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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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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9일 10시 02분 등록

서식이 깨지는 부분이 있어 링크 걸어 둡니다.
http://blog.naver.com/webpoet/221016943518
아래 원문 올립니다.




I. 저자에 대하여


토머스 불핀치(Thomas Bulfinch, 1796~)는 미국의 문학가, 역사가, 신화학자로 잘 알려진 그는 1796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근교에서 당시 유명한 건축가 찰스 불핀치의 아들로 태어났다. 1814년 최고의 명문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교편을 잡았지만 은행에서 금융에 관계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보스턴 박물관 협회 회장직을 6년 동안 역임하고 가난한 어린이들의 보호자를 자처하기도 했다. 평소 고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는 50대 후반에 이르러 일반인들에게 서구 문명의 뿌리를 소개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유럽의 고대 신화를 영어로 저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1855년에 완성한 『신화의 시대(The Age of Fable)』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당시 지식계층 독자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어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외의 신화 3부작 시리즈인 『기사도의 시대(The Age of Chivalry)』(1858), 『샤를마뉴 황제의 전설(Legends of Charlemagne)』(1862)과 같은 대작을 발표하여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II. 마음을 무찔러 오는 글귀

P.153
어떤 신이 이렇게 젊고 아름다운 청년을 유혹하여 그 목숨을 버리게 하는 걸까?
  • 모든 것의 선택과 원인을 신에게세서 찾는다. 그렇다면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없는 것으로 생각한 걸까?

P.154(+)
그러자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녀가 그것을 줍도록 마음을 움직여 주었다. 그녀는 사과를 줍는 바람에 경주에서 지고 만 것이다. 히포메네스는 승리한 보상으로 그녀를 얻었다.
  • 신들은 기도와 간청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 그런데 누구는 들어주고 누구는 들어주지 않는다. 그건 신의 선택이겠지.

P.155
그래서 지금도 조각이나 회화 등에 나타난 여신 레아의 상에는 두마리의 사자가 여신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중략)
키벨레는 그리스 인들에 의하여 레아 또는 옵스라고 불리는 여신의 라틴이름이다. 그녀는 크로노스의 아내이며 제우스의 어머니이다. 예술 작품에서의 그녀는 부잣집 마나님처럼 위엄있는 자태를 하고 있다.(중략)
때로는 면사포를 쓰고 곁에 두미리의 사자를 대동하고 옥좌 위에 근엄한 표정으로 앉아 있을 때도 있다. 그녀는 금관을 쓰고 있는데, 그것은 테두리가 탑과 벽 으로 조각된 관이다. 그녀에게 봉사하는 승려는 코리반테스이다.
  • 회화나 조각에서의 상징을 보면 그게 누구를 나타냈는지 알 수 있다. 

P.156
페라크렐스는 제우스와 알크메네의 아들이었다. 헤라는 질투심이 강한 여신이었다.(중략)
성숙한 헤라클레스는 헤라의 계략에 의해 에우리스테우스의 부하가 되어 그의 모든 명령을 따르도록 하였다. 헤우리스테우스는 달성할 가망성이 전혀없는 무모한 모험을 그에게 지시하였는데 이 모험들은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의 노역'이라고 불리어진다.

P.157
히드라는 아홉개의 머리르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한가운데에 있는 머리는 죽지 않는 것이다.

P.157
아마존은 여자들만 사는 나라였다. 그들은 매우 호탕하였고, 번창한 도시로 여러개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여자아이만 기르고 남자아이는 인접국으로 보내거나 죽였다.
  • 원더우먼의 고향이라고 영화에서는 선전한다. 원더우먼의 아버지는 제우스

P.158
온갖 모험을 격은 뒤 헤라클레스는 아프리카의 아틀라스 산에 도착하였다.
  • 아틀라스 산이 아프리카에 있는 건가?

P.160
헤라클레스는 헤르메스와 아테나를 대동하고 하계로 내려갔다.
  • 제우스의 도움이 있었겠지.

P.161
이 노역을 끝낸 후에 그는 데이아네이라와 결혼하여 3년동안 행복하게 살았다.(중략)
데이아네이라는 뜻하지 않은 자신의 실수를 보고 목을 매어 자살하였다.
  • 실수를 봤다라기 보다는 실수를 뼈져리게 후회하고 어찌할 수 없어서 자살한 것이다.

