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칸양(양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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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베트남의 경제 수도라 하는 호찌민시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베트남이란 나라에 대해 몇 가지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젊은 사람이 참 많구나 하는 점이었죠. 알아보니 전체 인구수 약 9,300만명 중에 무려 2/3에 해당하는 약 6.000만명이 35세 이하의 젊은 사람이라 하더군요. 대단하죠? 하지만 여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1960년부터 1975년까지 베트남 전쟁을 치르는 동안 청장년층 남자들이 많이 사망하며 여자와 노인 그리고 아이들만 남게 되었고, 그런 연유로 인구분포가 지금처럼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사실은 '베트남 투자'란 제목으로 마음편지를 써도 될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투자와 마음편지는 일단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글을 쓴 건, 이 글이 '베트남' 투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노후에 대한 불안감, 즉 경제적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죠.
그러나 알량한(?) 연금 외에는 딱히 준비를 하기 어려운데요,
투자는 수입원의 다변화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한가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을 썼고요.
어떤가요, 한선생님도 일정 부분의 투자 잘 하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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