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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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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4일 13시 48분 등록
2011년 5월 14일
우성, 6기 웨버 은주에게 문자보내다.

우성 :  (8시 19분) 오늘 아침 고도원 독자편지 니가 보낸거냐?
은주 :  (9시 07분) 깊은 인생 올라갔어?
우성 :  (9시 09분) 응. 멋지던 걸
은주 :  (9시 11분) 지금 봤어. ㅋ~ 선생님 책 홍보하려고, 나 너무 착하지 ㅎㅎ

전화통화를 했다.
은주 왈,
선생님 책 홍보하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왠 전화가 오는지..무슨 당선 축하받는 것 같단다.
스승의 날, 사부님께 드릴 선물이 된 것 같아서 기분 좋단다.

가르침을 통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세상의 모든 스승은 위대하다.

7기들과 열심히 수업하시며, 
가르침의 즐거움을 만끽하실, 스승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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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은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고독을 꼬오옥 끌어 안으세요


스스로 깨달은 진실과 통찰을
오랫동안 지키고 매일 수련하다 보면
세상과의 괴리 때문에 고독해지게 마련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매일하는 것,
그것이 곧 고독이다.
고독에 지면 세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꿈은 사라지고, 평범한 곳으로 다시 되돌아온다.
고독을 견디는 자만이 위대해진다.


- 구본형의《깊은 인생》중에서 -


* 꿈꾸는 사람은 고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자기 철학과 믿음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매일 하다보면 깊은 고독과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고독과 위기의
순간이 오히려 좋은 스승이 되어 나를 더욱 강인한 사람으로 만들고,
마침내 내가 하고 싶은 일, 곧 꿈을 이루게 됩니다.
고독하다고 세상밖으로 뛰쳐나가지 말고
고독도 나의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꼬오옥 끌어 안으세요.
IP *.220.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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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1.05.15 08:31:13 *.10.44.47
사부님..다시한번 더 감사드려요!!  ^^
은주언니, 우성오빠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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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1.05.15 11:29:47 *.42.252.67
사부님 !  꼭 오늘이라서가 아니라 늘 감사드리지만
매일 표현하기 어려워 스승의 날을 빌어 마음을 전합니다.
시처럼 사시며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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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2011.05.15 13:12:51 *.230.26.16
어김없이 돌아오는 스승의 날,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를 전할 분을 가지게 되니,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요...

"인생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 스스로 모색해라. 헌신하고 모든 것을 걸어라. 
 그러나 그 길이 아니라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라.
 앞에 다른 길이 나오면 슬퍼하지 말고 새 길로 가거라.
 어느 길로 가든 훌륭함으로 가는 길은 있는 것이다."

이 말씀은 아마 스승님께서 그 선생님께 받으신, 또 저희에게 주시는 문구시겠지요. 
깊이 새기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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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1.05.16 08:41:05 *.30.254.21
스승님!

몸의 평화
마음의 평화
영혼이 뽕~가는 평화를
쭈~욱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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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2011.05.16 09:31:57 *.236.3.241
5월 하늘과 같이
밝음을 주신 가르침 감사합니다.
깨달음이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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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2011.05.17 12:07:19 *.203.200.146
헉...완전 멋지다 언니^^
사부님! 감사합니다!
삶에서 참된 스승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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