P.162
사멸하는 것은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뿐이고, 아버지인 나에게서 받은 것은 불멸이다. 나는 지상의 생명을 잃은 그를 천국에 데려오려하니 그대들도 모두 그를 환영해 주었으면 한다. 비록 그의 이러한 열광이 못마땅하게 여겨지는 자가 있더라도 그가 그만한 것을 받을 만한 공적이 있다는 것을 아무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중략)
불꽃이 헤라클레스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것을 모두 태워 사라지게 했을 때, 헤라클레스는 도리어 신적인 부분은 손상받지 않고 새로운 힘을 얻어 더 고상한 풍채와 위엄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중략)
헤라의 딸이며, 청춘의 여신인 헤베는 신들에게 술을 따라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보통 전설에 의하면 그녀가 헤라클레스의 아내가 되자, 그 일을 그만 두었다는 것이다.

P.165
아테나이 사람들은 크레타 왕 미노스에게 바쳐야 하는 조공 때문에 큰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 조공이라는 것은 일곱 명의 소년과 소녀로서 이들은 소의 몸뚱이와 인간의 머리를 가진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의 밥이 되기 위해 매년 마쳐지고 있었다.

P.166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도 있었는데 그녀는 그를 본 순간 사랑에 눈이 멀게 되었고, 테세우스 역시 첫눈에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그녀는 그에게 괴물을 찌를 수 있는 칼 한자루와 실 한타래를 주었는데 이 실 끝을 옷자락에 묶고 미궁으로 들어갔다.(중략)
그들은 낙소스 섬에서 잠시 쉬기로 하였는데 테세우스는 잠든 아리아드네를 그곳에 버리고 왔다. 그가 은인에게 이 같은 배은 망덕한 짓을 한 것은 꿈에 아테나가 나타나 그렇게 하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 아테나는 왜 그런걸까? 훗날 디오니소스를 염두에 두고? 그건 아닐 거 같은데, 이것도 신의 마음인것

P.167
헤라클레스가 와서 테세우스를 자유의 몸이 되게 했지만 페리토스는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 왜 페리토스는 그대로 둔것일까?

P.167~168
아르테미스의 도움을 받아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는 그의 생명을 회복 시켰다. 아르테미스는 히폴리토스를 판단력을 잃은 아버지와 부정한 계모의 세력이 미치지 않는 이탈리아에 갖다 놓아 에게리아라는 요정의 보호를 받게 하였다. 테세우스는 마침내 국민의 신망을 잃어 스키로스의 왕인 리코메데스의 궁정으로 은퇴하였다. 리코메데스는 처음에는 그를 친절히 받아 들였으나 뒤에 배반하여 그를 죽였다.
  • 리코메데스의 두려움. 자신의 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테세우스를 죽였다

P.169
육체의 힘과 민첩함을 겨루는 것 외에 음악과 시와 웅변대회도 있었다.
  • 특이하네. 운동경기 속에 시와 웅변대회도 있다는게

P.169
테세우스가 아리아드네의 실을 가지고 탈출한 미궁은 다이달로스라는 뛰어난 솜씨를 가진 공인이 만든 것이다.(중략)
"미노스는 육지와 바다를 지배할 수 있지만 공중을 지배하지는 못할 것이다. 나는 이 길을 택해 보겠다."
다이 달로스가 말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과 아들 이카로스를 위하여 날개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 이카로스의 아버지가 다이달로스였군

P.171
조카의 업적을 질투한 다이달로스는 어느날 높은 탑위에 단둘이 있을 때 기회를 보아 조카를 떠밀어 추락시켰다.
  • 결국 재주가 인간의 도를 넘어서는 이상한 인간이었군.

