창원에 건립하게 된 다문화 가정 한국 생활 지원 센터가 이제 다섯 돌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구 지사는 2024년 문을 연 후, 이제 곧 두 돌을 맞이 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설립 후 지금까지 이어져오던 한국어 교육 (자녀교육, 부모 교육), 모국어 교육은 물론 현재 다문화 가정의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한 최대 커뮤니티 (온/오프 모임 지원) 를 관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 결혼 전후 생활 코칭(결혼 후 시행 착오 최소화)도 이루어 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한 취업 알선도 갈수록 그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본 다문화 가정 한국 생활 지원 센터가 그 역할에 충실하고, 가정 종합 상담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나라의 국제 결혼 비율은 2016년 대비 두 배 많아진, 2026년 현재 20%에서 2030년 내 전체 기혼자의 25%를 초과할 전망이다.
3. 관련 서적 10권 쓰기 : 2026년 한
‘- 지난 십 년 간 나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강의와 여러 활동을 가운데 틈틈이 써 둔 아래 책들의 출간을 무사히 마쳤다는 사실이다. 모든 서적에 실릴 삽화도 주변 지인들의 지원을 받아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준비 중인 도서>
√ 다문화 가정 한국 생활 적응 안내 도서 2권 (가제 : 다문화는 문화다)
‘- 주제 : 다문화 가정의 한국 생활 적응 기록
‘- 주요 꼭지 : 실태 조사 / 각종 단체 소개 / 다문화 가정 인터뷰 / 애로사항 / 극복 과정 / 소감(모국어 & 한국어) / 제언
√ 수필 에세이 2권
√ 포토북 2권
‘- 한 주에 가장 인상 깊었던 사진 1장. 일년에 52장 모으기.
‘- 각 사진 별로 감상 적어서 모으기
√ 어린이 동화 2권 (다문화 관련 소재면 좋겠음)
√ 외국인을 위한 한국 관광 명소 안내 책자 (2권)
4. 공로상 수상 : 2026년 한
‘-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다. 한국과 중국, 태국, 캄보디아 간 상호 문화 교류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 인정 되어 각 정부로부터 공로상 수상하게 되었고, 현지 방송국과의 세부적인 인터뷰를 지난 2026년 5월에 마쳤다. 특히 태국 국왕으로부터 받은 친필 감사 서한은 우리 지원센터의 가장 큰 자랑 거리이다.
5. 10개 국어 마스터 : 2024년 한
‘- 각 가정의 부모님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담당하다 보니, 어느 새 10개 국어를 마스터 하게 되었다. 물론 간단한 회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혼자서 그 나라 말로 여행을 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고, 그 나라 말로 된 동화를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마스터를 하게 된 순서는 아래와 같다.
‘- 영어, 일본어, 중국어 (완료), 스페인어(’18), 독일어(’19), 베트남어(’20), 태국어(’21), 필리핀 따갈로그어(‘22), 러시아어(‘23), 캄보디아어(’24)
6. 다문화 가정 대안 학교 건립 : 2024년 한
‘- 여러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 지난 2021년부터 검토를 진행하였던, 대안 학교 건립을 지난 2023년 모든 인가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 갔고, 2024년 완공 후 현재 2년 차가 되었다. 주요 초등 교과 과목을 모두 편성하였으며, 모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어는 물론 모국어도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 3회 수업을 반영하였다. 모든 다문화 가정 어린이는 모국어로 자신의 어머니(또는 아버지)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하며, 해당 어머니(또는 아버지)가 언어로 인해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일부 교사는 자격 요건을 갖춘 부모님들 가운데서 선발할 예정이다.
7. 다문화 가정 이혼율 對 비 다문화 가정 이혼율 낮아져 :
‘- 2022년, 특강 시작 6년 만에 그 동안의 특강을 통한 노력들이 빛을 발해 사상 처음으로 비 다문화 가정 대비 다문화 가정의 이혼율이 낮아졌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8. 동화 번역가 5권 : 2018년 한
‘- 현지 국가 동화를 한국어로 번역
‘- 한국 동화를 현지 국가 언어로 번역
‘- 모든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어머니(또는 아버지) 나라의 동화를 한국어로 읽을 수 있도록 양질의 번역을 꾸준히 진행 할 예정이다.
√ 창원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에서 각 국가별 가장 인기 있는 동화책이 무엇인지 알아 볼 것
9. 학원 강사 : 2025년 한
‘- 제 3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육원을 2025년 개설 하였고, 강사는 모두 기존 강의를 들었던 재한 유학생 또는 다문화 가정 부모님들 가운데서 엄격한 선발 기준을 거쳐 선발 하였다.
10. 한국 방문 여행자 가이드 전문 회사 설립 5주년 : 2021년 한
‘- 목적 : 다문화 가정의 고용 창출 + 한국 생활 적응 비용 최소화 + 자신감 + 관광수입 극대화
‘- 방법 : 다문화 가정 식구들이 직접 한국에 온 손님들을 가이드 해주거나, SNS를 통해 현지 홍보 작업에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