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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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긴 겨울을 이겨내고 기어이 언 땅을 물리치고 새싹들이 고개를 살며시 내미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들녘에는 농부들이 땅에 힘을 복돋우기 위해 거름을 주기 위한 발걸음이 바쁘기도 하구요.
저의 겨울도 이젠 끝내고 봄을 맞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과 아울러 싹을 내어도 될 만큼 충분히 준비되었는지 더 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동안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애써 온 영남권의 지기들이 많이 보고픕니다.
3월 세째주 토요일(18일) 오후 2시에 포항공대의 지능로봇연구소의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함께 토론할 책은 "욕망하는 힘, 스피노자 인문학(심강현 지음)" 입니다.
다시 한 번 더 씹어 보시고 그날 맘껏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강사는 1월 모임에 혜성같이 나타나 좌중을 사로잡았던 분 기억나시죠?
보고픈 맘 잘 간직하고 계시다 18일에 꺼내 놓으시기 바랍니다.
정희근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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