P.173
디오니소스(바쿠스)는 제우스와 세멜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P.173
헤라는 세멜레에 대한 질투심으로 그녀를 죽일 음모를 계획하였다.
  • 헤라가 원래 그러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사람이 외로워 지거나 사랑받지 못했을 때, 살인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P.173
제우스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선뜻 약속을 했다. 더군다나 신들도 두려워하는 명부의 강인 스틱스 강을 증인으로 걸고서
  • 선뜻하는 약속은 항상 무리가 따른다. 신중히 생각하기 위해서는 약속을 하는 장소보다 혼자있는 공간에서 찬찬히 결정하는게 현명하다.

P.174
제우스는 아기 디오니소스를 데리고 와서 니사라고 불리는 요정들에게 맡겼다. 요정들은 이 아기를 소년이 될 때까지 길러주고 그 보답으로 제우스에 의하여 히아데스 별로 별 사이에 놓이게 되었다. 디오니소스는 성장하여 포도 재배법과 즙을 짜내는 법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헤라는 그를 미치게 하여 추방하였으므로 그는 지상의 어려 나라르 돌아다니는 방랑객이 되었다.

P.178
아드리아네는 잠이 깨어 버림닫은 줄 알고 슬픔에 잠겼다. 그녀를 불쌍히 여긴 아프로디테는 그녀에게 상실한 인간의 애인 대신에 신을 애인으로 주겠다고 약소하였다.
  • 왜? 아프로디테는 그런 약속을 한걸까? 인간의 불쌍함을 그냥 볼 수 없었던 신의 마음인걸까?
  • 아테나는 그녀를 싫어한거 같고, 아프로디테는 그녀를 불쌍히 여긴거 같다. 어찌보면 사랑으로 감싸안는 아프로디데의 마음이 신에 더 가까운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니지. 한편으로는 아테나가 더 멀리 바라본것이라 해석할 수도 있겠다.
  • P.166과 연결

P.179
아리아드네가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고 있을 때 디오니소스는 그녀를 발견하고 위로하여 자기의 아내로 삼았다.
  • 아리아드네를 보면 슬픔이 기쁨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이 든다.

P.180
삼림과 들과 양 떼와 목동의 신인 판은 동굴속에 살면서 산이나 계곡을 다니며 사냥을 하거나 요정들의 춤을 지도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었다. 그는 음악을 좋아하고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시링크스라는 목동의 풀피리의 발명자이며, 그 자신도 그것을 잘 불었다.

P.181
변화에 의해 우리의 이성이 얻은 것만큼 감정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
  • 신화이야기 하다가 저자의 생각이 불쑥 나온건 이상하기도 했지만, 그의 말에 동감한다.

P.185
포세이돈
그는 말을 창조하였고 경 마의 후원자가 되었다.

P.186
네레우스와 도리스는 네레이스라고 부르는 바다의 요정들이 부모였다. 네레이스 중에서도 포세이돈의 아내가 된 암피트리테,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 폴리페모스라는 외눈박이 거인에게 사랑을 받았던 갈리테이아가 특히 유명하다.

P.187
제우스는 거인족의 한 사람인 프로메테우스로부터 테티스가 아버지보다 더 위대한 아들을 낳으리라는 말을 듣고 구혼을 포기하고 테티스를 인간의 아내가 되도록 하였다. 그래서 테살리아의 왕 펠레우스가 켄타우로스 캐론의 도움을 얻어 테티스를 신부로 맞이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들의 아들이 유명한 아킬레우스였다.

P.191
옛날 사람들은 그들의 신화 속에 숨은 의미를 발견하기를 즐겼다.
  • 오늘 날도 마찬가지

P.192
아스클레피오스는 아폴론의 아들로서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신묘한 의술을 부여 받았다.

P.197
오르페우스는 아폴론과 무사이 여신인 칼리오페에게서 태어난 아들이었다.

P.198
그녀는(에우리디케)는 그를 피해 숲으로 도망하였다. 도망치던 중 풀 속에 있는 뱀을 밟는 바람에 발을 물러 죽었다. 오르페우스는 그의 슬픔을 노래로 호소했다.

P.198
사랑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사랑은 지상에 거주하는 우리들을 지배하는 전능의 신일 뿐 아니라 옛말이 옳다면 이 곳에서도 역시 같을 것입니다.

P.204
여신 아테나는 피리를 발명하고 그것을 불어 하늘에 있는 모든 청중을 즐겁게 하였다.

P.205
멜람푸스는 예언력을 부여받은 최초의 인간이었다.

P.218
새벽의 여신 에오스(아우로라)는 언니인 달의 여신(아르테미스)과 같이 인간에 대한 연정에 사로 잡힐 때가 종종 있었다.

P.222
헤라는 파리스에게 권력과 부를, 아테나는 전쟁에서의 영광과 공명을, 아프로디테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의 편을 들어 그녀에게 황금사과를 넘겨 주었다. 그래서 다른 두 여신은 그의 적이 되고 말았다.

P.223
그는(오딧세우스) 아들을 비켜서 쟁기를 옆으로 끄는 것이었다. 이로써 그의 미친 행세는 탄로가 나 버렸고, 그는 하는 수 없이 옛 약속을 지켜야만 되었다.
  • 그냥 나가기 싫다고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 건가? 어짜피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 맹세를 했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는 그 당시 분위기?

P.223~224
테티스는 바다의 요정으로 신위에 있었다. 그래서 자기 아들이 원정에 참가하면 죽을 운명이라는 것 알고 아들의 참전을 막으려고 노력하였다(중략)
오딧세우스는 그를 설득하여 그의 어머니의 신중한 권고를 무시하고 다른 동포와 같이 전쟁에 참가하게 하였다.
  • 오딧세우스에게 큰 힘이 되었겠지만, 어머니에게는 대못을 박는 일이었군

P.225
남편의 전사소식을 듣고 그녀는 단 세시간 동안만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게 해 달라고 신들에게 호소하였다. 신들은 그녀의 탄원을 승낙하였다.
  • 지난 변경연 장례식 생각이 났다.
  • 그녀는 남편과 뭔 이야기를 했을까?

P.226
아킬레우스는 대담하게 그들의 재난이 크리세이스의 딸을 억류한 데에서 온 것이라 하여 그 책임을 아가멤논에게 떠 넘겼다. 이를 듣고 화가 난 아가맴논은 자기의 포로를 석방하는데 동의하였으나 그 대신 전리품을 나눌 때 아킬레우스으 차지가 된 브리세이스를 자기에게 양도하라고 아킬레우스에게 요구하였다. 아킬레우스는 이에 응하겠지만 자기는 이후 전쟁에서 손을 땔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그의 군 병력을 총진영에서 퇴각시키고 그리스로 돌아가리라는 의도를 공표하였다.

P.229(+)
아킬레우스는 이광경을 보고 마음이 풀려서 파트로클로스에게 그의 소원대로 미르미도네스를 전장에 인솔하고 갈 것을 허용하고 갑옷도 빌려주었다. 그것은 파트로클로스가 이 갑옷을 입음으로써 트로이아 군에 심리적으로 더 많은 공포감을 주기 위해서였다.
  • 「트로이」영화하고는 다른 내용
  • 남의 옷을 입고 남을 흉내낸다고 해서 그가 될 수 는 없다.

P.230
제우스의 아들인 사르페돈이 파트로클로스와 대결하게 되었다. 이때 제우스는 자기의 아들을 내려다 보았다.
  • 아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P.231
아킬레우스는 그의 친구의 전사 소식을 듣고 이찌나 슬퍼하였던지 안틸로코스는 그가 자살하지나 않을까 잠시 동안 걱정할 정도였다.
  • 영화에서 브레드피트가 울던 모습이 생각났다.

P.232
아가멤논은 모든 책임을 불화의 여신 아테나에게 돌리며 적당한 대답을 하였으므로 두 명웅 사이에 완전한 화해가 성립되었다.

P.238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였는데 그녀는 여무사들을 대동하고 왔다.(중략)
펜테실레이아는 용감한 무사들을 많이 무찔럿으나 자신도 마침내 아킬레우스에 의하여 피살되었다. 그러나 아킬레우스는 쓰러진 적의 아름다움과 젊음과 용기를 생각하며 자기의 승리를 뼈저리게 후회하였다

P.238~239
아킬레우스는 프리아모스의 왕의 딸 폴릭세네를 본 일이 있었다.(중략)
그는 그녀의 매력에 반하여 결혼하기로 원하였다.(중략)
그가 아폴론의 신전에서 결혼 협정을 하고 있을 때 파리스가 그를 항하여 독약을 바른 화살을 쏘았다.
화살은 아폴론의 인도를 받아 아킬레우스의 몸에서 상처를 낼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뒤꿈치를 맞혔다. 그의 모친 테티스는 그가 갓난아기였을 때 그를 황천에 있는 스틱스 강의 물에 담가 그녀가 잡고 있던 뒤꿈치를 제외한 그의 신체의 모든 부분을 상하게 할 수 없게 하였다.
  • 약점을 알고 쏜것이 아니라 신의 인도로 명중된 것이군.
  • 영화하고 다른 장면

P.239
마카온이 필록테테스의 상처를 치료하였다. 그 후 그 운명적이 화살의 최초의 희생자가 된 것은 바로 파리스였다.
  • 화살 : 헤라클레스의 화살
  • 필록테네스 : 헤라클레스의 친구
  • 파리스의 죽음

P.240
목마를 제작하였다. 그들은 그것을 아테나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선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선전하였으나

P.241
그때 갑자기 괴이한 일이 일어나 점점 더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다. 두 마리의 큰 뱀이 바다로 떠올라 육지를 향해 왔기 때문에 군중들은 사방으로 도망쳤다. 뱀은 라오콘의 두 아이들을 데리고 서 있는 곳으로 내달려 왔다.(중략)
이 사건은 라오콘의 목마에 대하여 무례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신들이 노한 징조로 간주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목마를 성스럴운 물건으로 여기고 적장한 의식을 갖추어 성안으로 끌고 갈 준비를 하였다.

P.243
메넬라오스와 헬레네는 딸 헤르미오네와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옵톨레모스와의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었다.

P.249
키클롭스야, 너의 극악한 행웨 대해 신들이 벌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하여라. 그리고 네가 수치스럽게도 눈을 잃은 것은 오딧세우스가 별한 것이다.
  • 그냥 갔으면 됬었을 것을 구지 약올리고 가냐. 오딧세우스가 열받긴 했었나 보네.

P.251
그들이 실컷 먹고 마시고 하였을 때 키르케는 마법의 지팡이를 그들의 몸에 대었다.그러자 그들은 바로 돼지로 변하고 말았다. 머리, 몸뚱이, 목소리와 털은 완벽한 돼지의 그것이었지만 정신만은 변하지 않았다. 키르케는 그들을 돼지 우리속에 가두고 도토리와 돼지가 즐기는 여러 가지 다른 먹이를 주었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생각나네

P.254
칼립소는 바다의 요정중의 한 사람인데, 요정이란 신분이 낮기는 하지만 신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여성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P.255
그에게(오딧세우스) 영생불사를 주어 영원히 그를 자기 옆에 있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고국과 가족들에게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버리지 않았다.

P.269~270
헥토르의 미망인 아드로마케는 그리스군의 어떤 대장의 아내가 되어 아들을 하나 낳은 뒤였다. 그 대장이 죽자 그녀는 아들의 후견인으로서 그 나라를 섭정하고 있었는데 후에 같은 포로인 트로이아의 왕족
헤레노스와 결혼하였다. 헬레노스와 안드로마케는 아이네이아스 일행을 환대하고 많은 선물을 준뒤 떠나게 했다.
  • 헬레노스 : 헥토르의 동생

P.270
헤라는 트로이아 인들이 목적지를 항하여 무사히 항해하는 것을 보고 그들에 대한 과거의 원한이 다시 되살아 났다. 왜냐하면 그녀는 파리스가 미의 능금을 다른 사람에게 줌으로써 자기에게 가한 멸시를 밎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신들의 마음 속에도 이와 같은 원한이 있다.)

P.273
아프로디테는 포세이돈에게 자기의 아들 아이네이아스로 하여금 의도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고, 바다의 위협을 극복하게 하여 달라고 청원하였다.

P.278
그 배는 몸이 없는 가벼운 유령들만이 태우는 배였으므로 두 사람이 타자 무거워서 신음 소시를 냈다. 그들은 곧 맞은편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머리가 세 개이고 목에는 성난 뱀이 여러마리 엉켜 있는 케리베로스라는 개를 만났다.

P.283
조물주는 영혼을 구성하는 재료를 불, 공기, 흙, 물의 4원소로부터 만들었는데 이 4가지 원소가 결합될 때는 가장 우월한 요소인 불의 형태를 취하여 화염이 된다.
  • 제 5원소는 사랑

P.284
엘리시온
추위도 비도 없는 항상 제피로스(서풍)의 미풍이 산들거리는 행복의 나라로 서술하고 있다.

P.297(+)
여신이시여! 저에게 은총을 베푸소서
  • 인간은 언제나 신께 은총을 청하는 존재이다. 유한성의 존재이기 때문에.

P.311~312
신화의 기원
첫번째 학설은 성서설인데, 이 설에 의하면 모든 신화적 전설은 사실이 위장되고 조금 변형되기는 하였으나 모두 성서 이야에 유래한다는 것이다.(중략)
그러나 이런 식으로 성서와 비교해서 신화의 각 내용을 해석하려고 하면 무리가 따를 것이다.
두번째로 들 수 있는 학설은 역사설인데, 이 설에 의하면 신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모두 살재 인물이고, 그들의 과한 전설들은 후대에 조금 과장되게 포장되었다는 것이다.(중략)
세번째는 우화설인데, 이 설에 의하면 모든 신화는 우화적이고 상징적으며, 우화의 형식속에 도덕적, 종교적, 철학적 사실을 포함하고 있었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문자 그대로 이해되었다는 것이다.(중략)
네번째로 물리설을 들 수 있는데,

P.316~317
현대 학자들은 호메로스의 시라고 전해져 오는 것이 과연 호메로스한 사람의 작품인지를 의문시하였다.(중략)
오늘날 학자들의 유력한 의견에 의하면 그 시의 골격과 대부분의 구성은 호메로스에 기원한 것이나 다른 사람들의 가필과 삽입도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P.324
유니콘은 매우 사나온 짐승으로 몸뚱이는 말과 흡사하나 사슴의 머리와 코리리의 발과 돼지의 꼬리, 황소의 울음소리, 한개의 검은 뿔을 지니고 있다. 이 뿔은 그 길이가 두자나 되고, 이마에 둘출되어 있다. 그것은 또 사라 잡을 수 없다.

P.329
여러 위협으로 부터 세계를 방어하고자 비시누는 여러 형태로 변신하여 지사응로 강림하였는데, 이 강림을 '아바타르'라고 한다.

P.340
우뢰의 신 토르는 오딘의 큰아들로서 신과 인간들 중에서 가장 힘이 세며 세 개의 대단한 귀중한 보물을 가지고 있다.


III. 내가 저자라면

1. 목차에 대하여
1)아쉬운 점
  • 신들의 이름만 나열하는게 아닌, 세대를 구분하는 구성이었으면 좋았었을 거 같다. 예를 든다면, 제우스 이전의 신들. 제우스외 올림푸스의 신들. 인간의 탄생등등의 순으로...
2. 보완이 필요한 점
1)아쉬웠던 부분
  • 신들의 계보가 들어가 있었으면 이해가 더 쉬었을 법했다.
  • 삽화나 회화 명화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면 좋을 법했다.
  • 신화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저자의 해석같은 부분이 나오는 부분도 있었는데, 둘을 혼용하지 말고 이야기와 의견으로 나누었으면 좋을 법했다.
2)이해가 안된 부분
  • 신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데, 그에 대한 이유는 명확치 않다. 그냥 기분따라 그런 건가.
  • 인간과 신의 경계가 모호했다.
3. 이 책의 장점
  • 그리스 로마신화를 처음으로 모조리 읽어 봤다. 많은 포괄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게 장점인거 같다.
4 내가 저자라면 이렇게
  • 충분한 삽화와 미술관의 자료로 이야기에 참조될 만한 그림을 넣을 것이다.
  • 각 장을 넘어가면서 신들의 계보 같은 것을 집어 넣어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는게 좋을 듯 하다
  • 꼭 요약정리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중요 사건 같은 것들은 정리해 주면 좋을 듯 하다. 예를 듣다면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테세우스의 6가지 모험과 같은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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